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의 종교개혁을 보십시오.(대하 17:01~11) 중세 시대의 종교 개혁 초창기에 바실레이 마틴이란 분이 로마 가톨릭의 교황권이 잘 못 되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반 대중들 앞에서 이 잘 못된 사실에 대해 고백하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이는 개혁적인 고백을 하게 되면 어떤 핍박과 고통을 겪을지를 잘 알고 ..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11.01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십시오(히 12:14~17) 오늘은 현강도사가 설교하였습니다. 담임목사는 출타 중으로 원고를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10.26
우리를 자상하게 돌보시는 하나님.(눅 12:04~07)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한 화가 고흐(1853.3.30.~1890.7.29.)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본래 목사의 아들인데 그가 화가가 되기 전 벨기에의 한 탄광에서 광부들과 함께 탄을 캐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사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옷감이 귀할 때였는데 광부 한 사람이 물건을 ..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10.18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요 14:01~06) 지금은 우리의 기억에서 거의 사라졌지만 1992년에 세진컴퓨터랜드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전국적인 매장을 내면서 유명세를 탔던 세진컴퓨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확장과 출혈 판매로 경영이 악화되어 1995년 부도 위기를 맞다가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2000년 7월 최종 부도처리 되..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10.11
나도 변화가 일어납니다.(요 02:01~11) 어느 가정의 아들이 못된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아버지가 말합니다. 아들아, 그런 못된 친구들과 어울리면 너도 못된 버릇이 든단다. 만나지 마라. 그러자 아들이 말합니다. 아버지, 염려 마세요. 제가 오히려 그 아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좋은 친구로 만들 거예요. 그리..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10.04
왜곡된 편견과 선입견은 예수님을 배척합니다.(막 06:01~06) 인터넷 유머 가운데 떠도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이 두 마리의 이름을 편견(犬)과 선입견(犬)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두 마리 개를 쫓아버릴 수 있는 또 다른 개도 있다고 합니다. 이름이 조금 긴데 백문이 불여일견(犬)이라고 ..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09.27
좋은 날 보기를 원합니다(벧전 03:10~12). 많은 사람이 길일(吉日) 즉 좋은 날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왕이면 좋은 날에 결혼하고 싶고 손 없는 좋은 날에 이사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결혼식은 윤달이 들면 그달은 피합니다. 윤달이란 날짜상의 계절과 실제 계절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게 하는 달입니다. 일 년으로 환산하면 양력 365일이 음력 354일보다 11일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를 메꾸기 위해 양력은 4년에 한 번씩 2월 29일로 하고 음력은 2년 내지 3년에 한 번 윤달을 둡니다. 올해는 윤달이 9월에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윤달엔 묘지 이장을 하거나 수의를 만들어 두기엔 좋으나 결혼식은 피하는(?) 달입니다. 그래서 윤달이 들면 그달은 웨딩홀 대관료가 쌉니다. 결혼식을 왜 피하는 것 같습니까? 윤달은 원..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09.20
참고 부스러기 은혜를 구합시다(마 15:21~28). 미국 독립선언문 기초자이며 제3대 대통령 Thomas Jefferson(1743.4.13.~1826.7.4)의 당선 축하장에서 그의 한 친구가 이런 축사를 했습니다. 오늘 각하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 힘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청년 시절 각하와 나는 함께 다니던 교회의 십자가 위에 피뢰침을 세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첨탑 위에서 각하는 엎드렸고 나는 각하의 등 위로 올라가 작업하던 중 그만 내가 들고 있던 납통이 기울어 뜨거운 납 물이 각하의 손등에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각하는 등에 서 있는 나를 생각하여 꼼짝도 하지 않고 참아 주었습니다. 당신의 이 인내와 성실이 오늘 각하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힘이 되었습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과 인내심으로 앞을 바라보고 나아간 끝에 ..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09.13
나는 곧은길을 닦는 사람입니다.(눅 03:03~09) 존경을 받는 한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이 총각시절 시골에서 교편생활을 하였는데 하루는 학교로 출근하기 위해 시냇물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앞에 놓여있는 징검다리를 하나씩 디디며 건너다가 그만 잘못 놓인 돌을 밟고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신발도 바지도 다 흠뻑 젖..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09.06
이제 나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고후 05:17) 독일 대문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8,28~1832,3,22)는 그의 작품 파우스트에서 탈피(脫皮)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옛날이라 할까요? 그때는 산과 들을 다니면서 뱀이 벗어놓은 허물을 더러 보았습니다. 뱀은 살아남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그 질긴 껍질을 벗으면서 .. 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