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20년 말씀

천국의 상급이 있습니다. (고전 03:10~15 )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20. 9.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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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이름으로 믿음 생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가운데 천국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갈리어집니다. 또 천국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에도 천국에는 상급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갈리어집니다.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천국의 상급을 기대하는가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상급의 기대감을 놓고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이런 양자의 주장은 우리 믿음의 가족 중에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천국에는 상급이 있는 것일까? 있다면 그 상급은 어떤 것일까? 아니면 상급이란 없으니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일까?

 

김삼일 가족 여러분, 오늘 말씀을 들을 때 자기의 신앙 수준만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을 차근차근히 살피고 성경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성경은 하늘나라의 상급을 어떻게 안내합니까?

아주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동시에 오늘 말씀의 주제는 천국의 상급입니다. 먼저 용어 하나를 통일하겠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의 용어입니다.

성경 곳곳에서 천국(마 22:02), 하나님의 나라(눅 18:24), 낙원(눅 23:43), 새 하늘과 새 땅(계 21:01) 등으로 나옵니다. 이런 용어들은 그 성경의 수신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실 부르는 용어는 달라도 의미는 같습니다. 저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 천국으로 통일하겠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천국의 상급이 있습니다.」로 정했습니다. 천국의 상급 잘 예비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1. 천국의 상급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눅 17:10 이와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장차 우리가 가서 받게 될 상이 성경에는 어떻게 소개되는지 그 개념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다양하게 나오는 용어를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구약시대의 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가 사칼(שָׂכָר)입니다. 그 의미는 삯(창 30:28), 임금(겔 29:18), 보상(잠 06:35)입니다. 신약시대의 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가 미스도스(μισθός)와 아포디도미(ἀποδίδωμι)입니다.

먼저 미스도스(μισθός)의 의미는 일에 대한 보수이고(눅 10:07; 마 20:08), 아포디도미(ἀποδίδωμι)는 최종 심판에서 갚아주신다는 의미입니다(마 16:27; 롬 02:06).

 

이런 여러 형태의 의미를 상급(賞給)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상급이란 돈이나 물건 등을 내려줄 때 사용하는 단어로 성경에 직접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한문 문화권에서 살아왔기에 상, 면류관 이런 단어보다 더 이해하기 쉬운 상급이란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천국에서 받을 상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눅 17:10을 근거 구절로 삼습니다. 2017년 12월 21일 자 기독일보에 실린 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질문. 많은 교회가 우리가 천국에 가면 헌신하고 봉사한 만큼 서로가 다른 상급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천국에서 영생을 말씀합니다(눅 18:28~30).

창15:01을 보면 우리의 참된 상급은 하나님 자신이라고 말씀합니다. 완전한 은혜에 의한 구원과 연결해 보더라도 차별된 상급은 잘못된 가르침이라 생각됩니다. 목사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답. 이 땅에서 얼마나 착하게 살았고 전도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에 따라 천국의 상급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차별된 상급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질문자께서 지적하신 대로 하나님이 신자의 분깃이며 영생을 얻는 자체가 상급입니다. 하면서 딤후 04:08을 인용하였습니다.

 

딤후 04:0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천국의 상급을 부정하는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천국 백성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또 어떻게 다른 상을 받습니까? 그러면 의외의 일이 발생합니다.

이 땅에서 소박하게 신앙생활 하던 성도가 명예로운 큰 상을 받게 되고 반면 한평생 목회의 삶으로 지내온 목사가 형편없이 작은 상을 받게 될 수 있는데 그러면 창피하지 않을까요? 천국만을 바라보며 진리를 따라 살라고 목청을 높인 분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 됩니까?

오히려 비웃음거리가 됩니다. 세상에서 존경받은 목사가 상급이 별로 없는 것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창피한 일입니까? 같은 천국 백성끼리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하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 아닙니까? 이렇게 차별하는 곳이 어디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까?

 

천국은 시기심과 위화감이 없는 완전히 평등한 곳이기 때문에 차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차별이 일어나면 천국은 천국답지 못합니다. 성경의 상은 모든 성도가 공평하게 받는 구원 자체를 의미합니다. 성도 각자가 다르게 받는 차등 상급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금 면류관을 받고, 어떤 사람은 개털 모자 같은 것을 받는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천국에서는 차등의 상급이 주어져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는 그 공로를 따라 명예로운 대상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좀 작은 것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이런 원리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천국에는 작은 상급 큰 상급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잘못된 지도자요 자기의 종교 욕망을 채우기 위한 자입니다.

