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약 70억 이상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사람의 길은 두 가지의 길밖에 없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생명을 얻는 길과 넓은 문으로 들어가서 영생을 상실하는 멸망의 길입니다(마 07:13, 14). 예수님 믿고 구원을 얻은 사람 중에도 성숙한 믿음의 자리에 이른 사람이 있고 아직도 어린아이 정도의 수준에 머무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 그 사람 모습을 보면 거의 짐작이 갑니다. 사도 바울도 육에 속한 사람(고전 02:14), 신령한 사람(15) 그리고 육신에 속한 사람(03:01) 등 세 종류의 사람으로 구분합니다. ①육에 속한 사람은(14절) 혼(ψυχικὸς)이라는 말에서 생겨났는데 동물 같은 존재 즉 육체의 본능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을 칭합니다. ②15절의 신령한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