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13년 말씀 54

[어버이주일] 예수님처럼 효도하면 됩니다(요 19:25~27).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을 지낸 Abraham Lincoln(1809.2.12.~65.4.15.)은 노동자이고, 배우지 못한 부모님 아래서 태어나 가난한 형편에서 성장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고 바른 신앙을 심어 주었습니다. 링컨의 아홉 살 때 눈을 감으며 유언하기를,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새어머니가 세 명의 아들을 데리고 링컨의 집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새어머니도 링컨을 성경으로 가르치며 믿음으로 양육하였습니다. 링컨이 훗날 대통령이 되어 자기의 전기를 쓰는 작가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은 링컨이 위대한 사람으로 성장할만한 조건을 한 가지도 주시지 않았다. 다만 링컨에게 빈곤과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를 주셨다. 라고 했습니다. 빈곤과 훌륭한 신앙..

[어린이주일]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십시오(창 27:01~30).

요즘 사회에서는 자녀에게 재산 안 물려주기 운동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입니다. 뜻이 맞는 사람끼리 협회를 이루어 전국으로 확산을 이루어 가고 있는 가치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후세에게 유산을 세습하려 할 때 편법과 문제가 생깁니다. 온갖 부정과 스캔들이 일어납니다.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추한 꼴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예 모은 재산을 사회로 환원시키자는 이 캠페인은 사회를 밝게 합니다. 재산 안 물려주기를 한다면 여러 부정의 삶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운동이야말로 국가를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상당히 좋은 취지이지만 재산가는 이 메시지가 달갑지 않게 보일 것입니다. 반면 기본 경제의 위협을 받는 사람은 ..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창 05:21~24)

여러분은 치킨게임(chicken game)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이는 1950년대 미국의 갱단 사이에서 유행했던 아주 무서운 게임입니다. 이 치킨게임은 한밤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는 게임입니다. 그러다 충돌 직전에 먼저 핸들을 접는 사람이 지는 경기인데 핸들을 접는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쪽도 핸들을 접지 않을 경우 물론 게임에서는 둘 다 승자가 되겠지만 결국 충돌함으로써 양쪽 모두 죽음을 맞게 됩니다. 후에 이 말은 정치용어가 되었고, 요즘에는 모든 분야에 사용되면서 특히 사람 사이에 극단적인 다툼과 경쟁으로 치닫는 상황을 가리키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해삼일교회 성도들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