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벽이슬 같은 청년입니다(시 110:01~03).
한 시대마다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당시 사회의 모습을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용어로서 요즘 키워드는 단연코 금수저입니다.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신조어로 등장한 수저 이야기를 그냥 웃어넘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명 수저 계급론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부모님의 재력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수저론의 기준표를 인터넷 검색창에서 찾아보았더니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다이아수저. 자산 30억 이상에다 가구당 연 수입 3억 원 이상 상위 0.1%, 금수저. 자산 20억 이상, 가구 연 수입 2억 원 이상 상위 1%, 은수저. 자산 10억 이상, 가구 연 수입 8천만 이상 상위 3%(5%), 동수저 자산 5억 이상, 가구 연 수입 5천 5백만 원 이상 상위 7.5%(10%), 흙수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