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09년 말씀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십니다.(사 41:08~13)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09. 9. 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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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세 가지 눈이 필요합니다. 자기를 보는 눈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입니다. 남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알고 자기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그들과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건강한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나는 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는 눈 말입니다.

 

먼저 나를 보고, 그 다음 다른 사람들을 보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때 이상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눈이 있는 사람은 현실에서 찾아오는 모든 문제를 축복의 기회로 만들고 신앙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이끌어 갑니다.

성도 여러분, 너무 염려에 사로잡히지 맙시다. 사람이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동물에게는 문제가 없는 것 아닙니까? 동물에게는 공부를 해야 한다든지, 결혼을 위해 혼숫감을 장만한다든지, 재산을 상속해야 하는 문제든지, 남의 빚 때문에 염려한다든지, 죽은 후에는 어떻게 된다든지, 친구가 나를 배반했다고 속상해 하는 문제가 없습니다.

 

 

 1. 인생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 하시리로다.

 

노만 빈센트 필(, Noman Vincent Peale) 목사님께 어떤 청년이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도무지 문제 때문에 살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습니까? 그때 목사님이 말하기를, 문제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문제없는 곳을 찾는다면 꼭 한군데 있어요. 아니 목사님, 그곳이 어디입니까? 제가 꼭 가보기를 원합니다. , 그곳은 바로 저 너머 공동묘지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사람에겐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이 닥치는데 그것이 바로 사람이 살아있다는 증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어떤 사람은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 문제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백치이거나, 생각하는 힘이 약하거나, 자기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 아닐까요? 그동안 우리 김해삼일교회도 갖가지 시련들을 만나서 괴로워하고 또 해결해 가면서 지금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부터 더 열심히 교회를 사랑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 자 청지기의 사명을 맡겨주셨는데 그것은 문제를 만날 때마다 믿음으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라는 뜻입니다. 오늘 성도 여러분께서 혹 교회에 오실 때에 인생의 고통스러운 갖가지 문제를 가득 안고 나오셨습니까? 하나님께 맡기고 해결함을 받아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국가의 사법고시 시험이 있는데 무척 어렵다고 하죠? 그러나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능히 풀 수가 있는 문제이지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의 문제는 결코 출제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에게 주어진 문제도 우리가 반드시 해결할 수 있고 그 문제 속에 감추어진 해결의 열쇠를 능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우리의 고통스러운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서 해결하고 나면 우리에게 영광과 축복의 길이 활짝 열려지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비록 우리의 실수와 허물로 말미암아 갖가지 문제가 생겨나지만 이것을 하나님께 맡겨서 해결할 때 변화와 발전이 오고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는 겁니다.


벧전 05:0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에게 더 큰 인물이 되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므로 문제가 다가와도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문제들은 우리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고 더 위대한 일을 맡기시는 성공의 기회가 됩니다.

 

 

 2.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해결됩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생각할 것, 생각하지 말 것. 이라는 제목의 좋은 글이 있어서 제가 이 시간 간단히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만 생각하겠습니다. 대신 슬픔을 주는 것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는 나의 장점과 진실만을 생각하겠습니다. 대신 단점과 거짓은 전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는 내 주위의 축복들만 생각 하겠습니다. 대신 거절당한 것이나 불행은 전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는 우정과 미덕만을 생각 하겠습니다. 대신 잘못과 허점은 전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는 기분 좋았던 순간들만 생각하겠습니다. 대신 한숨과 고통은 전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는 내 앞에 있는 소망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대신 뒤에 남은 찌꺼기는 전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는 내가 베풀 수 있는 친절만 생각 하겠습니다. 대신 나 자신만 돌아보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여러 문제를 안고 나왔을지라도 좋은 생각만 하기만 하면 문제 해결함을 받을 줄 믿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문제가 오히려 나를 변화를 시킬 것이고, 향상시킬 것이고, 성숙하게 만들 것임을 믿으십시오.
문제 해결 없이는 정상에 이르지 못하고 축복의 자리에 앉지 못하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문제를 주실 때에는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하여 축복에 이릅니다. 정상과 축복의 자리는 언제나 비어 있어서 누구든지 차지할 수가 있는 법이니까요?

 

바디매오라는 이름을 지닌 맹인이 있습니다. 그는 여리고성 입구에서 오고가는 사람에게 구걸하여 얻은 돈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가는 고통과 괴로움의 큰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10:4652).

그가 예수님께서 여리고로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47).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말은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십시오. 라는 말입니다. 그때 군중들이 바디매오에게 시끄러우니 좀 잠잠하라고 꾸짖자 그는 개의치 않고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51) 이때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뭐라고 말씀 하셨을까요?


