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다니는 한 부인이 오래전부터 남편이 요구해 온 댄스파티에 꼭 한 번만 동행해 줌으로써 남편 마음을 즐겁게 해 주려고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쯤 아량을 베풀어서 남편의 요청을 들어주면 결국 남편도 감동되어 교회에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날 저녁 부인은 남편을 따라 댄스홀에 가서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여보, 오늘 밤은 참으로 즐거웠소. 집 안으로 들어가면서 남편은 웃음 띤 얼굴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인도 남편을 향해 활짝 웃으면서 여보, 돌아오는 주일에는 나와 함께 교회에 가시는 거예요. 그렇죠? 하고 부인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며 말합니다. 좋아하지 말라고. 이제는 다 틀렸어, 나는 당신이 진짜 교인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당신 신앙 엉터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