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 925

데마는 인생 마무리 잘 못 했습니다(딤후 04:09~11).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짧은 인생 경영을 어떻게 믿음으로 마무리를 잘하느냐? 입니다. 김해삼일교회 가족 여러분, 지나온 삶의 여정을 차분히 돌아보십시오. 만인이 손뼉을 치며 환영해 줄 만한 삶을 살아왔는지 말입니다. 때가 되면 모두가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삶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인데 그때는 삶의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해도 장기 수 물리듯이 다시 살아나오지 못합니다. 마지막에는 자기의 지나온 행적들을 정산하여 심판하는 과정만 있습니다.  세상에서 잘못된 삶을 회복할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인생은 연습이 없는 생방송과 같습니다. 그래서 인생 관리, 믿음 관리를 더욱 잘하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자기의 ..

떠나야 할 곳과 머물러야 할 곳(창 11:312, 12:05)

나를 이름답게 하는 기도(삶의 기도 중에서).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사람에게는 머물러야 할 때가 있고 떠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잘 알아서 행동하는 것이 지혜로움 입니다. 아직 떠날 때가 아닌데 머무는 것이 힘들다고 성급히 떠나서도 안 됩니다. 또 머뭇거리다가 떠날 기회를 놓치는 것도 문제입니다. 머물러야 할 때 머무는 이는 듬직한 사람이요, 떠나야 할 때 떠나는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