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새가족공부

제 7과.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09. 8.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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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목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신령한 예배(禮拜)가 어떠한지를 살피면서 한 평생 동안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 위한 신앙적 자세를 갖추는데 있습니다(요 04:23, 24).


인간과 짐승간에는 여러 가지의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인간은 문자와 언어를 가지고 있고 또 도덕이나 윤리 규범을 지키는 능력 등이 있으나 짐승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신(神)에 대한 경외심과 신앙심을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짓고 사원을 짖는 것은 인간 세계에서만 가능한 일로서 지능지수가 아무리 높은 침팬지나 오랑우탄이라 하더라도 그들 세계에는 신을 향한 제사나 예배가 없습니다.

제 아무리 야만적인 사람들이라도 그들이 모인 곳에는 언제나 예배와 제사가 있고 또 교회나 아니면 사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배의 대상이나 그 방법에는 차이가 있고 문제가 있겠지만 신을 찾아 경외하고 경배하는 것은 인간에게만 있는 종교행위입니다.
고대인들은 하늘과 땅, 해와 달, 그리고 별 같은 천체나 바람, 비, 번개, 천둥 같은 자연 현상들을 숭배했는데 그것을 자연숭배(Nature Worship)라고 합니다.

또 무엇인가를 그리거나 새겨서 몸에 지니고 다니면 그것(부적)이 나를 지켜준다고 믿는 행위가 있었는데 그것을 성물숭배(Fetish)라고 하며, 이러한 인간의 행위들은 결국 피조물을 신격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배치되는 우상숭배가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 인간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드리는 생활을 첫째 목적으로 삼고 살아가야 합니다.

출 20: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05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1. 예배(禮拜. Worship)가 무엇입니까?


종교적인 본능의 욕구를 사람이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타낼 때 그 행위를 예배(제사)라고 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신자에게 있어서 이러한 예배는 당연한 권리임과 동시에 의무가 됩니다.
신자는 이 예배를 통하여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존 맥아더는 예배에 대한 표현으로서 "최상의 존재에게 표하는 최고의 경의"라고 하였습니다.

⑴구약적 의미의 예배.
대하 29: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로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저희가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경배 하니라.

사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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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긴다, 절한다, 엎드린다, 공경한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 앞에 복종하는 행위.

⑵신약적 의미의 예배.
마 02:0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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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신다, 존경한다, 숭배한다: 하나님을 모시고 그 앞에 굴복하여 영광을 돌리는 행위.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여 요약하면 예배란 하나님께 찬양하며,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는 인간의 신성한 행위를 말합니다(수 24:15; 시 145:01; 롬 12:01).
수 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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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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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서 예배란 피조물로서의 인간이 삼위일체 되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의식이며  하나님을 향한 최대의 영광스러운 만남입니다.



2. 우리는 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⑴하나님께서 명하셨기 때문입니다(출 20:02~05; 신 26:10; 대 16:29; 시 45:11; 사19:21; 겔 46:3; 마 04:10; 계 14:07).
⑵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⑶구원받은 자로서 당연히 드려야 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⑷바른 삶의 자세를 다듬기 위해서 입니다.        
⑸예배는 우리의 영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3.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기본적 원리와 자세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예배자에 대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04: 23,24).
요 0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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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예배의 기본적 원리.
①하나님 중심의 원리.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 즉 하나님의 인격과 은혜로운 행함과의 만남을 말합니다.
②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원리.
그리스 도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말합니다.
③종말론적인 성령님 중심의 원리.
오늘 이 순간에 예배를 드린다면 이 예배야말로 나의 생애의 마지막 예배인 줄로 알고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드려야 할 것입니다.  

⑵예배자로서의 나의 태도.
①하나님을 중심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대상은 인간이나 어떤 피조물도 아닌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이므로 여기에는 두 가지의 요소가 동반됩니다.  
㉮영적인 부분: 성경 낭독과 설교와 성례전과 축도로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것.
㉯교회적 부분: 하나님께 소원을 아뢰는 기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송과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 등으로 사람이 하나님께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②경건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려면 무엇보다 예배자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경건해야 합니다. 예배당 건물이 아무리 장엄한 분위기를 준다 하여도 그보다는 예배를 드리는 자신이 성령님께서 거하실 전으로서의 자세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즉 마음가짐에 있어서는 ㉮죄를 고백해야 하며(사 59:01,02)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헌신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사모하고 갈망하는 심정이 있어야 합니다(시 42:01).
시 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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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버리고 정리해야 할 내용들도 있습니다(마 23:23).
마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속된 마음과 잡념을 버리고 ㉯교만한 마음과 비판적인 마음을 버리고 ㉰의심을 버리고 ㉱외식과 위선을 버려야 합니다.

