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 벤처(venture) 기업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에게 열 살 때 아버지가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고 돌아가셨습니다. 매우 가난한 환경에 처했습니다. 공부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학벌도 없는 셈입니다.
그리하여 겨우 직장을 구해 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밤에는 야간 공고에 들어가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니 무슨 공부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렇게 3년을 회사에 다니다가 퇴직하였습니다.
그때 받은 퇴직금 50만 원으로 가게를 얻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근 10여 년 만에 사업이 성공해서 정부가 인정하는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되었고 코스닥시장에까지 등록하였습니다.
10여 년 만에 사업 규모가 1천억 원 대의 규모로 성장하자 이분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까? 그랬더니 사장님이 이렇게 답을 하였습니다.
주일을 잘 지키고 교회학교 선생님을 마음껏 하기 위해서 작은 사업이지만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분이 직장생활 할 때는 주일에도 출근할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눈치를 보며 아이들을 교회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싶어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교회학교 교사를 마음껏 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하는 동기와 목적이 분명하였습니다.
5월은 보통 가정의 달이라 합니다.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9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력으로는 첫 주일은 어린이주일, 둘째 주일은 어버이주일, 넷째 주일은 성령강림주일이 있습니다. 셋째 주일은 일부 교회에서 스승의 주일로 지키기는 하지만 절기력으로는 스승의 주일로 공인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20121년 셋째 주일을 스승의 주일로 정하고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이제 옛날처럼 선생님들 호시절(?)이 아닙니다. 김해삼일교회는 선생님으로 수고하시는 분의 수고를 따뜻한 식사와 마음으로 위로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동시에 성경 원리를 따라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교육원리를 전하겠습니다. 사명감을 일깨우는 선생님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본이 되는 선생님 됩시다」라는 제목을 정했습니다.
1. 김해삼일교회 선생님은 먼저 본을 보이십시오. |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예수님은 인류의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인류를 위한 속량사(贖良史)를 이루기 위해 주님으로 오셨습니다. 하늘 보좌를 떠나 이 낮은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삼 년간 공생애 사역을 하신 예수님은 최고의 권위자이십니다. 그러나 그 권위를 내려놓고 선생님으로서 일에 섬김과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섬기는 일은 쉽습니다. 그러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 대하여 섬기기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제자들의 면면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도저히 선생님에게 발 씻음 받을 만한 자격이 됩니까? 선생님으로부터 이론 신학과 실천 신학 훈련을 마쳤으니 이제 주님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얼마나 깊어졌습니까?
그런데 제자들은 시간이 지나도 환경 따라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결과론이지만 그렇게 은혜를 받고도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 곁을 몇 명이나 지켰습니까?
법정에서 주님을 위하여 변론은커녕 슬그머니 뒤로 달아났습니다. 로마 병정에게 채찍 맞으실 때 누가 대신 나서서 몇 대라도 맞은 제자 있습니까? 십자가를 직접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다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쓰러질 때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뛰어나와 십자가를 대신 졌습니까?
구레네에서 온 시몬이라는 낯선 사람만 로마 병정에 의해 대신 졌습니다. 이런 제자들 수준이라면 선생님에게 발 씻김 받을 자격이 됩니까? 그런데도 주님은 세족식(洗足式)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열두 제자의 씻는 일을 마쳤다는 말입니다. 한 사람도 빠뜨리지 않고 다 사랑으로 품고 씻어 주셨습니다. 김삼일 가족은 이 부분에서 어떤 일이 떠 오릅니까?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의 발도 씻기신 일입니다. 그의 발뿐만 아니라 사랑스럽게 머리도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배신할 자인 줄 아시면서도 그 은혜를 거두지 않고 꼭 같이 사랑해 주셨습니다(요 13:01). 몇 시간이 지나면 유다는 주님께서 씻겨 주신 그 발로 걸어 나가서 로마 병정과 대제사장이 보낸 불한당을 데리고 와서 선생님을 잡아가게 됩니다.
시중 서점에 나오는 책을 주제별로 분류할 때 제일 많이 팔리는 책은 리더십에 관한 책입니다. 가정을 비롯한 어떤 조직체든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공동체의 행복과 성장은 리더십의 역량에 따라 조직을 세울 수도 있고 허물 수도 있습니다. 리더십(Leadership)은 공동체의 구성원을 다스리거나 이끌어 가는 지도자의 능력을 말합니다. 리더(Leader)와 십(ship)이 합해진 단어입니다.
