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종말론과 이단론

베뢰아의 계시론에 대한 성경적 변증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07. 12.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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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은 교리가 아니며 능력없는 자들이 주장하는 것인가?

성경은 사도들이 교리를 주어 초대교회를 믿음으로 굳게 세웠다는 것을 말해 준다.
* 행 16: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 ; 도그마; 교리, 칙령)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였으니..."
* 행 16: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이상의 성경은 교리를 부인하지 않으며 오히려 말씀( ; 로고스; 교리)이 교리이고 도그마( ; 교리)도 교리이므로 기독교 2,000년 교회역사를 무 능한 교회로 매도하는 것은 이단적 언행이 아닐 수 없다.

2. 성경을 많이만 읽으면 좋은가?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성경을 많이 읽는것을 반대하거나 비방할 이유는 절대로 없다. 그러나 성경을 많이 읽었다는 것을 빙자하여 자기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처럼 위장하는 것은 절대적인 기만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 첫째 성경을 많이 읽어도 오해하는 수가 있다.
*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둘째 사도들이라도 깨닫지 못한 경우도 있다.
* 마 15:16 "예수께서 가라사데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고 제자들에게 말씀하고 계시지 않는가?
셋째. 많이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행 28: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라고도 기록되어 있지 아니한가?
성경은 많이 읽어야 하고 읽도록 권장해야 하지만 잘 못된 귀신론 창시자처럼 읽고 해석한다면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불행(?)해 지고 말 것이다.

3. 성경을 연구해서는 안되는가?

성경을 살펴보자
첫째. 베뢰아 사람들이 성경을 연구했다는 기록이 있다.
* 행 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 로"
여기 상고하므로는 (아나크리노)라는 말로 '자세히 조사하다. 판단하다. 평가하다. 질문하다. 탐문하다'등의 뜻으로 연구하는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둘째. 여호와를 즐거워 하는 자가 다 연구하였다.
* 시 111:2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 도다"
여기 '연구하다'는 ' (다라쉬)'로 질문하다, 묻다, 찾아내다, 조사하다, 청 구하다, 연구하다의 뜻을 가진 말이다.
셋째.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비유를 해석해 주셨다.
* 막 4: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것을 해석 하시더라" 이는 해석의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넷째. 구약의 성도들도 주의 증거를 궁구하여 깨달았다.
* 시 119:152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줄을 알았나이다"
다섯째.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 말씀을 연구하였다.
* 스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여섯째 말씀의 사자들인 선지자들이 연구하였다.


* 벧전 1:10,11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4. 성경 읽을 때 자기 권세(천사)를 인정해야 하는가?

잘 못된 귀신론 창시자의 주장은 신구약 성경의 권세는 천사를 말한다고 한다.
"구약에 있는 권세나 신약에 있는 권세는 그대로 천사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나에게 권세를 주셨다는 말은 나에게 천사를 주셨다는 뜻이다. 병 고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병 고치는 천사를 보내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신구약 성경에 154회나 사용되는 권세라는 말에 천사라는 그들의 주장을 대입하여 읽어 본다면 어떤 결과를 가저 오게 될 것인가? 한번 고쳐 서 읽어 보기로 한다.
첫째, 천사있는 새 교훈이라는 말도 있는가?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천사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막 1:27)"라고 읽어도 옳다는 것인가?
둘째, 귀신을 제어하는 천사를 주신 일이 있는가?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천사를 주시고(막 6:7)"라고 읽을 수 있는지?
셋째,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하신 것이 천사로 하신 것인가?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천사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천사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눅 20:2)"라고 읽어야 할 것인가?
넷째,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천사를 주셨는가?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천사를 주시고(눅 9:1)"라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다섯째, 영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천사를 주시는 것인가?
그렇다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천사를 주셨으니(요 1:12)"라는 말이 되고 만다.
여섯째, 예수님에게 버릴 천사와 얻을 천사가 있었던 것인가?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천사도 있고 다시 얻을 천사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요 10:18)"
일곱째, 각 사람은 천사들에게 굴복해야 한다는 말이 되지 않는가?
"각 사람은 위에 있는 천사들에게 굴복하라 천사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
이 없나니 모든 천사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롬 13:1)"
여덟째, 전갈의 천사도 있다는 말이 되지 않는가?
계 9:3을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천사와 같은 천사를 받았더라"로 읽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권세를 천사로 고쳐 읽고 문맥을 조사하여 본다면 성경을 폐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결국 귀신론자들의 주장은 계획적으로 성경을 폐하려는 수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물론 '권세'가 골 1:13; 엡 2:2; 6:12; 3:10; 고전 15:24; 등에는 천사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모든 권세가 천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폐하려는 속임 수이다."

5.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은 사람들이 느낀것을 모은 책인가?

성경이 말하는 성경은
첫째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이다.
그래서 딤후 3:16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했다.
둘째로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것이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
셋째로 여호와의 입이 명하신것을 성령이 모으셨다.
이사야 34장 16절에 보면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상에서 볼 때 잘 못된 귀신론 창시자는 성령의 감동을 '인간의 느낌'정도로 표현하여 성경의 권위를 격하시키거나 경감하려는 의도를 들어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현재의 성경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다 알 수 없는가?

잘 못된 귀신론 창시자가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로 요 21:25에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줄 아노라"는 말씀을 제시하나 이 말씀은 '예수 그리 스도의 행하신 일'이지 예수님에 대해 다 기록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의적으로 성경을 인용해 가면서 까지 예수님 자신에 관하여 다 기록하지 않은 것처럼 예수를 다 알 수 없다고 하여 성경이 부족한 책인 것 처럼 주장하여 성경을 더하려는 무서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성경은 잘 말씀해 놓으셨다.
첫째로 예수 이름으로 오신 성령이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둘째로 진리의 성령이 모든 진리(요 14:6 진리=예수)가운데로 인도하신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셋째로 말씀을 더하면 책망받을 거짓말 쟁이가 된다.
잠 30:6은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고 말씀하신다.
넷째로 말씀을 더하면 성경에 기록된 재앙들을 더 하신다.
계 22:18에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라고 하신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다섯째로 성경은 성도를 온전케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딤후 3:16-17).
이상의 모든 내용을 살펴 볼 때 잘 못된 귀신론 창시자가 그토록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면서 오히려 성경을 모르고 성경을 부인, 왜곡하여 성경 의 권위를 무너 뜨림으로서 기독교 신앙을 어지럽히고 넘어지게 하려는 사단의 조작이다.

http://www.chptp.org/박 광현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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