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물이 일국의 왕으로 등극하는 일에는 당사자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여러 환경과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여야 가능합니다. 왕으로 등극하면 그 일에 참여한 사람들을 공로를 따져 적절한 상을 내립니다. 이를 논공행상(論功行賞)이라고 합니다. 사실 당연한 일이지요. 우리나라는 그래서 붙여준 말이 윤핵관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전 정부에서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까지 무리하게 끌어내리는 일을 합니다. 이러다 보니 좀 시끄럽습니다. 국민은 이런 일 벌이는 것을 치사하고 지저분한 일로 여깁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이 왕위에 오를 때 다양한 방법으로 왕국에 참여한 인물들을 노래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삼하 23장은 다윗이 말년에 부른 노래입니다. 다윗은 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