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피어싱(piercing)이 유행합니다. 피어싱이란 몸의 각 부위에 구멍을 뚫어서 링이나 막대 모양의 장신구로 치장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귀, 입술, 눈꺼풀, 코, 혀, 배꼽 등의 부위를 뚫어 장식물을 부착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피어싱이란 게 마시면 마실수록 계속 더 마시고 싶은 콜라처럼 살을 뚫으면 뚫을수록 계속 뚫고 싶은 욕구를 일으킵니다. 대개 피어싱하는 사람은 뚫는 순간은 만족을 느낍니다. 그러나 다음 욕구를 위해 또 뚫을만한 다른 부위를 찾게 마련입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피어싱을 찾아보십시오. 외국인 가운데 더러는 온 얼굴과 몸 부위에 장신구를 달아서 도무지 사람인지 동물인지 분간이 안 되는 예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