사회에서는 통상 리더십을 줄여 리더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리더(Leader)라는 감투는 좋아하나 십(ship 배나 선원을 이끄는 정신)이라는 열정이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리더의(Leader) 모자를 좋아합니다. 십이라는 정신은 살짝 감추어 놓고서 말입니다. 주로 여의도에 사는 그 양반들이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섬김의 본을 먼저 보여주신 후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행한 깊은 뜻을 아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너희도 그렇게 하라는 말입니다.
김삼일 교회 선생님 여러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자리에 서십시오. 나에게 맡겨진 학생을 가슴에 품고 울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십시오. 복음으로 앞장서고 사랑의 섬김으로 본을 보여 주십시오. 예수님은 김해삼일교회 선생님이 학생에게 어떤 본을 보이며 실천하는가를 보십니다.
2. 선생님과 학생은 발을 씻겨 줄 만큼 관계가 깊어야 합니다. |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후 왜, 본(15)을 보여주신 일이라고 하셨습니까? 선생님이 된 우리가 책임을 맡은 학생의 발을 그렇게 씻겨 주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우리 모두 그렇게 발을 씻는 사랑을 행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세족식은 당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행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상식을 반하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발을 씻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을 내가 너희에게 본으로 보여주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어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김해삼일교회 선생님이 받아서 학생에게 본으로 보여주어야 할 말씀입니다. 선생님들 요즘 날씨 좋다고 학생들 데리고 들로 물가로 세족식 한다며 데리고 다니지 마십시오. 이 말씀은 신령한 비유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집마다 샤워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날마다 발뿐만 아니라 몸도 씻습니다. 예수님의 세족식은 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2천 년 전의 이스라엘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은 6개월은 비가 오는 우기이고 6개월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로 인해 발 씻는 일은 날마다 하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아랫사람을 먼저 씻어 주시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김삼일 가족 여러분, 나를 향한 주님의 명령을 잘 헤아리십시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통해서 구원을 허락하신 만큼 나는 하나님 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십자가에 내주신 만큼 나는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그런 우리가 교회에서 학생을 여러 분야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복입니다. 선생님 여러분 함께 따라합시다. 나는 김해삼일교회의 자랑스러운 선생님이다. 아멘입니까? 그러면 이제부터 선생님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십시오.
인간관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가 무엇입니까?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입니다. 왜냐하면 한번 맺어진 관계는 유효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란 말이 회자합니다.
참 선생님이신 예수님은 신령한 권위로 제자들에게 바른길을 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독교 강령이 무엇임을 자세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사랑으로 섬기라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은 다른 성경과 달리 사랑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검색해 보니 39절에서 57번이나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작별하는 일을 다룬 13장부터 21장 사이에는 무려 45번이나 사용하였습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 가르침의 토대가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선생님의 권위가 무엇이고 가치가 무엇입니까? 학생이 잘못해도 무조건 오냐오냐하고 넘어가야 합니까?
저는 이런 일에 대해 많이 염려합니다. 부모님이 자녀를 애지중지해도 교회에서만큼은 성경의 양육 원리를 따라 가르치면 이의를 제기하지 마십시오. 성경의 법을 따르지 않으면 장래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잠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선생님은 교회에서 사랑의 매와 훈계로 교육하십시오. 사랑의 매가 필요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목사님,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매라니요. 아마 펄쩍 뛸 것입니다. 학교 교육과 교회 교육 혼동하지 마십시오. 학교 교육은 불신자의 주입식 교육이고 교회 교육은 믿음과 사랑의 자율교육입니다.
3. 김해삼일교회 선생님은 책임 있게 가르쳐서 존경받으십시오. |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상상조차 못 할 세족식 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유대인에게는 있을 수 없는 발상의 전환에 대한 충격입니다.
조금 전 첫 대지 12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본을 보인 뜻을 아느냐고 물으신 일을 살펴보았습니다. 14절에서는 둘째 대지를 뒷받침하는 서로 사랑으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하는 평등 원리를 살펴보았습니다.
결론이 무엇입니까? 교회에서 선생님은 학생을 맡아 가르쳐서 존경받는 분으로 자리매김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존경받는 선생님의 할 일은 성경의 지도를 받아 학생을 지도하는 일입니다.
귀하신 선생님들 이런 말 들어 보셨습니까? 하나님의 가장 큰 심판은 심판하지 않는 심판, 징계하지 않는 징계입니다. 요즘 학교나 교회에서 염려거리가 책망하지 않는 무관심이라 합니다.
