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13년 말씀

말씀이 내 속에 들어와야 삽니다.(히 04:12~13)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13. 4.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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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힘을 과시하는 방법으로는 경제의 부 보다 핵무기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핵무기만이 살길이다 여겨 핵 보유를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핵 보유 인정국가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다섯 나라입니다,

그리고 핵 보유국으로는 인도, 파키스탄, 핵 보유 비 선언국가는 이스라엘, 이란인데 마지막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공개하고 난 이후부터 힘의 흐름이 좀 복잡합니다. 미국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기 싫으니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제재하려 하고, 북한은 반대로 핵무기를 통하여 자신들의 정치와 경제 위기를 탈출하려 정치 곡예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힘 외의 또 하나의 힘이 있습니다. 이를 신령한 힘이라 하는데 이 신령한 힘은 세상의 힘 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집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입니다. 이 말씀의 권능을 내가 힘입기만 하면 그때는 사탄이 나를 떠나고, 모든 것이 풀리고 열리는 은혜의 역사가 따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제대로 이해하고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기독교를 말씀의 종교라고 하는데 기독교를 그렇게 표현하는 까닭은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우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말씀 자체로 강림함으로써 진리를 나타내 보이셨기 때문이고, 주일마다 예배 때마다 강단에서 외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에 믿음과 인격이 성장하고 성숙하기 때문이며,

기록된 성경 말씀이 있어 그 성경 말씀을 읽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성도 여러분이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하면서 축복의 현장을 만들어 가는 신령한 힘을 얻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어야 삽니다.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 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육신이 강건하고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우선 밥을 제 때에 주기로 먹어야 하는 것은 이미 잘 아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만일 주식인 밥을 제외하고 다른 후식이나 간식만을 계속 먹으면 건강에 이상이 와서 온전히 발육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 성장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으로 먹어야 영이 건강하고 인격도 성숙하여 복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의 양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심령에 이상이 생겨 교회 안에서 앞길이 어두운 사람처럼 분별을 못하여 좌충우돌하게 될 수 있습니다.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 이니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에 대해서 들어보셨지요? 초등학교를 중퇴한 시골 출신이지만 그는 성경 한 권으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노예 해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통합하는 주인공이 되었는데 그에게는 어머니의 유일한 유산 성경을 늘 가까이 함으로 지혜와 능력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성경 말씀을 심령에 담는 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을 체험 함과 함께 복된 길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먹게 되면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영원한 세계를 볼 수 있으며, 그 영혼 속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이 새겨짐으로 인해 즐거움을 누릴 줄 믿으십시오.

 

15: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성경은 생명 있는 책이요 살아서 숨 쉬는 책이며, 이 말씀을 먹을 때에 우리의 생명이 변화를 받고 더욱 새롭게 되는 은혜를 받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되었다(딤후 03:16) 하였고,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01:16) 하였으며, 바로 그 성경의 능력이 나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성도라고 일컬음을 받으나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지 않습니까? 성경을 늘 가까이 하고 먹어야 하며, 내가 성경을 읽을 때에 이 성경 속에 하나님의 영이 살아 숨 쉬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을 모르고 또 먹지 않고서야 어찌 정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무신론자들이 그토록 성경을 파괴하려 해도 성경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불신자들이 아무리 성경을 부정해도 여전히 성경은 이 시대의 생명의 말씀으로 빛납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그의 대관식에서 자신은 성경이 말하는 대로 나라를 통치하겠노라고 선포하였고 64년 동안 영국을 통치하며 해가 지지 않는 찬란한 대영제국을 이루었습니다.

 

01:0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2. 영의 양식을 분별하여 먹어야 합니다.

 

딤후 0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합니까? 죄인들에게 생명을 주는 말씀, 구원과 직결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미혹하는 자들의 거짓 교리에 단호히 대처하기 위해서도 더욱 정확한 분별력이 따라야 하며, 정통신학을 한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주변을 보십시오. 성경을 주관으로 해석하거나 그 뜻을 근거 없이 추측하거나 진리와 상충 됨에도 미혹되어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에 빠져 가정 파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쉽게 보는데 이들에 대한 영의 분별력을 가지고 접근하여야 합니다. 실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아는 사람은 어떤 일이든지 보고 듣는 순간 벌써 척 분간이 되지 않습니까?

내가 본 천국(퍼시콜렛)이란 책이 한때 베스트셀러로 판매되었는데 성경에도 없는 엄청난 이야기를 많이 해 놓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천국 하면 아마 잘 안 읽고, 베드로가 보고 온 천국이라 해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본 천국 이라고 하니 사람들이 무엇을 봤을꼬 하면서 관심을 가져 많은 책이 팔리게 된 것 같습니다. 독자들이 와 천국이 이렇다 저렇다 하며 야단법석이고 성경에서 안 그렇다고 하는데도 그렇게 떠들어 된 것은 성경의 진리를 분변 할 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서 보여 주신 성경은 별로 재미없어 하면서 이상한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왜 그렇게 관심을 둡니까? 우리가 모두 좀 더 조직적으로 성경을 공부할 때 신앙이 자라남을 아십시오. 성경공부 하자고 앞 전에 광고를 내었는데도 자원을 안 하네요.