천국에는 상급이 있다는 식의 미끼로 성도들에게 헌신을 강요하는 삯꾼입니다. 약한 성도를 적절히 경쟁시켜 충성을 유도하는 일은 인본주의자입니다.

천국에는 청룡 봉사상이나(조선일보사), 지자체가 주는 효부상 열녀상, 교회가 주는 전도 왕 같은 제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와 달과 별의 상으로 구분하는 차등 제도는 없습니다. 이 사실 잘 깨달아야 합니다. 그 대표 주장자가 오거스틴인데(St. Augustinus, 354~430) 그는 구원이 곧 상급이라고 하였습니다.

 

김삼일 가족 여러분, 매우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습니까? 세상에서 차별받고 서러움 받으며 한평생 살았는데 천국에서도 또 차별을 받으면 곤란하지 않으냐? 말입니다.

 

 

 2. 천국의 상급을 받을 사람이 있습니다.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성경은 천국에서 받을 상을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상급과 관련된 면류관과 상과 상급에 대해 계속해서 안내합니다. 일부 부흥사나 목사들이 말하는 잘못된 보상 주의는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급 자체를 버릴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장차 받을 상급을 수없이 안내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욕을 먹고 핍박당하는 자들에 대해 예수님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 너희 상이 큼이라 하십니다(마 05:12). 신실한 성도는 천국에서 구원과 함께 상급을 받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이 상에 대하여 표현해 놓은 구절이 부지기수입니다. 어쩌면 성경은 구원받은 자가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즐거움과 상급을 안내하는 책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두 곳만 인용합니다.

 

눅 06:23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같이 하였느니라.

고후 0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천국의 상급을 안내하는 구절이 부지기수인데 왜 상급이 없다고 주장합니까? 천국을 사람의 수준, 세상 수준으로만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 반드시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한다는 구절 보십시오. 세상에서 행한 일에 따라 각기 받는 상급의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열 달란트 비유 아시지요? 마 25:14~30에 나옵니다. 눅 19:11~27의 열 므나 비유와 비슷한 내용인데 이 역시 천국에서 받을 상급의 차이가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사는 동안 믿음의 담대함과 인내가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상급을 받기 위함입니다(히 10:35, 36).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13절의 그 날과 공적이란 의미부터 봅시다. 그날은 재난이나 환난의 날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어 심판하시는 날입니다(롬 13:12; 히 10:25).

공적(ἔργον). 개역판에서는 공력으로 표현하였고 개정판에서는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단어 공적(功績)으로 단어를 바꾸었습니다. 밝히리니(δηλωσει). 성격의 본질을 드러내어 밝힌다는 뜻입니다. 그날에는 각 사람의 행한 일에 대하여 결과를 밝힌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공적을 무엇으로 나타냅니까?

공적 드러나는 방식이 불 심판에 의해서입니다. 사도 바울은 불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각 사람의 행한 일이 합당한지를 시험한다고 밝힙니다.

 

상(μισθον)을 받고. 바울은 완벽한 불의 시험을 거친 후에 그 결과를 따라 상급 받을 것을 안내합니다. 각자의 행함을 따라 하나님이 주시는 상입니다(고후 05:10).

사도 요한도 계시록을 통해 각자가 받을 상이 있음을 안내합니다. 내가 줄 상이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상급은 일한 결과를 따라 하나님의 주시는 대로 받습니다. 각자의 행한 일 즉 공적에 따라 상급을 받으며 그 상급은 차이가 있습니다. 

상급의 차이가 확실하게 있음을 주님은 그날에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는 말로 증명해 주셨습니다(눅 06:23). 그리고 크다(πολύς)는 말은 많다는 뜻으로서 작음에 대한 대비 개념입니다.

