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공룡(dinosaur, 恐龍)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흥미를 느끼는 동물입니다. 사전 뜻풀이에 의하면 공룡은 두려운 용이라는 뜻입니다.
중생대의 쥐라기에서 백악기에 번성하였던 거대한 파충(爬蟲)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러 분야의 설교를 했지만, 공룡에 대한 설교는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려는 생각은 가졌으나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목사님, 공룡은 언제 살았던 동물입니까? 공룡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왜 지금은 공룡이 없습니까? 이런 질문 앞에 놓이면 답변하기가 매우 궁색합니다.
왜냐하면 공룡에 대한 지식이 없고 또 공룡이 언제 있었는지에 대한 연대가 너무 막연하기 때문입니다. 공룡은 신비로운 존재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가? 그들이 정말 수천만 년 전에 살았던 동물인가? 그들에게 무엇이 일어났는가? 오늘날도 공룡은 살아있는가? 살아있다면 그 공룡을 본 사람이 있는가? 대단히 궁금한 동물입니다.
이 수수께끼 같은 동물을 소재로 수많은 책과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옛날 우리나라에도 이 공룡을 소재로 한 인기 만화가 있었습니다. 혹 기억하십니까? 용가리 시리즈입니다.
B.C. 950년 경인 솔로몬 시대 즈음에 쓰인 욥기를 보면 당시에 공룡의 존재가 나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공룡의 존재를 짐작할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공룡의 증거가 있습니다.
혹 여러분이 공룡이라는 주제로 논쟁하게 되면 그때는 공룡이 있다고 강력하게 어필하십시오. 논쟁의 상대가 진화론자 같으면 그들은 수억 년 전에는 있었지만 수천 만 년 전부터 없다고 할 것입니다. 이럴 때 김해삼일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임은 저에게 돌리시고 일단 공룡이 있다고 우기십시오.
우기면 이기기 때문입니다. 동의합니까? 공룡에 대해서 우기라고 하였지, 다른 분야까지는 아닙니다. 그래서 말씀 제목을 「하나님께서 공룡을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정했습니다.
1. 공룡은 언제부터 존재하였습니까? |
창 0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진화론자는 공룡을 양서류(兩棲類)로부터 진화한 파충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공룡은 약 2억 2,500만 년 전 세상에 나타나서 약 1억 6천만 년간 세상을 지배하다 약 6,500만 년 전쯤 멸종하였다고 합니다.
진화론자에게는 절대 이론입니다. 그들은 신생대 말인 200만 년 전쯤 사람이 등장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 사람과 공룡은 시간상 절대 공존할 수 없는 이론이 성립됩니다.
김삼일 가족 여러분, 사람이 언제쯤 등장하였다고 생각합니까? 진화론처럼 사람과 공룡은 동시대에 함께 정말 존재할 수 없는 것 같습니까? 이것 하나는 아셔야 합니다.
공룡과 사람이 동시대에 살았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공룡 발자국과 사람 발자국이 화석으로 함께 발견된 일입니다. 이런 화석이야말로 공존의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공룡도 분명히 천지창조 기간 중 여섯째 날에 지으셨고 사람과 더불어 세상에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진화론자가 말하는 약 2억 2,500만 년 전 세상에 나타나서 약 1억 6천만 년 머물다 약 6,500만 년쯤 멸종하였다는 가설과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욥기를 주의 깊게 읽어보십시오. 분명히 욥이 살던 당시에 공룡이 있었습니다. 01절을 보면 그 공룡 이름을 리워야단이라고 하고 19, 20절에는 그 특징까지 나옵니다.
19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나오며 20 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리워야단(לִויָתָן dinosaur). 이 단어는 큰 수생동물(水生動物)을 가리킵니다. 특징은 입에서 횃불과 불꽃이 나오며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옵니다(19, 20).
이 단어의 본래 의미는 무서운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했는데 일부 공룡은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신화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일입니다.
리워야단이 불을 뿜고 바다를 가로질러 갈 때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는 강력한 힘과 위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공룡과 인간이 같이 존재하였다는 사실을 잘 안 받아들입니다.
여러분 공룡은 느낌으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안내하는 대로 믿으면 됩니다. 공룡이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를 확인하는 성경이 욥기 40장 41장입니다.
공룡에 대한 화석(化石)의 종류도 무려 400여 종으로 길이는 25cm~25m로서 뒷다리로 대부분 직립 보행하는 동물입니다. 공룡의 존재가 6,500만 년 전이 아니라 사사시대나 예수님 시대 직전까지도 사람과 존재하였다고 나옵니다.
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바로는 공룡과 인간이 같이 존재할 수 없지만, 성경은 공룡과 인간이 분명히 같이 존재한 흔적을 말해줍니다. 따라서 진화론의 막연한 연대를 배격해야 합니다.
