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14년 말씀 52

내 이름이 하늘나라에 있습니까?(눅 10:01~20)

한국인에게는 남에게 밀리지 않는 특별한 일 하나가 있습니다. 외국이든 국내든 높은 산(건물)에만 올라가면 자기가 다녀간 흔적으로 이름을 새겨놓는 일입니다. 백두산이나 지리산 등 좀 평평한 바위를 보면 그곳을 오른 사람들이 어떻게든 자기 이름을 새겨놓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매우 눈살 찌푸리게 합니다.백두산 이름 들어 보셨지요? 현재는 중국과 북한 관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다녀간 사람 중 살짝 자기 이름을 새겨놓은 사람 대부분이 한국인입니다. 아름다운 백두산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숨어서 무리하게 새겨놓지만, 자연을 훼손하는 일압나더. 삼가야 합니다. 백두산에 하도 이름을 많이 새겨놓아서 名山이라 하는가 봅니다.  히 11장을 일명 믿음장이라 부릅니다. 내로라하는 인물들의 믿음의 행적이 기록되어..

장점을 인본주의로 사용한 니므롯(창 10:06~09).

한 노총각이 어느 날 요술 램프를 주웠습니다. 그러자 요정이 노총각에게 나타나 딱 한 가지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노총각은 요정에게 한 가지 소원으로 무엇을 말할까를 생각해 보니 돈이 있어야 하겠고, 여자도 있어야 하겠고, 결혼도 해야 할 처지입니다.마침내 이 총각이 욕심이 생겨 세 가지 소원을 순식간에 한마디로 말했습니다. 돈, 여자, 결혼이 소원입니다. 그 소원은 이후 즉각 이루어졌습니다. 정신이 돈 여자와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우선 나라의 기강을 잡고 난 뒤 기브온에 있는 산당으로 가서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즉시 나의 하나님, 저를 왕으로 세..

하나님 언제까지 침묵하십니까? (합 01:01~11)

미국 시사주간지 Time(2007, 9, 3) 표지에 마더 테레사(1910, 8, 27~1997, 9, 5)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테레사가 신의 존재를 의심했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인도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섬겼던 테레사 수녀가 자신의 지도 신부인 마이클 피트에게(Peet) 보낸 사후의 편지글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침묵과 공허함이 너무 커서 예수님을 보려 해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습니다. 기도를 하려고 해도 혀가 움직이지 않아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부재는 저의 일생에 가장 부끄러운 비밀입니다. 내 영혼에 왜 이렇게 많은 고통과 어둠이 있는지 이야기해 주십시오. 테레사 수녀가 느끼는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 성도들 대부분이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