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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여기에 있습니다(대하 07:11~16).

유럽에서는 아름답고 크고 웅장한 교회들이 점점 박물관이나 술집으로 바뀌어 갑니다. 이 일을 놓고 많은 사람이 걱정합니다. 이제는 교회에 예배들 드리러 가는 것이 아니라 관광지의 명소가 된 그곳에 기념품을 사러 들어가는 가게로 전락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큰 교회들, 아름다운 교회들이 이렇게 변해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셨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지금 영국교회가 대단히 큰 위기를 만났다고 진단합니다. 교회들이 이슬람에 팔려서 이슬람 사원으로 바뀐 경우가 많습니다. 성령님이 떠나니까 교회가 이슬람 사원이 됩니다.  믿음의 가족 여러분, 이것 하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떠나시면 세속화가 밀려오고 영적 생명줄이 끊어집니다. 교회에 성령님이 떠나니 성도가 떠납니다. 이내 문을 닫거나..

[맥추감사주일] 환난 중에도 감사합니다.(시 138:01~08)

시편을 설교하는데 있어서는 각 편마다 저자가 어떤 상황에서 기록을 하였느냐? 라는 시대적인 배경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배경에 따라 해석이나 전달되는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38편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옮겨놓은 후에 지은 시인 것 같습니다. 법궤(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겼다는 것은 마침내 예루살렘이 가나안에서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만방에 선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윗왕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 언제인 것 같습니까? 골리앗을 무너뜨린 날입니까? 아니면 헤브론에서 왕으로 등극한 날입니까? 아니면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는 가운데서 아브넬 장군이 북 왕국을 다윗에게 같다 바친 날입니까?바로 법궤를 70년간이나 블레셋에 방치해 놓았다가 옮겨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