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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흔들리면 인생도 흔들립니다(시 42:01~11).

공자의 제자 중에 증삼[曾參 B.C. 505~436]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신임받는 언행이 신중한 효자였습니다. 그러나 집안은 가난했으므로 어머니가 베틀로 옷감을 짜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이 증삼이 노(魯)나라의 비(費)라는 곳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한 날은 그의 어머니가 베를 짜고 있는데 이웃 사람이 황급히 달려와서 말합니다. ➊증삼이가 무서운 살인을 저질렀으니 피신하십시오. 그 말을 들은 증삼의 어머니는 믿지 않고 베틀에서 옷감 짜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➋조금 후에 친척 한 분이 와서 같은 말을 합니다. 이번에도 증삼의 어머니는 우리 증삼이가 그럴 리가 없다며 베틀에서 계속 옷감을 짰습니다. ➌친척이 나간 후에 또 한 사람이 달려와서 말합니다. 당신 아들이 살인죄로 체포되었습..

신령한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십시오.(빌 03:10~14)

전문계고 출신으로 지난해 KAIST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입학했으며 수차례 매스컴에 보도될 정도로 지역에서는 유명한 대학생 조 모 군이 있었습니다. 2007년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한국 대회에서는 대상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고, 2008년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세계 대회에서는 3등에 오르기도..

웃시야 왕의 성공 비결(대하 26:01~15)

미국 남북전쟁(1861~65) 때 북군의 병사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 편이 이기게 해 주시옵소서라는 기도입니다. 그때 링컨 대통령(16대)이 그 기도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병사들을 향해 그렇게 기도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하라. 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면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의 신앙생활에 적용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주시기를 기도하기보다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기만 하면 현실의 온갖 난관(難關)도 능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행하는 모든 일도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형통하는 삶을 살..

세상을 사랑하면 행복은 떠납니다.(요일 02:15~17)

어느 차 뒤에 붙은 스티커에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인생은 짧다. 후식부터 먹어라(Life is short, eat dessert first). 일반적으로 한정식 같은 데서 식사하면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코스대로 나오지 않습니까? 사실 좀 감질 날 때가 많고 답답합니다. 먹다 보면 후식이 나오기도 전에 인생이 끝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