기도와 구제로 하나님을 만난 고넬료(행 10:01~08)
여러분은 물망초(勿忘草, forget-me-not)의 유래와 꽃말을 아십니까?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독일의 다뉴브강 변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걷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다뉴브강 중앙의 섬에 피어있는 꽃을 보고 여자가 참 예쁜 꽃이라며 감탄합니다. 그러자 남자는 애인에게 그 꽃을 꺾어주기 위해 섬까지 헤엄을 쳐 가서 꽃을 꺾어 돌아오다 그만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갑니다. 여자는 강가를 따라 뛰어가 보지만 어찌할 수가 없었고 남자도 모든 것을 체념하고는 마지막으로 꽃을 여자에게 던지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 제발 나를 잊지 말아요. 그리고 물속에서 죽었습니다. 그녀는 사라진 애인을 생각하면서 평생 그 꽃을 몸에 지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말이 나를 잊지 마세요입니다. 사람은 누구나가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