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23년 말씀

나는 열심히 일하는 청년입니다(전 11:09~12:02).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23. 9.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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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이 들어있는 성경은 전도서(傳道書)입니다. 이 전도서 이름만 보아서는 오해하기 쉽습니다. 전도에 관한 책이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런 오해는 번역 과정에서 생겼습니다. 이 성경의 히브리어 원문은 코헬렛(קֹהֶלֶת. 01:01)입니다.

이 말은 모으는 사람 혹은 모인 사람이란 뜻입니다. 무엇을 모았습니까? 인생의 지혜를 모았습니다. 왜 모였습니까? 인생의 지혜를 듣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전도서는 인생의 지혜와 관련된 책입니다. 이것을 헬라어로 번역하면서 제목을 에클레시아스테스(Ἐκκλησιαστής)라는 단어로 번역했습니다.

사람을 모아 집회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중국어 성경에서 傳道書라 번역했고 우리 성경도 이를 그대로 옮겨 전도서라 했습니다. 공동 번역이나 다른 번역서는 집회서라 합니다.

 

인생의 지혜를 모아 놓은 책, 인생의 지혜를 듣기 위한 책 전도서를 보십시오. 신령한 적용을 하며 읽어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을받는교회 가족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핵심 되는 단어가 무엇일 것 같습니까

청년(靑年)이란 단어입니다전도서의 저자 솔로몬이 청년이란 단어를 세 번 듭니다. 청년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청년이란 어떤 사람을 지칭합니까? 누가 청년이냐? 말입니다.

청년이란 의미는 젊고 힘이 있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그래서 말씀 제목을 나는 일하는 청년입니다.로 정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청년 장년 노년 어느 쪽인지 돌아보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1. 청년 시절을 믿음으로 관리하여야 합니다.

 

11:0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청년(בָּחֻר 바후르)이란 젊다는 의미입니다. 젊다는 말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군 복무 대상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징집 대상이면 젊은 나이입니다.

대한민국은 18세에 병역 준비역에 포함하여 19세부터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여기서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 자로 판정 받으면 여러 형태로 입대합니다.

대한민국 통계청은 만 15~29세까지의 남녀를 청년으로 규정합니다. 청년은 신체와 정신이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는 시기에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청년은 푸름의 상징으로서 흔히 이들을 청춘 세대라고도 합니다. 청춘(靑春)은 계절상 봄을 가리키는 말로 생애에 원기가 왕성한 젊은 시절을 뜻합니다.

이 청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내일입니다. 우리 교회의 희망입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말하는 청년이 꼭 육체의 나이만 말하겠습니까?

나아가 이 청년을 오늘 우리에게 적용해 봅시다. 육체의 나이를 넘어서 젊은 생각, 용솟음치는 믿음이 있다면 청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복을받는교회 청년 기준을 생물학 나이를 넘어서 그 삶에서 발산하는 생명력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나이가 좀 적다고 다 청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다고 하여 다 노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혹 나는 나이가 들었다고 희망을 내려놓으신 분이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청년은 나이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글자를 읽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文盲)이라고 하지요. 또 다양한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을 색맹(色盲)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를 잘못하는 것을 컴맹이라고 하고요.

인터넷을 못 하는 사람은 넷맹이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보이지 않고 깨닫지 못해서 어둡다는 뜻입니다. 좀 넓게 적용하면 믿음의 눈이 밝으면 그 사람이 청년이고 어두우면 바로 노인입니다.

 

노인의 마음이 무엇입니까? 젊음이 사라지고 인생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인지하는 일입니다. 내면의 세계가 축소되고 있음을 깨닫는 일입니다. 노인의 위험이 이제 나는 할 수 없다는 의욕 상실감과 포기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말씀 주제가 일하는 청년 아닙니까? 아직도 나는 건재하다는 의욕과 자세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나는 아직도 젊다는 마음으로 일하십시오.

청년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육신의 나이가 노년에 이르렀을 때 나는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나선 청년 같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수 14:10….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누구지요? 여호수아를 향한 갈렙의 고백입니다. 갈렙은 육신의 나이로 보면 한계에 왔습니다. 그런데도 물리적 나이를 넘어서서 아직도 청년처럼 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집시다. 우리 교회는 노익장(老益壯)을 과시하며 미래를 긍정으로 보는 청년 같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청년의 단점이 무엇입니까?

