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 벤처(venture) 기업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에게 열 살 때 아버지가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고 돌아가셨습니다. 매우 가난한 환경에 처했습니다. 공부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학벌도 없는 셈입니다. 그리하여 겨우 직장을 구해 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밤에는 야간 공고에 들어가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니 무슨 공부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렇게 3년을 회사에 다니다가 퇴직하였습니다. 그때 받은 퇴직금 50만 원으로 가게를 얻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근 10여 년 만에 사업이 성공해서 정부가 인정하는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되었고 코스닥시장에까지 등록하였습니다. 10여 년 만에 사업 규모가 1천억 원 대의 규모로 성장하자 이분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까? 그랬더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