③헌신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과 동시에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한 응답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 응답이 바로 헌신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사(제물)로 드리라고 하였으니 헌신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는 나와 교회를 위한 말씀으로 신중하게 들을 것이요 의심이 나거나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라면 조용히 목사를 찾아와 문의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설교가 내 마음에 맞지 않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귀를 막고 있는 태도를 해서는 아니 될 것이며 특히 예배자는 몸가짐에 있어서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단정한 옷차림과 ㉯경건한 태도와 ㉰예의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복장 문화의 발달로 현대인들은 다양하고 멋있는 의상을 접하게 되었고 유니섹스(unisex)라고 해서 남녀의 성구별이 모호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최초로 인간이 옷을 입기 시작한 것은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옷이든 입어서 흉하고 혐오스러우면 안될 것이며 특히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교회에 입고 오는 옷은 더더욱 아름다워야 합니다.



4.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제사)와 받지 아니하시는 예배가 있습니다


⑴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
①거짓 신들에게 예배드릴 때(출 20:03~06).
②자기 방식대로 예배드릴 때(출 32장; 레 10:01~02; 삼상 13:08~14; 마 15:01~09).

⑵그릇된 태도의 예배(말 01:6~14, 03:13~15, 04:16; 암 05:21~27; 호 06:04~07).
ⓛ구약성경에서.
창 04:01~09.

렘 0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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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신약성경에서
마 0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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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계속드려져야 합니다.



요 0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⑴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환경을 초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08:26~36절 이하를 보면 에티오피아의 국고를 맡은 한 장관이 예배를 드리려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빌립을 만나서 세례 받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국사에 바쁘고 교통 조건이 열악했던 때임에도 그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었고 그리고 거듭난 후 자기 나라로 돌아가 여왕에게 전도하고 나라를 기독교 국가로 만드는데 큰 몫을 감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에티오피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살기 힘든 나라 중의 하나에 속합니다.
한 때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살던 저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신앙을 저버리고 예배를 소홀히 하면서부터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이 에티오피아를 떠난 것입니다.

⑵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드려져야 합니다.
시 29:0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구약시대의 예배 방법은 짐승을 잡아 드리는 제사로 표현하였으며 모든 제사는 반드시 하나님의 정해진 법대로 드려야 했습니다.
제물을 선택하는 법, 제물을 잡아서 드리는 법, 제사장이 제사를 집전하는 법, 향로에 불을 담아 드리는 법 등이 소상하게 정해져 있었습니다.

만일 제사를 집례하는 제사장이 그 정해진 법을 어기고 자신의 방법을 따라 제사를 드릴 때는 어김없는 하나님의 화가 제사장에게 미쳤음을 볼 수 있습니다.
레 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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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약에서의 예배는 그 기본 정신과 마음이 중요하며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예배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①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성경, 찬송, 옷차림, 헌금, 마음가짐 등을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당일에 급히 서둘면서 "여보 그거 어디 있어? 야들아 그거 어디 못 보았나?" 이렇게 되면 곤란하지 않습니까?

②모든 예배는 최선을 다하여 지켜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는 귀히 여기고 지켜야 합니다. 때로는 교통 사정 개인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야말로 더욱 귀중한 시간입니다.

③바른 자세로 경건히 드려야 합니다.
태도도 바르게, 마음도 바르게, 찬송도 기도도 바르게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 이외의 다른 사건이나 소음이 예배 시간을 어지럽히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예배 도중에 핸드폰이 울릴 때 유유하게 통화를 한다든지 무선 호출기의 삐삐 음이 들린다든지 수군수군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안됩니다.
그리고 유아가 쿵쾅거리고 활보를 한다든지 울음소리가 남의 예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주의를 하여야 하며 언제나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신 예배였는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연히 헛수고로 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예배는 계시와 응답의 차원에서 볼 때 말씀과 성령님의 임재와 성도의 드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에 감사하고, 그 성호를 찬양하는 일과, 그 사랑과 그 은혜에 대한 응답으로서의 헌신과 봉사, 믿음, 소망, 사랑, 자비, 용서, 이해 등으로서 표현됩니다.



6. 예배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십니까?


우리는 인생을 마무리하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그 날까지 예배드림을 생활화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⑴기도의 생활화가 있어야 합니다(살전 05:17).
①아침에(시 05:03). ②하루 종일(시 86:03). ③밤에(시 119:55). ④하루 세 번(단 06: 10~13). ⑤밤이 다하기까지(눅 06:12).

⑵찬송의 생활화가 있어야 합니다(마 26:30).
①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대하 23:18).
②기쁨을 나타내기 위하여(마 26:30).
③다른 이들 앞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하여(행 16:25) 찬송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행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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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도와 찬송이 생활화되어질 때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①복을 주십니다(출 20:24).
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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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구원받을 자를 만나도록 해주십니다.
행 16:11~15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14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 지라
15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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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시간

1. 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2. 예배의 기본적 원리 세 가지를 말해보십시오




3.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에 대해 말해 보십시오.




4.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예배의 요소를 말해보십시오.  





*나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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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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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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