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다해 충성한 므비보셋.(삼하 19:24~30)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이 블레셋 군대에 의해 아들 요나단을 비롯한 세 아들과 함께 길보아산 전투에서 불행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이런 전란의 혼란 속에서 요나단의 다섯 살짜리 아들 므비보셋을 유모가 데리고 급히 피난 가다 그만 땅에 떨어뜨려 두 발 저는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장..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3.23
아간의 길은 불행의 길입니다.수 07:01~26) 성경은 인생 마무리를 잘못하여 불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을 한 사람과 또 인생 마무리를 잘하여 후대에 믿음의 본이 된 사람을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현장에서 가룟 유다를 간접 지목하시면서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가 나를 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6:23). ..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3.16
믿음으로 메시아의 조상이 된 룻(룻 04:13~17) 룻기를 보면 지독하게 불행한 한 가정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가정의 세대 주 이름이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는 의미의 엘리멜렉입니다. 이 엘리멜렉이 그 이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모압의 한 지방(사데 שָׂדֶה) 아로논 강변 들판으로 이사한 일입니다. 이곳에서 ..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3.09
[삼일절] 우리는 해방된 민족입니다(롬 06:15~22)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어느 나라 언어이겠습니까? 스페인어입니다. 그만큼 스페인이 많은 나라를 지배했다는 증거입니다. 중남미(中南美) 30개국 모두가 지금도 스페인어를 국어로 사용합니다. 과거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영어를 국어나 공용어로 쓰는 나라는 모두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아프리카 대부분 나라가 영어를 사용하는 것도 옛날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식민지 역사는 대부분의 나라가 경험했고 우리나라도 일본으로부터 36년간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일본은 1905년 을사년 한국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조약을 맺고 우리나라에 통감부(統監府)를 설치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을사늑약(乙巳勒約)이라 합니다. 5년이 지난 1910년에는 한일합방(韓日合邦)이란..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3.02
믿음으로 메시아의 조상이 된 라합(수 02:01~24) 예수님은 삼 년 동안의 공생애를 통하여 몇몇 사람에게는 그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가버나움의 백부장을 놓고 주님께서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고 하셨습니다(마 08:10). 히브리서 11장 믿음장에 16명의 귀한 믿음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 가운..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2.23
성전에 머무를 자 누구입니까? (시 15:01~05) 구약시대 예루살렘 성소에는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문이 있습니다. 또 성소에 들어가려면 성소 문지기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출애굽기에는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의 조건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누구나가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시편 15편은 다윗이 기록한 시편으로서 일명 성전 입당송입니다. 다윗은 누가 여호와의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지 그 자격을 놓고 자문자답(自問自答)합니다. 시편 관례를 따르면 01절은 질문이고 02절부터는 그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러면 이미 정해져 있는 자격을 다윗이 다시 확인하기 위해 15편을 기록한 것 같습니까? 외형의 자격보다는 다른 신령한 의미가 있어서 기록했습니다. 다윗은 성소에 나아가는 자격보다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격을 말하려고 15편을 기록했다는 말입..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2.16
믿음으로 메시아의 조상이 된 다말(창 38:01~30) 예수님의 메시아 계보에는 46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여자로서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마리아입니다. 5명 중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이스라엘의 율법 기준으로 볼 때 흠이 많은 사람입니다. 시아버지와 사이에 아들을 낳은 다말(창 38:29), 기생 출..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2.09
믿음의 기도는 세상 권력을 이깁니다.(단 06:01~28) 우리는 성경을 읽고 또 설교를 들으면서 바벨론[Babylon]이라는 나라 이름을 자주 듣습니다. 이 이름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때는 B.C 3000년경입니다. 당시에는 촌락 수준의 작은 도시에 불과했으나 한 나라로서 역사의 전면에 화려하게 등장한 때는 B.C 2000년경부터입니다. 그 시절의 유명한 ..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2.02
뒤에서 조용하게 일하는 실라(행 15:22~41) 가을이면 하늘을 나는 철새 무리의 여행을 종종 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낭만이 깃든 모습이지만 철새에게는 목숨을 건 여행입니다. 많은 새가 목적지에 가기 전에 죽습니다. 이런 여행을 멀리하는 새가 기러기입니다. 그런데 기러기는 강한 새가 아니고 날개도 약합니다. 대신 그들은 ..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1.26
베노니에서 베냐민으로(창 35:16~20)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을 받아 고국으로 돌아온 유다 자손의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돌아올 때는 부푼 꿈을 안고 왔는데 현실은 극도의 가난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아들을 낳고 그 어머니가 야베스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대상 04:09). 어머니가 아들 이름을 .. 은혜의 강단/2019년 말씀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