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고 복음은 영원합니다(벧전 01:23~25).
유대 미드라쉬(Midrash, 구전 전승으로 성경 본문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연구 방법)에 나오는 다윗 왕의 반지 이야기입니다.다윗 왕이 어느 날 궁중의 보석 세공사를 불러 지시를 내렸습니다. 내가 항상 지니고 다닐만한 반지를 하나 만들고 그 반지에 글귀를 새겨 넣으라. 내가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위대한 일을 이루었을 때 그 글귀를 보고 우쭐하지 않고 겸손해질 수 있어야 하며, 또한 견디기 힘든 절망에 빠졌을 때는 용기를 주는 글귀이어야 한다. 세공사는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반지를 만들었지만,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 글귀를 새겨야 다윗 왕의 마음에 들지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민하던 세공사는 지혜자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던 솔로몬이 말합니다. 이렇게 써넣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