김해삼일교회 주일학교가 살아나려면 믿음 안에서 책망과 사랑의 매가 살아나야 합니다. 눈물이 쏙 나오도록 하는 교육원리 단호함과 따뜻함 이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과 믿음의 조화가 있는 교회학교 만드는 일에 선생님이 앞장을 서십시오. 예수님은 직접 실천하지 않은 일을 전하신 적 없습니다. 우리도 선생님도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 무엇입니까? 시대가 변하고 세상 문화가 바뀌어도 이제는 잃어버린 선생님의 존경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선생님부터 먼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선생님의 자격으로 고린도교회에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고전 0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돼라.
바울과 같이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이 진정한 선생님입니다. 진정한 모범을 보여준 선생님 모습입니다. 선생님의 권위가 어디서 나옵니까?
낮은 자리에 서서 섬기는 일을 할 때 나옵니다. 선생님이 학생을 사랑하며 본을 보이는 일은 반드시 새로운 교육의 운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김해삼일교회에서 수고하는 선생님은 바울과 같은 훌륭하고 귀한 선생님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힘차게 박수).
교회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자부심을 느끼십시오. 그리고 낮은 자리를 차지하십시오. 사람이 몰라주면 어떻습니까? 손해 볼 것 없습니다. 한 영혼의 교육을 담당하는 일보다 더 즐거운 일 있습니까? 없습니다. 오히려 사랑과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열매가 따라옵니다.
학생은 어떤 선생님에게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그 장래가 결정됩니다. 현대를 선생님을 무시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이런 때 김해삼일교회 선생님은 직분과 권위가 하나님이 주신 줄 알고 기쁨으로 감당하십시오. 그러면 존경받습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두 분이 있습니다. 첫째분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는 부모님입니다. 다음은 교회의 좋은 선생님입니다. 우리는 이 두 분을 잘 만나야 좋은 환경에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김삼일 가족은 교회의 선생님을 얼마나 존경합니까?
혹시 무관심하게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선생님이 나를 향해 쏟는 애정과 관심과 수고를 감사한 마음도 없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의 일을 하는 선생님을 힘써 존경합시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
어떤 부부와 아이가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는데 직원의 실수로 물건 하나가 바코드에 찍히지 않고 계산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엄마에게 왜 물건 하나를 계산 안 하고 그냥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엄마가 실수는 저쪽에서 한 거니 괜찮단다.
또 아빠가 옆 차를 긁고 지나갔습니다. 아이가 아빠에게 왜 그냥 가냐고 물었습니다. 이 말에 아빠가 말하기를 괜찮아. 아무도 본 사람이 없잖아.
이 아이가 자라서 훗날 횡령 사건에 연루되어 교도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들이 하는 말이 뭐든 들키지 않으면 괜찮은 거 아닙니까?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고요.
세상에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는 없고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 하는 아이는 있습니다. 그만큼 부모님의 행동을 그대로 받는다는 뜻입니다 오늘 이곳에 계신 여러분, 이렇게 배우고 깨닫고 지식인이 되었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우리를 가르치신 좋은 선생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만큼 자라오면서 많은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할 수 있으면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바울의 권면을 잘 들으십시오.
갈 06:0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목회자나 선생님이 대접을 좀 받기 위해서 적당하게 지어낸 말이 절대 아닙니다. 바울이 주님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전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사회 속에 권위자를 세워 질서를 세우고 사회가 행복하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공동체마다 교회마다 적절한 권위자를 세워 일하게 하십니다.
국가를 운영하는 위정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대통령을 왜 거품 물고 욕합니까? 장관과 시도지사도 왜 욕합니까? 뒤에서 기도해 주면 됩니다. 하나님이 권세를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기도하고 존경해 주어야 할 분이 우리 교회의 선생님입니다. 신령한 권위를 인정하고 잘 예우하는 김삼일 가족 되기를 축원합니다.
'은혜의 강단 > 2021년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함을 받은 자와 택함을 입은 자(마 22:01~14) (0) | 2021.05.29 |
---|---|
성경 예언대로 이루어진 아셀 지파( 신 33:24~25). (0) | 2021.05.22 |
[어버이주일] 내 아들아 내 아들아(삼하 18:16~33). (0) | 2021.05.08 |
[어린이주일] 말씀으로 후세 교육합시다(엡 06:04, 잠 22:06). (0) | 2021.05.01 |
말씀이 내 속에 들어와야 합니다(딤후 03:14~17). (0) | 2021.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