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읽은 모퉁이 돌 선교회 간사모집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한 번 적어 보았는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①함께 일할 사람을 찾습니다. 세례 교인으로서 신실하고 성실한 분으로 섬기는 은사가 있어야 합니다.
사례는 본회 규정에 따르며 선교회에(서울 한남동 소재) 출퇴근이 가능 하신 분이어야 하되 지방 출신자는 서울에서 기거가 가능 하여야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기도하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서류심사 후 개별 통지합니다.
②국회 인턴직원 모집공고. 국회의원 김선동 의원실에서 가족처럼 함께 일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젊은 인턴 일꾼을 1명을 찾습니다. 지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참고하시어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꿈과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의 지원을 바랍니다. 모집인원, 필수요건, 주요업무, 근무조건, 제출서류 등. 접수기간. 2009년 6월 30일까지.
인터넷에 올린 구인의 내용을 보면 이런 식의 문구를 잘 사용합니다. 당사는 의욕적인 사업을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와 함께 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인재들을 모십니다.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일꾼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그 나라를 위해 합당한 인물을 찾으시고 그에 합당한 일꾼을 찾으시면 영광의 도구로 쓰십니다만 그러나 그런 사람이 그렇게 많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은 계속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실하고 의로운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1. 한 사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
0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사람의 몸은 수십 종류의 화학 원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것으로 생활용품을 만든다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 사람의 육신적 가치성을 물품으로 환산해 본다면 성냥 2갑을 만드는 인, 말발굽 못 5개 정도 만드는 철분, 비누 7개 정도 만들 수 있는 지방이 있습니다.
또 손수건 3장 적실 정도의 물, 벽 한 면 희게 바를 수 있는 정도 석회, 티스푼 3~4개의 염분, 솔 2개 정도 만들 수 있는 머리털인데 이거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만 고부가 가치성을 적용하여 현재 암약되는 밀거래의 시세로 장기 판매를 한다면야 몇 억 정도는 되겠지만 그래도 인간을 물리적 가치로 본다면 허무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여러분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가치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생각해 볼 여념이 없이 그저 살아갑니까? 갑자기 죽거나 상해를 입게 될 때 그 사람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까? 예, 보험회사나 또는 법원에서 대신하여 산정을 해 줍니다.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가? 나이는 얼마 인지? 어떤 사고로 어떻게 사망했는지? 지금은 어떤 상해를 입고 있는지 등 그 경위를 따라 그 사람의 가치를 정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인간의 가치는 이런 세상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거듭난 생명이 있느냐? 하나님의 은혜로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 로 논할 수 있습니다.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지금 예루살렘에 임할 재앙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주권과 그의 언약을 거부한 결과 그들이 심판을 자초하고 말았다는 뜻입니다. 의인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되리라는 이 말씀은 소돔, 고모라의 구원 조건이었던 의인 열 사람보다 더 쉬운 조건 아닙니까?(창 18:22~32).
한 사람으로 인해 놀라운 축복이 오기도 하고, 한 사람으로 인해 안타까운 위기도 올 수 있다는 그런 의미의 말씀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나 한사람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느냐? 못 받느냐는 교회가 부흥되기도 하고 침체가 되기도 하고, 소속한 기관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고, 공동체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는 말씀으로 적용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신앙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을 때입니까?
①노아. 당세에 의로운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방주를 건립케 되는 사명을 감당하여 그의 가족이 구원을 받았고 인류의 역사를 이어가는 역할을 하였습니다(창 07장).
②모세.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을 목적지로 삼고 광야생활 40년을 인도하였던 인물입니다. 그 40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죄로 인해 전멸 당할 위기를 수없이 맞은 백성들이지만 모세 한 사람의 중보 기도로 인하여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계속 용서해 주셨습니다(출 32:32~35).
③요셉. 한 사람으로 인해 그 가족과 민족과 애굽의 온 국민까지도 칠 년이나 계속된 흉년에도 죽지 않고 다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창 45:01~08).
④스데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대적자들 앞에서 담대히 증거할 때 예루살렘에만 머무는 복음이 사방으로 퍼지는 계기가 되었고 마침내 선교의 확장을 가져왔습니다(행 08:01~08).
