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하루는 천사 둘을 땅으로 내려보내시면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바구니에 모아오라고 명하셨습니다. 한 천사에게는 바구니에 소원을 담아오도록 하셨고 다른 천사에게는 바구니에 감사를 담아오도록 하셨습니다. 얼마 후 두 천사가 돌아왔습니다. 소원을 담은 천사 바구니는 철철 넘치고 있었고 감사를 담은 천사 바구니는 거의 비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이야기입니다. 교회는 해마다 7월이면 맥추감사절을 지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교회마다 맥추감사절을 놓고 목소리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맥추감사절은 구약시대 이스라엘에 주어진 율법이지 오늘의 우리와는 무슨 관계가 있느냐? 안 지켜도 되는 것 아니냐는 말입니다. 맥추감사절은 사람이 만들어 낸 절기가 아닙니다. 자칫 형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