 

젊고 유능하여 바깥 세계는 잘 보지만 내면의 세계를 보는 눈이 약한 위험성입니다. 욕망만이 앞서는 단점입니다. 사실 청년기 오래가지 못합니다. 09절은 이런 단점을 물리치라고 명합니다.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2. 청년 시절에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12:0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인생살이에서 힘과 소망에 가장 부푼 황금기에 낙을 누리며 사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런 때를 흘러버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영원히 행복한 날만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사가 어디 그렇습니까? 젊음이 영원할 것 같습니까? 잠깐만에 지나갑니다. 이내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민의 날이 찾아옵니다.

 

이런 날이 내게 찾아오면 믿음 생활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일할 수 있는 시절 다 넘기고 난 후 나는 일하고 싶어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고 핑계하지 마십시오.

일과 충성은 젊은 날부터의 연속이란 사실 기억하십시오. 어느 날 갑자기 일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현재 일하지 않는 사람은 나중도 일하지 않습니다. 세상일은 어느 한순간 열심을 낼 수 있습니다. 반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령한 일 교회의 일은 신앙 감각으로 하는 일입니다. 즉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랜 믿음의 훈련과 내공으로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충성의 법칙입니다.

 

잠 25:13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창조주를 기억하라. 지혜의 왕 솔로몬은 청년의 때에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사명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이라고 안내합니다.

여기서 기억하라는 말씀은 소극의 의미가 아닙니다. 낭만 넘치는 정적 표현도 아닙니다. 능동 자세와 적극 자세가 들어 있는 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잘 알고 배우고 창조주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라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이 외식으로 변하면 징계당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말씀입니다.

인간이 젊음의 즐거움을 남용하다 혹 환락에 함몰합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합니다. 그 사실을 이미 1109절에서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요즈음 청년들은 반대일 때가 많습니다. 육신의 청년 때 대강대강 교회를 다닙니다. 어쩌면 신앙생활도 적당히 그저 안일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정도로 합니다. 따라서 솔로몬이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말씀은 재난을 초래하지 말라는 권고입니다. 재난에 대한 예고입니다.

신앙생활 길이가 길어질수록 자기 믿음을 잘 점검해야 합니다. 청년일수록 내가 혹 믿음의 자리를 이탈한 것은 아닌가를 점검하여야 합니다.

점검하지 않으면 향락에 빠집니다. 젊은 시절 위기를 만나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합니다? 위기란 여기서 육신의 위기보다 서서히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영적 위기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 사람이 있습니다. 온도계와 같은 사람과 온도 조절기와 같은 사람입니다. 온도계는 날씨가 추우면 내려가고 더우면 올라갑니다.

온도 조절기는 온도를 오르게 하거나 내리게 하는 기계입니다. 믿음의 사람도 온도계처럼 외부 환경을 따라 믿음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 환경의 지배를 받는 일입니다. 청년기의 위험이 무엇입니까? 자신감 넘치는 그 패기를 믿음으로 다듬지 않는 일입니다. 세상 경험의 부족으로 일찍 무너지는 일입니다.

 

 

3. 청년 시절 구름이 일어나기 전에 일해야 합니다.

 

0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02절은 단순 문자의 뜻보다 하나의 특별 비유입니다. 이는 인생 황혼기에 접어들 때 나타나는 시각 장애 현상입니다. 모든 종류의 빛이 희미하게 보이는 육신의 시력이 어두워짐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인생 황혼기에 접어들수록 나타나는 삶의 기쁨의 쇠퇴 현상을 말합니다.

 

비 뒤에 구름이~ 그리하라. 삶의 기쁨을 방해하며 앗아가는 악조건이 계속 터질 날이 다가옵니다. 그런 날, 늙고 초라한 날이 오기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권면입니다.

이미 앞 절에서 솔로몬은 고통스러운 날이 오기 전, 나이가 들어서 그때가 좋았는데 하는 말 나오기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청년 시절은 건강합니다. 아름답고, 총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화장발 잘 받습니다. 저렴한 옷 입어도 맵시가 납니다. 구제품을 입어도 빈티지(고풍)하다고 말합니다.

 

한 마디로 젊음 자체가 아름다움입니다. 정신도 기억력도 청년 때가 제일 좋습니다. 피곤을 모르는 세대 금방 기력을 회복하는 세대입니다.

그러나 청년이 꼭 명심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젊은 날이 끝없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세월은 머물러 있지 않고 강물처럼 흘러가서 탄식할 때가 옵니다.

 

젊은 청년의 시절은 미처 깨닫지 못해서 일을 못합니다. 반면 나이가 들면 그때는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일을 못 합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젊을 때 하면 그게 어디 가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마일리지(mileage) 서비스 아시지요.

