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10년 말씀

신령한 웃음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창 21:01~07)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10. 6. 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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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이차크 프리트 의학박사가 우리 인체를 연구하는 중에 인간의 뇌 속에 웃음보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1988년, 03월). 왼 쪽 대뇌 신경 조직에 표면적이 약 4cm 정도 되는 이 웃음보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좋은 호르몬 21가지를 방출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바로 이 웃음엔진이 움직일 때마다 즐거운 생각을 촉발해 뺨의 근육을 움직이면서 크게 웃게도 하고 작게 웃게도 하는 웃음동기를 부여하는 겁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웃음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내어 약 20초 동안 크게 웃으면 5분간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심장 박동이 높아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며 산소 공급이 촉진되는 이 웃음보가 지난 주 6. 2 선거에서 당선 된 사람들에겐 더욱 움직였을 것 아닐까요? 반면 낙선자에겐 아드레날린을 크게 유발하여 전국적으로 곡소리가 지금까지 나고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일수록 웃음이 많고 선진국일수록 거리의 사람들은 웃음이 철철 넘쳐흐른다고 합니다. 이 웃음이 자신의 마음을 열게 하고 상대방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틀림없기에 우리 모두가 잃어버린 웃음을 찾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바로 이런 웃음을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가정을 웃음으로 회복해 주시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현장이 지금부터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성도 여러분의 개인, 가정, 사업, 직장, 그리고 김해삼일교회 위에 그대로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가정에 웃음을 선물하십니다.


창 17: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를 거쳐 하란을 떠나게 할 때가 그의 나이 75세이었습니다. 그리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지라고 했습니다(창 12:02). 당시 사라는 인간의 관점에서는 임신 불가의 상태인 것 같은데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의 길을 택합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면서부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지만 마침내 가나안 땅에 도착합니다(창 12:04).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러가지만 이들 부부에게 아들 소식은 없고 다만 하나님께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반드시 후손이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만 전해줍니다.
하지만 시간이 계속 지남에도 후손의 소식이 없자 아브라함은 약속에 대한 의심이 생겨 믿음이 흔들리는 위기를 맞기도 합니다. 그 예로 사라가 권하는 인간적인 방법을 따라서 약 86세쯤에 사라의 여종 애굽 여인 하갈을 들여서 아들을 보게 되는 일입니다(창 16:01~05).

그렇게 함으로 아브라함의 가정에 웃음이 찾아왔습니까? 아닙니다. 사라와 하갈 사이엔 더욱 갈등과 고통만 찾아왔는데 이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번에도 후손이 있을 것이란 약속을 하자(16) 아브라함은 그만 픽 웃고 맙니다.


창 17: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이때 아브라함의 웃음은 신학자들의 해석이 분분한데 혹 자는 그가 신앙이 좋으니까 기뻐서 믿음으로 웃은 것이라고 해석합니다만 아무래도 그렇지는 않은 것 같죠.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이 처음 아니거든요.
오늘의 약속 이전에도 이미 몇 번의 약속이 있었음을 여러분도 잘 알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완전 불신앙의 웃음도 아닌, 아마 아브라함은 기뻐는 하면서도 하도 현실하고 동떨어진 약속이다 보니 일말의 반신반의(半信半疑)로 웃은 것 같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창 17:21). 시기까지 못을 박은 상당히 구체적인 약속입니다. 이후 소돔 고모라의 멸망 사건이 곧 벌어지는데 이때 두 천사가 아브라함의 가정을 방문해서 구체적인 후손의 소식을 다시 확인합니다.

 

창 18: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사라가 엿듣고 속으로 웃는 장면입니다)


사라 역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반신반의의 쓴웃음을 짓는 것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육체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서 11절 말씀이 그 근거가 됩니다.

 

창 18: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창세기의 저자 모세는 아브라함 부부가 하나님의 약속을 못 믿기보다는 이미 자연법칙 상 육체의 한계를 넘었기 때문에 반신반의의 웃음을 짓고 있음을 표현하는 겁니다. 물론 이해가 갑니다. 그렇게 오래 동안 약속이 성취되지 않았으니 마음에 회의가 생길 수 있고, 현실도 만만치 않으니 쓴웃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의 불신에 관하여 지적을 하십니다.

 

창 18: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인해 불신앙에 사로잡힐 때 그들의 불신앙을 고쳐서 웃음을 회복하는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2. 이제는 주신 웃음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0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0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제는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성숙한 신앙인의 표시가 무엇입니까? 회복 된 웃음을 잘 관리하는 겁니다. 아브라함이 75세 때 후손의 약속을 받았는데 25년이 지난 100세가 되어서야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왜 그렇게 늦게 이루어 주셨냐고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은 아들만이 아니라 온전한 웃음의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을 잘 관리하여 후손에게 전수시키게 함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낳은 아들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이삭이지요. 그런데 그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웃음이란 의미에요. 이 이름도 아브라함 스스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지정해 놓으신 이름입니다.

왜 지정해 놓으셨느냐 하면 아브라함 부부가 완전히 믿지 못해서 쓴웃음을 지으니 역설적으로 이름을 이삭 즉 웃음이라 지어 주신 겁니다.


창 17: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그런 면에서 보면 하나님은 아주 해학적(諧謔的)이신 분이죠. 하나님께서 이 정도로 말씀하시니 아브라함은 이제 믿음을 다시 정돈합니다. 그리하여 이름 그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웃음을, 그리고 메시야의 믿음을 잘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계속 전수시키면서 믿는 사람의 조상의 자리에 이릅니다. 놀라운 기적 아닙니까?
25년 동안이나 참고 기다리던 축복, 믿음으로 기다린 그 웃음의 축복이 이제 결실하는 장면인데 실로 아름답습니다.
아브라함은 이후 다시는 불신앙의 길로 가지 않았음을 그의 남은 역사에서 봅니다. 실제로 아브라함은 신령한 웃음을 잘 관리하였고 이삭을 통해 그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기뻐하였던 일을 예수님께서 증거 하셨습니다.

