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古代)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Σωκράτης B.C. 469~399.5.7)가 늙고 병들었을 때 제자들로부터 한 가지 부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마지막으로 가장 소중한 메시지 하나만 들려주십시오. 이에 소크라테스는 지그시 눈을 감은 채 말합니다. 아테네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시민을 향해 간절히 외치고 싶은 말이 하나 있다네. 제자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 말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큰 소리로 말하기를, 사람들이여, 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충실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물려받을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으십시오. 이것이 내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교훈입니다.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은 부모에게 맡겨진 최고의 사명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