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63

내가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 12:20~26).

독일과 국경을 이루는 프랑스의 국경 도시 스트라부르(Strasbourg)의 한 교회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폭격으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교회 안에 있던 예수님의 조각상도 파손되었는데 다행히도 두 손만 떨어져 나간 채 보전되었습니다. 성도들은 파손된 조각상을 계기로 이전보다 더 큰 교회를 세웠습니다. 어느 날 한 조각가가 파손된 예수님상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없어진 두 손을 만들어 붙이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날 교인들이 모여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조각상의 없어진 손을 다시 만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없어진 예수님 손 역할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손 역할 하기를 한 곁같이 자원하였습니다. 김해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

마침내 복을 회복하였습니다(욥 42:10~17).

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회복입니다. 경제의 회복, 인간성의 회복, 환경의 회복, 가정의 회복, 심령 회복 등 이렇듯 회복이라는 단어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절실한 단어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바로 그런 회복에 관한 일들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말할 수 없는 고통과 고난 가운데 처했던 욥이 절망과 죽음의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갑절의 복으로 회복되는 장면이 소상하게 나옵니다. 이 감격스럽고 흥분되는 장면의 역사처럼 오늘 우리 김해삼일교회 성도의 모든 생활영역에도 이러한 감격 있는 회복의 역사,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난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깊으신 뜻을 깨닫고 기도로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