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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허물을 회복하였습니다(행 13:13,14, 딤후 04:11).

규모가 큰 교회를 담임한 어느 목사님이 운전하는데 갑자기 택시가 끼어들었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목사님이 즉시 쫓아가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합니다. 그런데 그 택시 기사가 잠잠히 있다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목사님, 실수해서 죄송합니다. 목사님은 당황하면서 교회에 다니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택시 기사가 저 목사님 교회 성도입니다. 하고 말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목사님은 너무나 부끄러워 자기 행동을 크게 후회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남의 잘못에 대해 좀 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고후 06:13). 남의 허물에 대하여 비난하기보다는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눅 6:27, 28, 막 11:25). 사람의 허물을 사람에게 말하면 비판이고 하나님께 말하면 기도가 됩니다. 사람은 허물없이 ..

빚을 갚는 자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합시다(롬 01:08~16)

2008년 10월 8일, 노원구 하계동의 주택가 골목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탤런트 안재환 씨가 연탄을 피워 질식사를 택했습니다.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살 이유는 눈더미처럼 붙어가는 사업 부채의 압박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2009년 4월 3일, 경남 김해에서도 역시 빚 문제로 고민하던 주부 35살 이 모 씨가 6살과 4살 난 아들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자기 여동생한테 돈 빌리고, 아는 사람한테도 돈을 빌렸습니다. 그러나 갚지를 못하고 빚 독촉에 시달리다 자살하였습니다. 2011년 4월 6일, 경기 고양시청 소속 공무원 30대의 유 모 씨가 사귀던 여성의 빚보증을 서줬으나 돈을 갚지 않으면서 빚 독촉에 많이 시달렸습니다. 결국은 병을 비관하여 경의..

이제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시 27:01~06).

옛날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자기 아들의 용기를 단련할 때 특별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훈련을 할 때는 숲속에서 야생 동물들과 함께 밤을 지내게 합니다. 이때는 아들에게 견디기 힘든 순간입니다. 그러나 날이 밝아오면서 아들은 자기 아버지가 가까운 나무 뒤에서 화살을 시위에 장전한 채 사나운 맹수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위험이 닥치지 않도록 밤새 뒤에서 보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아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위기의 현장을 지켜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

나는 시원한 역할을 하는 자입니까?(잠 25:13)

북 유럽의 입헌군주국 노르웨이 왕국이 있습니다. 면적은 38만 6919㎢로서 남한의 약 4배이고 인구는 약 4,828,000명(2009년) 정도 됩니다. 이 나라의 북쪽 북극권은 여름에는 백야(白夜) 현상으로 인해 한 밤중에도 대낮처럼 밝으나 반면 겨울에는 낮에도 해를 볼 수 없는 날이 며칠이고 계속됩니다. 이런 환..

왜 은혜로 시작해서 불행으로 마칩니까?(행 05:01~11)

독일의 한 중년 성도가 대학병원의 수술실에서 혀에 생긴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취 주사를 손에 쥔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글로 쓸 수는 있겠지만 혀를 사용하는 말은 이것이 최후의 말이 될 것입니다. 간호사, 수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