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2:01~22절을 보면 다윗은 사울 왕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산 전투에서 블레셋 군대에 의해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런 빅뉴스를 접했으면 속히 추지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수하의 부하들과 그에 따르는 식솔들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가축을 이끌고 유다 땅으로 돌아가는 일입니다. 사울이 죽었으니 다윗에게 왕이 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계속 블레셋 영역 시글락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용사가 다윗에게 계속 모여들므로 그의 세력은 더욱 강성해졌습니다(대상 12:01~22). 다윗은 사울 왕의 사후(死後) 자기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전개되는 정세를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 뜻을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다윗이 하나님께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