롬 0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2. 하나님께서 찾는 사람은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
행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은 여덟 형제 중에서 막내인 다윗이 가장 잘 나지는 못했지만 그 믿음의 중심을 보셔서 사울 왕을 대신하게 하셨습니다(삼상 16:01~13).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이었는데 하나님은 겸손하여 절대로 순복하는 자를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위하여 들어 쓰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마음에 맞기만 하면 됩니다.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다윗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은 다윗의 후손 중에서 태어날 메시야에 관한 일입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도 역시 구원 역사의 차원과 동일한 막중한 차원에서 쓰임을 받는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찾으시는 인물에 내가 들어가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하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모세를 들어 쓰실 때도 그가 권력과 건강과 부를 누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 미디안 광야에서 세상의 것을 다 잃어버린 채 힘없는 외톨이로 축 처져 있을 때였습니다(출 04장).
약 04:0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본래 사람은 가진 것과 권력이 좀 넘칠 때 즉 모자람이 없을 때는 겸손하고 낮아진 마음을 가지기가 대단히 힘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있는 것들을 비울 줄 아는 사람, 내려놓을 줄 하는 그런 사람을 찾아서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 하나님께 발견되는 사람이야말로 복된 자입니다. 하나님은 재물이 많고 박식하여 권세가 있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는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 당연히 발견이 되어서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풍성히 받을 수 있습니다.
성 프란체스코(St. Francis. 12세기 이탈리아 Assis). 주변으로부터 왜 하나님이 당신을 선택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지면을 두루 찾으시다가 나를 발견하시고,
①응 이만하면 됐다. 내가 저에게 은혜를 주면 제가 잘나서 택했다고 교만에 빠지지 않겠지, ②자신을 스스로 자랑하지 않고 내게 늘 감사하겠지 하시면서 선택하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여기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간 프란체스코는 당대의 유명한 성자로 추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의 목록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들어있다면 얼마나 복된 자이겠습니까?
다 그렇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특정인만 정해져 있습니까? 아닙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일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멘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께서 찾는 사람이 등장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
0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예레미야가 이 말씀을 선포한 시기는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이 있은 지 그리 오랜 세월이 지난 때가 아닙니다. 백성들의 신앙 감각이 살아 있어서 하나님을 찾고 우상들을 정리하여야 하는 때임에도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율법에 명시되어 있는 온갖 규범을 벗어던지고 말았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응징에 대한 시대감각이 없었으며, 그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심판의 징조들을 제대로 파악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바로 믿고 바로 살고자 하는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국가의 안보를 보장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모든 지도자와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경고의 음성을 귀 밖으로 흘러 넘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벨론 제국에 의해 나라가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현실로 옮겨와서 적용하면 어떻겠습니까? 진실한 믿음의 한 사람만 있어도 김해삼일교회에 복을 주시리라는 말씀으로 말입니다. 우리가 약하고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드릴 각오만 되어 있으면 하나님은 분명 크고 복된 일을 맡겨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세계관이 결정됩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소명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이 세상을 믿음의 일터로 봅니다. 세상을 살리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터로 보는 성도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찾아 믿음의 수고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열매를 거두려고 하나 그들이 거두려고 하는 대부분의 열매는 육신의 정욕이나 안목의 정욕이나 이생의 자랑에 관한 것들입니다(요일 02:16). 예수님은 한 생명 한 생명을 추수할 영혼으로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04: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복음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는 그 중심에 하나님이 거하시고, 이런 심령을 가진 성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놀라운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나 한 사람을 통하여서 내가 소속한 직장이나, 사업장, 그리고 일터에 넉넉한 복을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나 한 사람을 통하여서 가정과 사업과 교회를 은혜롭고 평화롭게 부흥시켜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 한 사람으로 인해 여러분의 직장, 사업장, 일터, 가정, 그리고 우리 김해삼일교회를 부흥시켜 주실 것을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오.(아멘)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귀는 이 순간에도 삼킬 자를 찾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마귀의 표적이 되어 붙잡히면 큰일이 납니다. 망합니다. 지옥으로 끌려갑니다. 모두가 파멸의 자리로 들어갑니다. 마귀가 무척 즐겨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일까요? 세상적인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입니다. 원망하는 사람입니다. 불평하는 사람입니다.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찾으실 때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며 화답하고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한 자, 하나님이 마음껏 복을 주시기에 합당한 자로 발견되도록 합시다.
사 06:0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 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대구에서 직업을 찾는 박성수라는 사람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 상당히 적극적이고 신실한 것 같아서 간단히 소개해 올립니다. 귀하의 삶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글로서 다 표현할 수 없는 점을 직접 채용하셔서 보십시오.
저는 특수 용접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 공장에서 QC 업무도 조금 보았습니다. 생산직을 원하고 있으며 열심히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귀하의 삶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h.p 011- 9575- 3580)
이와 같은 자세로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께도 쓰임을 받는 성도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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