 

요 0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살이 가운데 만나는 여러 가지의 인생 문제들 즉 물질문제, 가정문제, 자녀문제, 사업문제, 직장문제 등을 믿음으로 인내하며 나아갈 때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다만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의 시간표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의 믿음이 있어야 할 것이며 그 믿음이 내 심령에 자리 잡기까지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연단하심을 기억하십시오.


빌 04:0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싱글벙글 입을 다물지 못하는 대박의 웃음을 터뜨릴 날이 이제 내 곁에 다가왔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나를 웃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하는 자가 됩시다.


0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성도 여러분! 조금 전에 우리가 함께 읽은 성경 03절을 자세히 보십시오. 정말 웃기는 일이 발생했지 않았습니까? 세상에 90세 된 할머니가 아이를 낳다니 흔히 하는 말로 이건 말도 되지 않지만 말이 되었습니다.

06절에 사라가 이르되 라는 표현을 보아 본 절은 약속의 아들 이삭의 출생을 기뻐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사라의 찬송시(讚頌詩)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찬송시 치고는 재미있는 가사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다시 말하면 사라가 체험한 하나님은 한 마디로 하나님이 나를 웃기게 한다는 뜻입니다. 정말 웃기고 있지요.

 

성도 여러분! 06절 말씀이 대단히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서 근엄하여 감히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두렵고 무서운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은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와 가깝게 지내시는 자상한 분 즉 아빠 아버지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막 14:36). 즉 사라가 경험한 하나님은 대단히 친근미 있어서 아주 웃기게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유머가 있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감싸주시고, 나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셨던 놀라운 하나님이라는 뜻이 바로 이 06절 말씀 속에 들어 있는 것이죠. 우리가 정상적인 나이에 아이를 낳아도 집안 모두가 경사의 일이라 하여 대단히 좋아하는데 구십 세에 사라가 아이를 낳았으니 그 심정이야 이루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까지만 해도 사라에게는 가슴속에 자신의 종이었던 하갈로 인해 입은 상처가 깊게 자리 잡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도 속이 상해 남편을 달달 볶아 하갈을 내어 쫓았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들여보내시니 할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그때 사라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 것이며 고통과 상처가 얼마나 컸겠습니까만
하나님께서 사라를 웃기게 하시니 모든 열등감과 상처가 단번에 치료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동네 모든 사람들이 그 아이를 구경하러 왔을 것이고 한 번씩은 안아보면서 덕담을 하였을 겁니다. 온 지역에 소문이 났을 거예요. 아브라함이 아들 낳았단다. 라고 말입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에 태어난 이삭이야말로 분명 기쁨을 주는 일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서는 이런 일보다 더 기쁜 요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기쁨을 주고
웃음을 주시는 나의 주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구주 되시는 그분을 영접할 때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생의 환희와 기쁨과 인생의 의미를 안겨 주십니다.

사라가 만나고 경험한 하나님은 바로 성도 여러분의 삶 속에 개입하셔서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는 기막힌 일들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 118:0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너무나 좋으시고 신기하신 하나님, 하루 종일 생각해도 좋으신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중에 웃기는 일들이 아주 많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만드셨고, 또 정하셨고 그 시간 안에서 프로그램을 운행하시기에 불가능이란 전혀 없습니다.
불가능이 없는 줄 믿으시면 하나님의 프로그램으로 들어오십시오.
하나님의 스케줄에 참여하면 웃음이 터져 나오는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에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따라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 부름을 받은 것은 내 마음대로 인생을 살다가 떠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목적의식을 갖고 산다면 여러분이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행복할 것이며, 직장에 들어가면 직장이 행복해 질 것이며, 교회에 들어가면 교회가 행복해 질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십시오. 그들에게 웃음을 나누어주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태어난 이유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요, 이삭이 태어난 이유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06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06절의
웃음의 의미는 앞서 아브라함과 사라가 웃었던 그 웃음과는 전혀 다른 웃음이잖습니까? 이 웃음은 믿음의 웃음이요, 축복의 웃음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들, 우리의 고민과 아픔을 웃음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시편 126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의 감격을 마음껏 찬송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시 126:0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0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야말로 그들에게 웃음보가
터졌고 기쁨이 넘쳐서 7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처럼 아브라함도 25년 만에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를 웃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모두를 웃게 하시고 여러분 모두가 이 웃음의 주인공들이 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웃음을 연구한 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은 일생 동안 50만 번 이상 웃는다고 합니다. 성인은 하루 평균 8번 웃고, 어린이는 평균 400번쯤 웃는데 성인이 되면서 웃음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다른 사람의 웃음에 내 마음이 덩달아 즐거워지니, 웃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드는 최고의 화장품이라 할 수 있겠죠?

 

버드란트 러셀(영국 철학자)은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했으며, 웃으면 면역기능이 높아지고, 심장박동수가 2배로 늘어나며, 폐 속에 남아 있던 나쁜 공기가 신선한 공기로 빨리 바뀐다고 합니다. 또한 웃을 때는 암과 세균을 처리하는 NK세포, 감마 인터페론, T세포, B세포 등이 증가한다고 하죠. 우리 성도들은 영육 간에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복된 하나님을 만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