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12년 말씀

나의 보물을 하늘에 쌓읍시다.(추수감사, 마 06:19~21)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12. 11.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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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가난한 무명 소설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소설가는 개 한 마리를 키우며 외로움을 달래곤 하였는데 이 개는 매우 영리하고 충성스러웠습니다. 소설가는 식료품을 사러 갈 때면 항상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 식료품 가게의 코스도 매일 똑같이 순서를 정해서 익히도록 훈련을 시켰습니다. 마침내 개는 혼자서도 장을 보러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소설가는 바구니를 만들어 개의 목에 걸고 식료품 가게 주인들에게 보내는 돈과 간단한 메모를 남깁니다.

고기 두 근 주세요. 우유 3병 주세요. 계란 한 줄 주세요. 가게의 주인들은 메모를 보고 바구니에 물건을 넣어준 후 거스름돈까지 꼼꼼히 챙겨주자 개는 일약 장보는 개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소설가가 심혈을 기울여 쓴 소설이 널리 빛을 보게 되자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휴일, 소설가는 평소의 습관대로 개의 바구니에 고기 세 근만 주세요. 라는 메모지와 함께 돈을 넣어 내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보름이 지나도 개가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소설가는 개가 도망을 가 버렸구나 하고 매우 씁쓸해 하다가 문득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습니다.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사를 왔다는 사실을. 소설가는 개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결국 집을 못 찾을 것이라 생각하고 곧 그 개를 잊었습니다.

그 후로 한 달 보름이 지난 한 날 밤 대문을 긁는 소리에 놀라 소설가가 현관문을 열어 보니 문 밖에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개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져 있는 것입니다.

수백 Km나 떨어진 오사카의 정육점을 다녀온 것인데 개의 목에는 여전히 바구니가 걸려있고, 그 속에는 다 썩어가는 고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소설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바구니에서 고기를 꺼내자 개는 곧 바로 주인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다음주일 우리는 감사주일을 지키게 됩니다. 주인에게 목숨으로 충성을 하는 개도 있을 진데 우리는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의 생활로 충성을 하는 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20절 말씀에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나의 보물을 하늘에 쌓읍시다. 는 제목으로 강론할 때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나의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하십니다.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여기서 보물이라는 것은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모든 것이 될 수도 있지만 문맥의 흐름과 24절을 참고해볼 때 재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자기중심으로만 모으고 사용하는 것을 땅에 쌓아 둔다는 의미로 말씀했습니다. 또 너희를 위하여. 라고 하신 말씀은 보물을 땅에 쌓아 두면 안 되는 이유를 말 해 줍니다.

 

첫째 이유는 좀(bristle tail)이 해하기 때문입니다(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좀은 날개가 없는 곤충으로서 모직물에 알을 낳으며 또 그 의복을 갉아먹는데 몸길이는 완전히 자라면 대체로 5~20정도 됩니다.

둘째 이유는 동록(銅綠)이 해하기 때문입니다(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동록은 화학 작용에 의해서 구리(銅錢)의 표면에 녹이 슬어 생기는 푸른빛의 물질로서 점점 산화(腐蝕)를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셋째 이유는 도둑의 침해 때문입니다(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예수님 당시 팔레스타인의 집들은 벽이 얇아 겨우 햇볕 정도만 가릴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도둑이 엷은 토벽을 뚫고 들어와 그 보물을 훔쳐 가는 일이 가능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좀과 동록과 도둑들의 위험 때문에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런 교훈은 문자적인 의미 보다 영적인 의미가 더 큽니다. 이 말씀 속에는 좀과 동록과 도둑의 정체는 바로 우리 자신들의 탐욕, 이기심, 물질주의 사상으로서 모든 삶의 가치와 목적을 향락으로 허비하는 인생들을 의미합니다.

오직 물질만이 가치의 척도요, 목적으로 여기는 유물론적 인생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이 바로 자기 인생을 갉아먹는 좀이요, 녹슬게 하는 동록이요, 훔쳐 가는 도둑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어리석은 부자나(12:13~21), 고운 비단 옷을 입고 생활하였던(16:19~31) 부자야말로 자기 인생을 좀과 동록과 도둑 떼들에게 먹힌 삶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들려오는 흥미 있는 말들 중에 보물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들어서 잘 아는 내용이지만 미국의 개척 초기인 1848년에 캘리포니아는 사금(砂金)을 캐러 가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 적이 있었는데 이를 골드러쉬라고(gold rush) 부릅니다.