 

 

 3. 천국의 상급은 없이 구원만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그 공적이 불타면(ζημιωθησεται). 나름으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마지막 불 심판대 앞에 서 보니 공적이 사라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칭찬받을 만한 상급이 없어서 겨우 구원만 받습니다. 이를 흔히 부끄러운 구원이라 표현합니다. 그 구원도 불 가운데서 받은 것처럼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울은 구원을 정화되는 불과 같은 심판을 통해서 받는 것 아니라 불 가운데서처럼 어렵게 받는다고 말합니다. 구원이 있으면 그에 따른 상급도 있어야 진정한 복임을 기억하십시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꼭 염두(念頭)에 두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한 가지 중요한 원리에 관한 일입니다. 성경이 밝히는 그 범위를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 원리입니다. 특별히 죽음 이후의 자세한 일과 상급에 관한 말을 할 때는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일상생활과는 달리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신학과 성경에 해박한 지식을 가졌을지라도 성경이 말하는 대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스럽고 영원한 신비에 관한 일들은 대부분 계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일들은 인간의 관점에서 깊이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에 혼란을 주는 이론이기 때문입니다.

 

김삼일 가족 여러분, 천국 상급을 이해하는데 크게 오해되는 부분부터 정리합시다. 천국은 누구는 크고 명예로운 상급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고 누구는 상급을 적게 받아서 서운하거나 마음이 상하는 그런 곳이라는 오해입니다. 장차 받을 상급은 분명히 등급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급이 등급 상태에 따라 마음이 상하거나 즐겁게 되는 물질 형태의 등급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성경은 이 상급에 대해 명확하게 이런 것이다. 하고 안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상급을 오해하여 세상 물질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면 상급의 차등은 있되 차등으로 느껴지지 않는 상급은 어떤 형태이겠습니까?

 

이 일에 대하여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모든 천국 백성이 기뻐하고 축하하는 다양한 형태의 상급은 분명 있습니다. 기쁨으로 받을만한 다양한 상급입니다.

이 상급에 대해서 우리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굳이 알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상급에 관하여는 화란의 개혁주의 신학자 Herman Bavinck의 [1854.12.13.~1921.7.29.] 개혁교의학 제4권 마지막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구원은 받는 모든 자에게 같다. 그러나 빛남과 영광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다.

이런 신령한 것이 바로 차등 상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세상에 왔다 갔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은 사람은 각자 행한 대로 상급을 받았겠지요.

 

히 11:0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사람은 세상에 와서 잠시 머물다가 각기 돌아가야 할 곳으로 떠납니다. 지옥의 길 천국의 길 중 하나의 길입니다. 우리 믿음의 가족은 잠시 머무는 동안 어떻게 믿음 생활하려 합니까?

혹 부끄러운 구원이라도 좋습니까? 그 구원도 받을 수 있으면 지옥은 면하는 것이니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왕 믿음의 길에 들어왔으니 제대로 교회 일을 하다가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화사첨족(畵蛇添足)이라는 말 아십니까? 준말로 사족이라 합니다. 이 말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때의 일로서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하인들에게 술을 마시라고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술이 한 사람만 마실 정도였습니다. 그러자 하인들이 뱀 그리기를 하여 먼저 그림을 완성하는 사람이 술을 차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먼저 뱀을 그렸습니다.

다 그리고 나서 보니 뭔가 빠진 것 같아서 뱀의 발을 그려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뱀의 발을 그리는 동안 그만 다른 한 사람이 그림을 완성하여 술을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술을 차지하게 된 이가 뱀의 발을 그린 이에게 말하기를 본래 있지도 않은 뱀의 발을 그리느라 술을 뺏기다니 하며 비웃었습니다.

 

쓸데없는 일을 하다 도리어 실패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또는 이야기 끝에 뭔가 부족하고 미진한 사항을 덧붙일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슨 일로 바쁩니까?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성도 여러분 시간 없습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가 임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상급이 무엇입니까? 물질입니까? 진정한 상급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 15:01). 하나님 자신이 아브라함의 상급이라는 의미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장차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나님의 보시는 기준이 있습니다.

❶사람 속에 예수님 생명이 있는가? ❷이 사람을 통하여 구원받은 영혼이 몇 명인가? ❸구원받은 이후 주님 나라를 위하여 얼마나 헌신하였는가? 입니다.

여러분 오늘 밤에라도 이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헌신하다 가야 합니다. 그러면 합당한 천국의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