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좀 형통하다 싶을 때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도 잘합니다. 반면 고난과 시험이 닥치면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가? 라는 의문에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존재까지도 부인하는 믿음의 위기를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를 연단하는 기회로 삼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의인은 고난받고 악인은 번성하는 데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두고 보시는 데 대한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입니다. 원망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무척이나 힘들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던 시기는 여호야김(18대) 왕의 통치 기간(B. C. 609~598 대상 03:15)입니다. 유다 왕국의 국운이 쇠하여 멸망 20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