아메리칸 강의 지류 강바닥에서 금이 발견되고, 그 주변에서 많은 금이 나오자 미국인들이 자신의 일들을 팽개치고 이 지역으로 금을 캐러 모여든 것입니다. 누구든지 광활한 지역 서부로 먼저 가서 이곳이 내 땅이다 하고 말뚝만 박아 놓으면 그것이 모두 자기 땅이 되고 또 그 땅에서 마음대로 사금을 캘 수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거부가 되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이 소문은 마침내 듣는 자들로 하여금 가족을 이끌고 너도나도 서부로 달려가게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1849년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하와이, 중국, 등에서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옴으로 1850년에는 캘리포니아가 정식으로 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부로 달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먼저 가려고 밤낮을 쉬지 않고 달리다 보니 시련과 병을 만나 죽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반면 청교도들은 예외였다고 합니다. 저들은 서부로 달려가는 도중에도 주일이 되면 가던 길을 멈추고 가족들과 가축 떼들도 모두 쉬면서 하나님이 명하신 계명을 좇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서부로 가던 수많은 사람들 보다 청교도들의 걸음이 뒤떨어졌으나 막상 서부에 도착할 즈음에는 청교도들이 절대적으로 앞서 갔고 더 많은 땅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주일에는 쉬어 갔기 때문인데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쉬지 않고 욕심만 앞세워 강행하다 대부분 사람과 가축들이 병들고 죽기도 하여 결국 늦게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신령한 세계나, 주일도 모르고 날고뛰는 사람은 보물을 땅에만 쌓는 결과가 되어 그 마지막이 실패자의 삶으로 끝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보물을 땅에 쌓는 자가 되지 맙시다.

 2. 나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십니다.



20 오직 너희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말은 영원한 가치를 위해서 우리의 가치를 투자하고, 영원한 가치를 위해서 물질을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정말 땀 흘리고 귀하게 번 그 돈을 향락적인 곳에서 단번에 날리는 것보다 구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내 몸에 해로운 쾌락의 도구로 내 귀한 재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선교하고 주변의 이웃들을 돌보며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물질을 우선하는 생활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심은 신앙인에게 보다 확실하고 분명한 헌금관과 물질관을 제시하는 물질 지침서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좇아 재물을 모으고 또 선용할 것을 가리키는 말씀으로서 신앙인이라면 지켜야 할 물질관입니다.

 

돈은 여권(passport)과 같아서 세계 어느 나라나 갈 수 있지만, 하늘나라는 돈으로 가지 못합니다. 돈으로 좋은 집은 살 수 있지만 좋은 가정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사치품은 살 수 있지만 행복은 살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신처럼 사랑하고 믿으려 합니다만 하나님은 우리가 물질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유심히 보십니다. 다양한 선교를 위하여 선용하는 일, 신령한 복음 운동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일에 사용되는 물질이라면 복의 통로가 됨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물질을 바르고 정직하게 사용하면 복을 주시고 높여 주시지만,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게 사용하거나, 진실하지 못하게 벌거나, 물질관계가 정직하지 못하면 복이 아니라 심판이 임합니다.

 

11: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존 웨슬리 목사님께서 한 번은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돈을 많이 버십시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아멘 했습니다. 특별히 앞에 있는 신사 한 분이 은혜를 받고는 역시 우리 목사님은 설교를 잘하신 단 말이야 하면서 칭찬을 합니다.

한참 후 목사님은 다시 여러분 함부로 돈을 낭비하지 마시고 많이 저축하십시오. 그러자 그 신사 분이 또 아멘하면서 역시 우리 목사님 말씀이 은혜롭다는 말이야 하면서 좋아합니다.

목사님은 세 번째 여러분, 그 많은 돈을 가지고 사람들과 나누고, 하나님과 나누면서 많이 사용하십시오. 하였더니 이번에는 아무도 아멘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 앞에 앉아 있던 신사의 말이 또 걸작입니다. 에이 잘 나가다가 설교를 망치는구먼.

 

돈의 노예가 된 우리라면, 만일 내가 물질의 하수인이라면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물질이 목적이 되고 소유에만 눈이 어두워지면 신앙을 팔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질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유하게 살기를 원하시지만 그러나 부유의 노예가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물질에 대한 애착과 욕심은 끝이 없어서 가지면 또 더 가지고 싶은 탐욕이 생김을 아십시오.