주로 신용카드사나 점포 가맹점에서 여러 물품을 구매할 때, 점포의 방문 횟수 등 특정 조건, 카드의 사용 실적에 따라 보상해 주는 방책입니다.

교회에도 믿음의 세계에도 마일리지 보너스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있는 것이 확인되면 열심히 적립해야 하지 않습니까? 분발을 위해 그 증거를 성경으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젊고 힘이 있는 청년 때 하나님의 일을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하십시오. 그렇게 일하면 그 일의 보상이 마지막 심판대의 행위 책에 마일리지로 전환되어 있을 것입니다. 장차 아름다운 면류관으로 보상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젊을 때는 일할 때입니다. 세상으로 향하는 때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가지고 온 언더우드, 토마스, 아펜젤러 선교사님 모두가 이십 대 초중반이었습니다.

 

복을받는교회 가족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것은 삶 전체로 믿고 온몸으로 표현하여야 합니다. 머리로 믿고 손과 발로 표현하여야 합니다.

가장 혈기 왕성할 때 내 삶에서 활력이 최고로 넘칠 때 주님의 교회에서 수고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일이 주님 받으시기에 합당한 향기로운 제물이 됩니다.

 

시 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다.

 

새벽이슬 같은 하나님의 백성이 바로 하나님의 힘 있는 일꾼입니다. 그에 걸맞게 일합시다. 지금이 바로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청년 때부터 정신 차리고 열심을 내야지 나중에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일하겠다는 생각은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일입니다.

내 삶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결산이 곧 있습니다. 최후 정산과 하나님의 최종 심판이 있습니다. 인생의 황금기인 청년의 때 일한 결과는 상급이라는 마일리지가 말해 줄 때가 옵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인간은 보통 30년을 한 세대로 잡습니다. 세대는 사람이 태어나서 자녀를 잉태하기까지 걸리는 대략 30년 주기를 뜻하는 세()와 먼저 태어난 사람과 나중에 태어난 사람이 교대한다는 뜻의 대()가 합친 말입니다. 이런 세대를 한국에서 구분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Baby boomers). 전쟁이 끝난 후에 태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주로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세대로서 1955~1974년까지의 출생자를 말합니다.

86세대.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60년대생을 일컫는 말입니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30대여서 386세대라고 불렀고 2023년 들어와서 50대 중반 60대 초반이 많아져서 586세대 686세대(n86세대)라 부릅니다. 2023년 기준 현재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성세대입니다.

 

X세대.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고도 경제 성장 속에서 태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구세대와는 달리 IMF 외환위기 이전 청소년 시절이나 20대 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풍요를 동시에 누린 첫 번째 세대입니다. 1970~1979년생 사이로 흔히 이 세대를 90년대 학번이라 97세대(구칠세대), 497세대(사구칠 세대) 등으로 부릅니다.

 

밀레니엄세대(millennium). 1980년부터 1990년 중반까지 또는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N세대라고 합니다.

이 세대는 실리와 안정을 추구하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요시합니다. 또한, 정형화된 행복보다는 자기만족을 중요시합니다.

 

Z세대.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보급으로 인해 새롭게 나타난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어려서부터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이동식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접한 세대입니다. Z세대는 인터넷이 언제 어디서든 접목되는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입니다.

 

MZ세대.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해당하는 밀레니엄(M세대)10대 초반~20대 중반에 해당하는 Z세대를 묶어 일컫는 말입니다. 현재는 그 의미가 달라져서 20대 젊은 사회인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입니다.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 세계의 기준으로 약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알파 세대란 2010년 이후 출생하여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각종 IT 기기를 접하며 자란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2013~2014년에 태어난 세대부터는 스마트폰이 인류 사회에서 대중화된 시기와 그 이후에 출생했으며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문화가 더 확산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어느 한 세대에 들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입니다. 비행기나 버스는 놓쳐도 다시 옵니다. 그러나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더러는 젊음을 찾아보려고 보톡스 맞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다고 지나간 젊음이 옵니까? 안 옵니다.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면 정말 잘살아 보겠다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차피 돌아가지 못하는데 그런 말 하면 뭐 합니까? 지금 잘해야 합니다.

내 속에 삶의 근원이 되는 예수님을 잊어버리면 그때부터 어두워집니다. 귀가 어두워지고, 눈이 침침해집니다. 신령한 감각도 무디어집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일하는 곳에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