10: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바디매오가 눈을 번쩍 떴습니다. 문제를 해결했다는 말입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걸인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사는 은혜를 체험하게 된 겁니다. 바디매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예수님은 성도 여러분들의 문제도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다함께 해결함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큰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역시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때에 그 문제가 변화되어 더 큰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가져올 것입니다.

 

 

 3. 나의 문제는 성경으로 이해하고 풀어야 합니다.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합니다. 지금 한창 유행하는 노래라 할지라도 조금만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것이고, 현 전부에서 막강한 권세를 행사하는 실세들도 십 년도 채 못 가서 소멸되고 말 것입니다.(花無十日紅, 權不十年) 그러나 찬송가는 삼백년 전에 불렸던 것인데도 아직 영감을 주며 오백년 전에 작사 작곡했던 것이 지금도 은혜가 되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에 기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이 변하지 않는 진리 때문에 악령이 역사해도 기독교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말씀이 살아서 계속 역사를 이룸은 그 진리가 미치는 곳에 정화의 운동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 변하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진리의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마침내 승리를 맛볼 것입니다.

호렙산 가시덤불 속에서 모세를 만나시고 그를 변화시켰던 하나님! 다메섹에서 바울을 변화시켜 사도로 불러주신 주님 그분의 변치 않는 말씀이 나의 문제를 풀어 주실 것입니다.

 

0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세계적인 자선 단체 클럽인 국제 로터리클럽에서는 어떤 일을 대할 때에 기본이 되는 네 가지의 원칙과 기본이 있습니다. 이것이 진실인가? 언제나 지리의 편에 서서 판단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일에 공평한가? 억울함 당하는 일이 없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선의의 것이며 우호적인가? 모든 것에 유익한 것인가?

그들은 언제나 진실과 공평을 추구하며 선의와 우호를 그리고 유익을 추구합니다. 그런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변하지 않는 진리와 정해진 원칙에 서 있어야 하며, 그리할 때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고 나에게 발전과 성장의 기회도 가져다줍니다.

 

09:01~02절에 보면 길가에 앉아 구걸하는 맹인을 보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02)

그때 예수님께서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03)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죄를 따지기 이전에 즉 시비를 가리기 전에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드디어 예수님께서 그 맹인에게 가까이 가서 진흙에 침을 뱉어 이겨서 눈에 발라주시고는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순종하니 눈이 밝아졌습니다(07).

 

오늘 예수님께서 신앙의 앞을 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인 나의 땅위에서의 처한 고통스러운 갖가지 육신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자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의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도록 합시다. 성경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크고 작은 문제들을 주님께 가지고 나와 해결함을 받은 일들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본으로 제시합니다.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니고데모는 신앙의 문제를 조용히 밤에 가지고 나와 해결함 받았고(03:0115), 가나안 여인은 딸의 육신의 질병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와 해결함을 받았고(15:21~28),
형제끼리 재산 분배 문제로 불공평하다고 괴로워하다 주님께 가지고 나와 해결함을 받은 일(12:1315)이 있습니다.
우리도 모든 문제들을 주님께 가지고 나와 기도하면서 말씀으로 진단하여 해결함을 받읍시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죽음의 사자가 한 도시에 도착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그 모습을 보고 무서웠으나 사자에게 담대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고 여기에 왔습니까? 그러자 오늘 저녁에 이 도시에 있는 100명의 목숨을 거두러 왔다고 대답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슬픔을 꼭 주셔야 합니까? 그냥 살게 두시면 안 됩니까? 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운명이라고 생각해라. 나는 100명의 목숨을 거두는 것이 내 할 일이다. 이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그 사람은 방송국에 전화해서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TV와 라디오를 통하여 그 뉴스가 전해지고 도시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에 그 도시에서 죽은 사람이 무려 1570명이나 되었습니다.
마침 그 사람이 죽음의 사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왜 당신은 100명의 목숨을 거둔다고 해 놓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까? 하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죽음의 사자는 나는 계획대로 정확히 100명의 목숨만을 거두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낙심이라는 놈이 절망을 일으켜 더 많은 사람이 죽었구나. 라고 했습니다.

 

내 문제의 해결자는 하나님이신 만큼 이제 맡겼으면 하나님의 때가 될 때까지 조급해 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인내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작은 문제를 너무 크게 고민하며 보지 마십시오. 낙심이나 절망에 빠지면 생명이 단축됩니다.
다릴 줄 아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급해 하거나 불평하는 일은 신앙의 우리에 들지 않은 섞여 나온 무리 즉 잡족이 하는 일인 줄 기억하십시오.

 

11:04 그들 중에 섞여 사는(12:38 잡족)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