 3. 나의 보물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도 있습니다.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보물은 사람의 마음에 한 번 자리를 잡으면 그 사람의 행동 방향과 가치관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물질관에 따라 선이든 악이든 진행을 합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 말씀을 아는 신앙인은 교회와 천국에 마음을 두고 살아갈 것이며, 액수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그 곳을 위하여 헌금하기를 즐거워합니다.

 

하루는 남자 집사님 두 분이 차를 타고서 기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소낙비가 막 쏟아지면서 그만 차가 미끄러져 개천에 기우뚱하게 기울어졌습니다. 밤중이라 도와줄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차를 두고 걸어서 기도원까지 가서는 밤새도록 엎드려서 기도를 하는데 그 기도의 내용이 서로 다릅니다.

차 주인인 집사님은 앉자마자 이렇게 계속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제 차가 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꼭 좀 지켜주시옵소서. 반면 같이 간 다른 집사님은 탄광을 운영하는 분으로서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우리 탄광에 물이 새어 들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두 집사님이 기도원에 같이 갔지만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따라 기도의 제목이 각기 달라진 것처럼 우리도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말과 행동이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땅에 보물을 쌓아두면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땅입니다.

그러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둘 경우에는 자연히 우리의 마음이 교회에 있어서 교회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빤짝빤짝하게 빛나면서 봉사의 자리에 앉게 될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지만 그 마음이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땅에 있었기 때문에 전대에서 돈을 도둑질 하고 3년이나 따라다니며 귀중한 생명의 말씀을 들은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고 말았습니다(26:15).

 

에머슨(Emerson). 내가 땅을 소유하면 땅도 너를 소유한다. 천국을 소유하면 천국도 너를 소유한다. 라고 했습니다. 돈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어야 좋은 종이 될 수 있으며, 돈이 상전이 되면 폭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종은 그 마음이 천국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부해지기 위하여 세상에 마음을 두고 살고, 인생의 승부를 걸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지만 그럴 동안에 뜻밖의 재난이 찾아옵니다.

그때는 사람들은 그 죽음 앞에서 아무런 대책이 없고 내가 마음을 둔 세상도 나를 구원하지 못하는데 여러분은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물질을 드리기 보다는 취하기만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살아 왔다면 이제 이런 사람의 모습을 바꾸어야 합니다.

헬라 속담에 사람이 흐르는 물로 두 번 목욕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잘 때가 있고, 깰 때가 있고, 쉴 때가 있으나, 세월은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흐릅니다.

좋은 기회를 다 잃고 후회하기보단 일할 수 있을 때 일하고,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을 때 세상에 쌓기만 했던 물질을 주님의 나라로 전환을 하여서 은혜의 무드로 들어가야 합니다.

 

49:0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0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돈이 보낸 편지
. 당신은 언제나 나를 움켜쥐고는 나를 당신의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당신이 나의 것이지요. 나는 아주 쉽게 당신을 지배할 수 있어요.
우선 당신은 나를 얻기 위해서라면 죽는 것 말고는 무엇이든 하려고 합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있어 무한히 값지며 보배로운 존재입니다.(중략)

그들은 나 때문에 서로 인격을 무시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순전히 나 때문에 말이죠.(중략) 나의 힘은 사실 무한합니다. 부디 나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고 현명하게 나를 다루세요.

우리가 자칫하면 돈의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은 유익하고 가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바르게 사용해야 된다고 힘주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신자와 불신자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아십니까? 인상이나 걸음걸이를 보면 알 수 있을까요? 알고 보면 너무 쉬워서 그 구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에 나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면 불신자이고, 세상에 나만큼 행복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면 신자입니다.

우는 소리를 내면 불신자이고, 웃는 소리를 내면 신자입니다. 그 사람의 직분, 신앙생활의 연륜, 헌금, 봉사를 얼마나 했는지 그런 것과는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불신자이고, 감사하는 사람은 신자입니다.

 

우리 김해삼일교회 가족들은 삶의 목적과 수단이 무엇임을 이미 알고 살아가는 분들이며, 하나님을 섬김이 우리의 목적이요 그 목적 성취를 위한 선교적 삶이 우리의 수단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임을 확신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0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