2. 공룡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
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조금 전 공룡을 물속에서 사는 리워야단(לִויָתָן dinosaur)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개역판이나 중국어에서는 이 리워야단을 악어로 번역합니다. 리워야단을 악어로 번역해도 리워야단이 악어가 되지 않습니다. 공룡은 진화론자의 주장처럼 절대 6,500만 년 전에 멸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그때 공룡이 멸종했다고 믿습니다. 공룡이 멸종했다는 유력한 이론으로 정설처럼 여기는 운석 충돌설을 듭니다. 이 설은 지금으로부터 약 6,500만 년 전 지구에 약 지름 10km인 혜성 또는 소행성이 충돌함으로써 공룡이 멸종했다는 이론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일을 본 사람이 있습니까?
진화론자뿐 아니라 모두가 일반 학교에서 과학교육을 그렇게 받았기 때문에 공룡은 그렇게 멸종했구나. 하고 믿습니다. 그럴듯한 이론으로 설명된 책과 학교 교육의 세뇌 때문입니다.
공룡 이야기만 나오면 사람들은 몇억 년, 몇천 만년에 존재했다는 연대에 익숙해 있습니다. 우리가 안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진화론의 사고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룡 멸종의 시기인 6,500만 년이라는 연대가 과학으로 검증 안 된 진화론의 허구입니다. 이런 진화론 때문에 대부분 사람이 공룡이 살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사 27:01 그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수중동물 리워야단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꼬불꼬불한 뱀으로 묘사합니다. 조금 전 리워야단의 특징을 뭐라고 말씀드렸습니까? 입에서 횃불과 불꽃이 나오며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온다고(19, 20)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런 수중동물이 무엇일 것 같습니까? 바다의 용입니다(水龍. sea dragon). 바다 공룡이 실제 있었음을 보여주는 화석이 다양하게 발견되었습니다.
김삼일 가족 여러분, 주변 사람이 이렇게 우긴다면 어떻겠습니까? 공룡은 진화론자의 주장처럼 6,500만 년 전에 멸종된 것이 아니다. 얼마 전까지 살아 있던 다양한 증거가 있다. 실제로 살아 있는 공룡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 이렇게 말한다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즐거운 현장이 될 것입니다.
반면 진화론자에게는 이런 질문에 답을 하느라 얼마나 참담하겠습니까? 왜냐하면 공룡의 멸종을 설명했던 운석 충돌설 등이 사실이 아닌 것이 되고 진화론의 근본 자체가 흔들려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현대에 공룡을 주제로 한 영화가 더러 있습니다. 진화론자의 견해를 따르면 사람과 공룡은 연대 차이가 워낙 커서 공존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진화론자조차도 영화에서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살면서 쫓고 쫓기는 모습을 보고 흥미를 느끼며 실재인 양 받아들입니다. 김삼일 가족 여러분 이것 하나는 아셔야 합니다. 공룡도 하나님이 여섯째 날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신 동물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공룡이라고 직접 기록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화론자는 그 중요한 공룡이 왜 성경에 안 나오느냐고 묻는데 그런 오해를 정리하겠습니다. 공룡이라는 말은 1820년부터 영국의 의사 기드온 멘첼(Gideon Man tell)이 채석장에서 몇몇 기이한 이빨과 뼈를 발견했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841년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에 의해 공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반면 성경은 그보다 수천 년 전에 기록되었고 거기에 공룡으로 확신 되는 히브리어 베헤못(בְּהֵמוֹת 욥 40:15), 리워야단, 탄닌(תַּנִּין 뱀, 용, 바다 괴물 창 01:21)이 나옵니다.
3. 지금도 공룡은 존재합니다. |
19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나오며.
입에서는 횃불이(לַפִּידּ 랍피드) 나오고. 악어의 입에서 어떻게 횃불이 나옵니까? 그러자 일부에서는 이 부분을 시적인 표현으로 해석합니다만 아무래도 무리입니다. 그래서 악어가 아닌 수중동물 리워야단 즉 공룡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불꽃이(כִּידּוֹד אֵשׁ 애쉬 키도드) 튀어나오며. 불꽃이 튀어나온다는 의미는 불꽃이 작은 미립자가 되어 날아간다는 뜻입니다. 공룡은 그리스어 δεινόσαυρος(데이노사우로스)의 역어입니다.
무섭다. 놀랍다. 등을 뜻하는 δεινός(데이노스)와 도마뱀을 뜻하는 σαύρα(사우라)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공룡은 새의 골격을 닮은 조반목(鳥盤目)과 도마뱀의 골격을 닮은 용반목(龍盤目)으로 나눕니다.
