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6

나는 예수님에게 인정받는 믿음입니까? (눅 07:01~10)

하루는 에이브러햄 링컨이(Abraham Lincoln, 1809.2.12.~65.4.15)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좋은 일을 할 것이 없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평복 차림으로 남북전쟁 때 다친 군인들이 있는 야전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병자들을 이리저리 돌아보는 중에 한 병사의 손을 보니 무엇인가를 들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종이 한쪽에는 펜입니다. 그런데 글을 쓰려하는 데 잘못 쓰고 있습니다.링컨이 다가가자, 그 병사는 선생님, 죄송하지만 저 대신 편지를 써 주십시오. 하면서 부탁합니다. 링컨이 쾌히 그 병사의 편지를 대필하겠다고 했습니다.  내용은 사랑하는 어머니, 저는 이제 살아서 집에 못 돌아갈 것 같습니다. 당신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용기 있게 싸웠..

나는 예수님의 피가 필요합니다(벧전 01:18~21).

사람 몸에는 혈관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는지 그 혈관 길이를 한 줄로 이으면 9,500km 이상 된다고 합니다. 경부 고속도로(428km)를 열번 이상 왕복하고도 조금 남는 긴 혈관이 한 사람의 몸 안에 퍼져 있습니다.그리고 그 혈관에는 묵은 피와 새 피가 흐릅니다. 초당 1,500만 개 이상의 세포가 나고 죽고 하는 생명의 역사가 반복됩니다. 이렇게 생명의 역사를 반복하는 피지만 우리는 본능적으로 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피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또 붉은빛으로 얼룩져 있는 핏자국을 보기만 해도 섬뜩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독교는 피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합니다. 피(寶血), 십자가, 못 박는다는 말을 귀가 아프도록 듣습니다. 자기도 모르..

나는 너그러운 믿음입니까? (행 17:10~15)

시골에서 수박 농사를 짓는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박이 익어갈 때쯤 수박밭 주인에게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한밤중에 수박밭에 몰래 들어와 수박을 따가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소위 수박 서리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수박만 따가면야 별문제가 안 됩니다. 문제는 어두운 밤에 몰래 따가니 수박 넝쿨이 다 망가지는 일입니다. 수박밭 주인이 이 일을 놓고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다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수박밭 주인은 원두막 앞에 이런 글을 써 붙였습니다.  여기 수박 한 통에는 농약이 들어있음. 주인만 알고 있음. -주인 백- 그날부터 수박 서리가 없어졌습니다. 누가 따먹겠습니까? 죽을 수도 있는데.농부는 그날부터 평안하게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며칠 후 원두막 앞에 깜..

잃은 영혼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눅 15:08~10).

한 외국 잡지에 실려있는 이야기입니다. 한 부부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났습니다. 모처럼 바닷가에 온 아들이 수영하면서 파도 타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계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에 불안을 느낀 엄마가 아들을 향해 막 꾸중합니다. 그곳은 위험하니 더 이상 깊은 곳으로 가지 마. 이렇게 강하게 말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투덜거리면서 항변합니다. 엄마, 아빠는 깊은 곳에 들어가도 말리지 않으면서 왜 나만 가지고 그래. 그 소리를 들은 엄마가 말합니다. 얘야, 아빠는 생명보험에 들어 있지만 너는 생명보험에 들어 있지 않단다.  성도 여러분,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지요? 아빠가 사고로 죽으면 보험회사에서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황금만능주의 속에서 사는..

성도 여러분 성공하셨습니까? (잠 24:13~20)

대부분 사람이 출세를 제일로 삼는 출세 지향 주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라도 성공하겠다는  가치관에 지배를 당하고 있습니다.세상 사람의 성공 개념은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사회의 지위가 얼마나 높으냐? 남들이 나를 얼마나 잘 알아주느냐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높은 관직에 있다 할지라도 그 인격이 천박하고 사람의 됨됨이가 변변치 못하다면 어찌해야 합니까?영원한 장래의 소망을 품지 못한다면 오히려 실패한 삶 아닙니까? 또 아무리 많은 재물을 모았어도 그것을 사용할 사람의 생명이 멈춘다면 그런 낭패가 어디 있겠습니까? 막 0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재물은..

이제 걱정도 염려도 하지 맙시다(눅 12:22~31).

미국 한 대학 시립학과 심리학 팀의 염려에 대한 분석과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의 40%가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염려한다고 합니다.즉 공연한 걱정을 한다는 뜻입니다. 또 30%는 과거에 있던 일로 인해서 염려와 딜레마에 빠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역시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그리고 12%는 남의 불행한 일이 혹 나의 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인데 이 역시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또 10%는 병에 대한 염려입니다.혹 내가 간암이나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아니할까 하는 염려로서 이 역시 신경과민에 속한 일입니다. 정작 8%만이 염려할 문제라고 합니다.이 8%도 머리를 싸매고 염려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결국, 사람의 염려는 돌아보면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 시카고의 한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