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종말론과 이단론

스룹바벨 선교회 말세복음의 정체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07. 12. 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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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새일교단 아류(스룹바벨 선교회 말세복음의 정체)
서울 연지동 종로5가 기독교 타운 길가에서 버젓이 홍보물을 돌리며 확성기에 목청을 높여 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며 유인물을 전하는 여인들이 있다.
그뿐인가. 자동차에 확성기를 달고 ‘멸공진리’를 외치며 다니는 여호와새일교단의 차량을 볼 수 있다. ‘유물론 공산주의 사상을 말씀으로 없이할 것을 확신한다’는 이들의 주장은 교주 이뢰자(李雷子/본명 이유성 1972년 사망)의 가르침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교주 이뢰자는 황해도에서 출생하였는데 17세 되던 해에 예수를 믿게 되었고 1949년에 월남하여 강원도 지방을 순회하면서 개척교회를 세우기도 하였으며 신학교도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신학교 재학 중 입산기도 하다가 마음에 뜨거운 중생의 체험을 느끼고 기독교 종말관과 계시록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선지자의 비밀을 통달하게 되어 신학교를 중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부산 영도에서 철야 기도하는 중 계시록 4장부터 14장까지의 비밀의 내용을 해석하는 음성을 들었으며 그의 핵심의 교리는 ‘말세의 비밀’이다. 여호와새일교단에 들어가면 영원히 죽지 않고 새 시대 새 왕국으로 들어가며 다림줄의 진리의 비밀을 아뢰자 교주에게 주었고 새일교단은 계시록에 기록된 바 촛대교회라고 주장하고 교주 이뢰자가 내세운 진리는 이 시대에 나가서 전할 복음이며 북방의 공산당을 쳐부수는데 가장 적절한 진리운동이라고 말한다.
1972년 교주 이뢰자가 계룡산 계곡에서 목욕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지자 추종신도들은 이뢰자가 평소 예언한 대로 3일만에 부활할 것이라면서 시체를 안치하고 계속 기도하며 기다리다가 경찰이 개입해 6일만에 장례를 치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교주 이뢰자가 사망한 후 여호와새일교단은 여러분파로 갈라지게 되었는데 *세계 순금등대교회 *새일수도원 말세복음부흥단 *새일중앙교회 *신탄새일교회 *여호와새일중앙교회 *대전새일교회 *스룹바벨파 등 7개 파로 갈라졌다고 한다.
이들은 한결 같이 ‘멸공진리’의 외침속에서 말세의 비밀과 예언을 전한다면서 사망한 교주 이뢰자의 계시록 해석과 주장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스룹바벨선교회 최대광 (말세 복음의 정체)씨는 교주 이뢰자의 계시에 의해 자신들만이 진정한 말세의 복음을 전파하는 종들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전하는 것을 믿고 따르는 자만이 환란시대를 극복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을 한다. 이들이 부르는 찬송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새일성가’라고 한다. 이 새일성가의 첫 페이지에 ‘이 성가는 사람이 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이뢰자 목사에게 알려오는 것을 받아서 기록한 것이니 조금도 사람의 생각이 개입된 건은 전혀 없다는 것을 증명합니다’라고 써 있다.
이들은 기성교회 목사들은 성경 밖의 소리들을 전하지만 자신들은 성경말씀만 전한다면서 기성교회를 공격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예수의 보혈로 은혜시대에 영혼은 구원하였지만은 환란시대인 지금은 십자가 보혈로는 육적구원을 이루지 못하므로 지금은 붉은 십자가가 아니고 ‘은빛십자가 시대’이며 말세의 비밀인 새일의 교리를 믿고 따라야만 육적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을 한다. 또한 그는 스갸라 3장의 ‘여호수아’를 예표의 종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예표가 아닌 진짜 인물인 ‘순(筍)이라고 주장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전하는 말세복음을 믿지 않으면 성령을 받은 성도일지라도 지옥에 간다고 최대광은 말한다. 또한 최씨는 천국이란 하늘 나라가 아니라고 하면서 지상천국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여호와증인과 같은 주장을 한다.
더욱 황당한 것은 예수의 피로서는 자범죄만 사함 받았다고 말하면서 베드로전서 1장 9절의 영혼구원만 얻었다며 자신이 말하는 말세의 복음을 믿고 따라야만 원죄까지 사함받아서 환란시에 육체의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최대광은 주장한다. 한치 앞을 알 수 없어 왠지 불안해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허무맹랑한 논리로 현혹시켜 많은 선량한 성도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이단집단들의 횡포를 철저히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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