여기에서 다시 익룡(翼龍) 어룡(魚龍) 수장룡(首長龍)으로 세분화하는데 176종류 이상 됩니다. 공룡의 이름 가운데 대부분 아는 이름이 있습니다. 티라노 사우루스입니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도 공룡이 존재합니까? 안 합니까? 먼저 공룡에 대한 기본이해가 필요합니다. 공룡도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때 지은 피조물입니다.
사람의 영역 아래 있는 동물이며 지금은 그 수효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우리가 공룡에 대해 이해할 때 영화에 나오는 거대한 동물이라는 선입관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노아 홍수 이전에는 공룡도 다른 동물처럼 무리를 이루어 살았습니다. 노아 홍수 전까지는 번성하였으나 홍수가 끝난 후 개체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방주에서 살아남은 공룡은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십시오. 욥이 분명 공룡의 존재에 대해 말합니다. 그러나 진화론자나 과학으로만 사물을 이해하려는 자는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노아가 지은 방주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수십 톤씩 되는 공룡을 어떻게 다 태울 수 있느냐는 의문입니다. 우리 믿음의 가족도 그런 생각이 듭니까?
먼저 공룡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공룡의 크기가 아주 작은 것은 25~35cm 60cm 되는 것으로부터 25m 이상 되는 거대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공룡을 방주에 실을 때 어떻게 실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더러 제기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작은 공룡은 그대로 싣고 큰 공룡은 새끼를 실으면 됩니다. 굳이 큰 공룡을 실을 필요 있습니까? 각기 종류대로 생명을 유지하면 됩니다.
창 07:0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0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노아 홍수 전 생존하였던 대부분 거대한 공룡이 홍수 후 환경의 변화로 죽었지만, 아직도 거대한 공룡이 더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코끼리, 코뿔소, 하마, 악어 등도 알고 보면 공룡입니다. 만일 이런 류가 지금부터 3백 년 전에 멸종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오늘날에 와서는 이렇게 명명하였을 것입니다.
코끼리 같으면 엘리펀트(elephant) 사우루스, 코뿔소 같으면 라이노(Rhino) 사우루스, 하마 같으면 히포(hippo) 사우루스, 악어 같으면 크로크다일(crocodile) 사우루스라고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도 공룡을 보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행 가서 공룡을 보았고 공룡 쇼도 보지 않았습니까? 제 말이 이해됩니까? 공룡을 신화로 만드는 일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우리의 사고 체계를 성경 중심으로 전환하여야 진실을 볼 수 있는 지혜가 열립니다. 성경은 진화론자가 꾸며내는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
현재까지 가장 많이 소개되고 가장 정확하다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공룡 무게의 평균값은 630kg으로 봅니다. 아메리카들소(American bison) 정도의 크기입니다.
매우 작은 크기부터 대형 크기와 중간 크기 등 그 무게가 다양합니다. 김해에서 가장 가까운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군립공원 바닷가를 가면 공룡 발자국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약 4,500년 전 노아 홍수 때 용각류의 공룡들이 마른 땅으로 나아가려고 물속을 헤치고 나오면서 물러진 지층을 육중한 무게로 걷다 보니 생긴 발자국입니다.
이 발자국이 남겨진 직후 다른 퇴적층이 빠르게 덮었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덮여 있던 퇴적층이 지워짐으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곳은 공룡의 발자국 옆에 인간의 발자국도 있습니다. 동시대에 이루어진 발자국입니다. 이럴 때 진화론자는 그것을 외계인의 발자국이라고 합니다. 변명치고는 매우 궁색하지요.
약 2천 년 경 미국 동부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공룡의 연한 피부조직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공룡의 피부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잡아당기면 되돌아갈 정도의 탄력을 지녔습니다.
적혈구와 DNA까지 발견되었는데 이는 공룡 역사가 매우 짧다는 증거입니다. 진화론자는 공룡이 6,500만 년을 계속 진화했다고 주장하나 화석 전문가들은 어떤 한 종에서 다음 종으로 가는 중간단계의 화석을 한 개도 발견한 사실이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과학자도 공룡 시대를 직접 보지 못했고 수천 만 년 전 공룡의 시대와 화석지층 어느 것도 증명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과학자도 공룡의 죽음을 보지 못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단지 뼈들을 여기저기서 발견하고 그들 대부분이 진화론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관점으로 공룡의 이야기를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2천 년 전에 오신 사실을 믿으면 우리는 지구 및 동물의 창조가 수천 만 년 전이 아닌 수천 년 전에 일어났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결국 인류와 공룡의 역사는 고작 6천 년 정도일 것이고 이 사실 바탕으로 공룡을 이해할 때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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