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심부름꾼 두기고(골 04:07~08)
사도 바울의 선교사역에 중요한 역할로 쓰임 받은 인물이 많이 있습니다. 디모데, 디도, 실라, 누가,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 등입니다. 오늘 말씀을 자세히 보면 무명의 일꾼 같으면서도 지금 거론한 이들 못지않게 쓰임 받은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두기고라는 인물입니다. 두기고는 행 20:4절을 보면 아시아 출신입니다. 이 사람이 사도 바울을 만나 믿음의 훈련을 받고 아주 큰 일꾼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바울이 제3차 선교여행을 마칠 때쯤 여러 교회로부터 구제헌금을 모금하였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예루살렘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입니다. 바울이 헌금을 가지고 갈 때 두기고가 동행하였습니다. 바울이 기록한 옥중서신의 한 권인 골로새서 마지막을 보면 바울은 자기의 사역을 도운 여러 인물을 나열합니다. 그 가운데 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