남들이 하는 것을 보면 시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좀 내어야지 계속 바쁘다 바빠 하면 죽는 것도 바쁘게 죽을 수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혹의 영에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또 진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분별하지 못하면 주님을 섬기는 일을 잘 하다가도 방황하게 되며 낙심의 자리에 이르게 될 수도 있음을 아십시오. 말씀을 통해서 성숙해질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말씀을 등한히 하며 살다가 주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꾼이 되면 어떻게 됩니까? 믿음생활에는 모르는 것은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딤후 0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빅토르 유고는 영국에는 두 가지의 책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요, 또 하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로서 사람들은 말 하기를 영국은 셰익스피어를 만들었지만 성경은 영국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영국이 18세기 산업사회가 되었을 때에 마르크스는 영국 사회를 보고 자본론을 만들고는 영국이 곧 공산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국은 성경을 기초로 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조지 워싱턴(1대 대통령). 하나님과 성경 없이는 나라를 바로 다스릴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바르게 경배할 때 나라를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가정에서 가보(家寶)로 여기는 성경에다 손을 얹고 선서를 합니다. 이 말씀이 틀림없는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이요 이 말씀에 어긋나지 않게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약속입니다.

 

 

 3. 말씀을 먹으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살아 있고 활력이 있다는 표현은 그 말씀이 인격성과 역동성을 지녀서 말씀이 닿는 곳마다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은 예리하여 선과 악을 구별해 내고, 의와 불의를 구분하며, 참과 거짓을 구별하여 잘라냅니다.

수술할 때 의사가 환자의 몸에 있는 암세포나 종양을 날카로운 칼로 도려냄으로 마침내 건강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우리 속에 있는 불의한 것, 거짓된 것, 죄악 된 것을 다 도려냄으로 건강한 심령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들에게는 경고와 심판을 하시되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복된 말씀을 성취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우리의 모든 질병도 좋지 못한 것들도 다 드러나게 되는데 치유하기 위해서 감추어진 부분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우리가 낙심될 때 소망을 주는 것이 성경 말씀 아닙니까? 우리가 상처를 입고 고민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온전한 치유를 받고 누릴 수 있지 않습니까? 좌절과 실망에 잠겨있을 때 새로운 용기를 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미국의 한 실업가가 그의 사업이 부도가 나자 도저히 살아남을 길이 없어 자살을 계획하고 어느 호텔에 투숙을 하였습니다. 이 실업가는 30층 꼭대기에 방을 잡고 자살할 준비를 다 마친 다음 뛰어내리려 창문을 열었는데 그 순간 책상 위에 놓인 책이 한 권 띄었습니다.

무심코 펼쳐보니 성경인데 읽는 순간 이거 죽어서는 안 되겠구나. 살 소망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주시고 살길을 열어주셨구나 하는 구원의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는 그 성경을 읽다가 자살하지 않고 뛰쳐나와서 다시 사업을 해 크게 성공 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 실업가는 어느 호텔이든지 책상마다 성경을 가져다 놓았으며 이런 일을 좀 더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협회를 조직하였습니다.

바로 기드온 협회입니다. 이때부터 세계의 호텔이나 병원, 군대 그리고 각 기관 및 단체마다 성경을 무료로 보급하고 비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성경에 위로의 말씀이 있고, 치유의 말씀이 있고, 구원의 말씀이 있고, 자살할 사람이 새로 용기를 얻는 하나님의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실망 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로 고민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무거운 인생 짐으로 고민하는 분은 성경을 펴서 읽으십시오.
살아 있는 생명의 말씀이 여러분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여러분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주고, 구원의 길을 보여 주고, 삶의 안내서가 됩니다. 성경은 여러분의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며 어떤 문제라도 말씀을 통하여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 하나는 아셔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친 자녀가 불행해지거나 방탕한 사람이 없고, 진실한 주일학교 학생 치고 범죄자가 없다는 사실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어려운 문제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많이 있습니까? 성경의 말씀을 펴서 읽으십시오. 여러분의 상처를 치유하고 여러분에게 새로운 지혜와 함께 문제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보나르 목사. 다음과 같은 성경 예찬 시를 읊기를, 내가 피곤할 때에 성경이 나의 침대가 되고, 내가 어둠 속에 있을 때에 성경이 나의 빛이 되고, 내가 굶주릴 때에 성경이 나의 떡이 되고, 내가 무서울 때에 나의 갑옷이 되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성경이 나를 고치는 양약이 되고, 적적할 때에는 성경에서 내가 많은 친구를 찾는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직전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신 후 주려 있을 때 사탄이 와서 시험하기 시작하였습니다(04:0111).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고 했을 때(03) 예수님께서 사탄을 무엇으로 물리치셨습니까?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시면서 말씀으로(08:03) 물리치셨습니다.


그다음 시험과 또 다음 시험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91:11, 12; 06:13)으로 계속 물리치니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 와서 수종을 들었습니다.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는 권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며 사탄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도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김해삼일교회 성도는 이 말씀이 내 속에 들어오며, 이 말씀의 권능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좋은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