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께서 주일학교 시간에 천국에 대해 설교하셨습니다. 천국은 너무너무 좋은 곳이며, 도로는 금으로 포장되어 있고, 온갖 아름다운 열매가 사시사철 열리는 곳이다. 천국에 들어가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다. 이렇게 천국에 대해 말씀하시고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천국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 그러자 권종수 어린이만 빼고 다 들었습니다. 종수야 너는 천국 가기 싫으니? 아니요. 저도 천국 꼭 가고 싶은데요. 엄마가 교회 끝나면 아무 데도 가지 말고 집으로 곧장 오라고 했거든요. 여기에 계신 분들 가운데 지금 천국 가고 싶은 분 손들어 보라고 하면 별로 손을 안 들 것 같습니다. 천국에 가고는 싶은데 살 만큼 살다가 마지막 죽을 때 가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천국을 어떻게 이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