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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행복의 삼요소가 있습니다.(살전 05:16~18 )

2009 신년 대 기획으로 한국일보와 연세대학교 행복 연구모임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행복하게 사는 법 알려드립니다. 는 글이 한국일보에 연재 되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어떠한 요인들이 우리의 행복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일보는 2008년 12월 21일 ..

이웃의 허물을 볼 때 어떻게 하렵니까?(창 09:20~27)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마치면 정적(政敵)이 많이 생깁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속 좁게 굴지는 않습니다 미국 제37대 대통령을 지낸 리차드 닉슨(Nixon Richard 1913.1.9.~1994.4.22.)에게도 아주 골치 아픈 정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부통령을 지낸 허버트 험프리 상원 의원입니다. 이 두 사람은 오랜 정치 무대에서 서로 대통령이 되려고 다투었습니다. 서로 심한 충돌을 하였고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험프리가 죽기 사흘 전 친구이면서도 존경하는 제시 잭슨 목사에게 내가 풀어야 할 일이 있으니 닉슨을 꼭 불러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잭슨이 닉슨에게 연락하여 두 사람이 병상에서 만났습니다. 먼저 험프리가 닉슨에게 과거 자기 잘못을 고백하며 용서를..

[열두 제자 ⑫가룟 유다] 불행으로 막을 내린 가룟 유다(요 06:67~71)

미국의 한 철도 사업가가 임종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종업원을 거느린 거대한 철도 왕국을 이룩했고 수천만 달러의 돈을 번 사람입니다. 인생을 정리하는 죽음 앞에서 이 사업가 아들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합니다. 아들아, 너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실패자의 손을 붙잡고 있구나. 그때 아들이 대답하기를, 아버지 무슨 말씀을 하세요. 아버지가 실패자라니요. 아버지는 큰 철도 왕국을 건설하셨고 수많은 사람을 고용했으며 수천만 달러를 벌었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실패자라니 당치도 않는 말씀입니다. 그때 사업가는 말하기를, 아들아. 절대 그렇지 않다. 이런 일을 하는 동안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멀리 떠났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아니한 자는 모두가 실패자다. 그의 말은 옳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

[열두 제자 ⑪시몬] 열심당 시몬(눅 06:12~16).

이스라엘의 지명을 소재로 한 유명한 영화가 있습니다. 마사다(사해 서남쪽 높은 언덕 위에 있음)라는 제목의 영화입니다.이 영화는 예수님 이후의 시기를 내용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서 압제를 받다 결국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많은 유대인이 로마로 잡혀갑니다. 이스라엘은 국가의 존망 앞에서 세력 없음을 탄식합니다.그러다 마지막까지 로마의 군병과 싸우겠다고 결심하고 아직은 조금 남아 있는 셀롯인 즉 열심당원은 마사다라는 높은 산까지 올라갑니다.그곳에는 헤롯이 사용하던 별장 일부 시설이 남아 있고 당분간은 피난처로도 가능합니다. 또 비가 오면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암반 시설의 못도 있습니다. 메마른 사막 산 위에 오른 이들은 로마에 항복하기를 거부하고 최후까지 싸우기로 결의합니다..

[열두 제자 ⑩다대오] 자기를 감추며 산 유다 다대오(요 14:22~24).

사람을 평가하거나 호칭할 때 그 사람을 형용하는 수식어를 이름을 대신하여 부릅니다. 혹은 이름 앞이나 뒤에 붙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붙이는 수식어는 그 사람에 대한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예수님은 나사로를 향하여 우리 친구(요 11:11)라고 하셨고, 사도 요한도 자기를 칭할 때 그의(주님) 사랑하시는 자(요 13:23)라고 하였습니다.사도 바울은 누가를 향해 사랑을 받는 의사(골 04:14)라고 하였고 마가에게는 나의 동역자(몬 01:24)라고 하였고 데마를 향해서는 이 세상을 사랑한 사람(딤후 04:10)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에 대한 수식어는 그 의미가 좋으면 복된 일입니다. 의미가 좋지 못하면 복된 일에서 한 발짝 멀어진 삶이라 할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