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25년 말씀

➊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눅 16:19~31).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25. 3.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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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방탕한 삶을 살며 술과 담배와 여자를 좋아하며 살던 한 사람이 나이가 들어 죽을 때가 되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내가 죽으면 틀림없이 지옥 갈 터인데 큰일 났구나.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지내는 중 어느 날 꿈에 정말 죽었습니다.

천사가 직접 천국과 지옥을 구경시켜 주는데 먼저 천국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그곳에는 흰옷을 입은 성도들과 천사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세상에 살면서 이런 일에는 훈련이 전혀 안 되었기 때문에 하나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지루하고 따분해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자 천사에게 천국 생활이 왜 이렇게 따분하고 지겨워, 재미가 너무 없지 않은가? 하며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이번에는 지옥을 구경시키기 위해 안내하였습니다. 막상 지옥을 보니 술집도 있고, 카바레도 있고, 카지노도 있고, 그 외에도 온갖 놀잇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지옥에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네? 지옥이 나쁜 곳만은 아니구먼, 하면서 천사에게 나는 아무래도 지옥 체질인 것 같소. 지옥으로 보내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정말이냐고 몇 번이나 확인하고는 마침내 지옥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순간 그 몸이 지옥 속으로 떨어졌는데 그곳은 깊은 굴속처럼 캄캄하였습니다.

어찌나 뜨거운지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아까 본 술집이나 카바레, 카지노 같은 것은 하나도 보이지를 않자 급히 그 천사를 찾아서 따져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천사 양반, 지금 이곳은 조금 전 보여준 지옥과는 전혀 다르지 않소? 그러자 천사가 하는 말이 아, 조금 전 것은 홍보용 데모 버전이야.

아까는 당신이 관광비자로 구경 왔기 때문에 마음껏 구경하며 놀았지만, 이번에는 영주권을 가지고 진짜로 왔잖아? 지옥은 원래 뜨거운 유황불 속에서 영원히 고통을 겪는 곳이지.

 

그럼 난 지옥이 싫소. 나를 꺼내주시오 하니 천사가 냉정하게 말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당신 마음대로 왔다가 갔다가 하는 곳이 아니지. 한 번 지옥에 떨어지면 영원히 나오지 못해. 하고 말하고는 천사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혀가 바싹 탑니다. 물 한 모금으로 혀만 좀 적셔도 살 것 같겠습니다. 나 좀 살려줘요, 나 좀 살려줘요. 하면서 고통의 몸부림을 치자 옆에서 깊이 잠들었던 부인이 흔들어 깨웁니다. 여보, 왜 그래요? 깨고 보니 꿈입니다.

믿음의 가족 여러분,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특별히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후의 세계가 대단히 중요하기에 좀 더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지옥과 천국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말씀입니다.

내용 줄거리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살았던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지상 생활과 내세의 이야기입니다. 두 주간에 걸쳐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강론하겠습니다.

 

 

1.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마 05: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 채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지옥은 성경뿐만 아니라 무신론자들 증언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없고, 천국도 지옥도 없다던 그들이 죽음이 임박해서 영의 눈으로 천국과 지옥을 보면서 수없이 증언했습니다.

 

Francis Newport(1620~1708 영국의 무신론자협회 회장)는 죽으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내게 하나님이 없다는 말은 필요 없다.

나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며 그의 진노 앞에 있다. 나의 영혼은 이미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불쌍한 사람들이여 나에게 소망이 있다는 말은 집어치우라. 나는 영원히 잃어버린 자이다.

 

Voltaire(. 1694.11.21~1778.5.30). 기독교가 건설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렸지만 나는 50년 안에 기독교가 다 파괴되는 것을 보여주겠다.

이렇게 호언장담하며 백 년 안에 성경은 없어진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자 무서워 벌벌 떨면서 말합니다.

, 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을 당하였구나. 의사여, 나를 6개월만 더 살게 해 주시오. 그러면 나의 값진 보물의 절반을 주겠소. 하고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6주간도 못 삽니다. 하고 대답하니 볼테르는 나는 지옥으로 가는데 당신도 좀 갑시다. 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가 죽은 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성서 공회에서 볼테르의 집을 사들였습니다. 목적은 성경 인쇄소 창고로 삼기 위함으로서 마루부터 천장까지 성경이 차고 넘칩니다.

 

Sir Thomas Scott. 17~18세기 때 인물로서 평소에 하나님도 없고 지옥도 없다고 했는데 죽음이 임박해서는 나는 이때까지 하나님도 없고 지옥도 없는 줄 알았노라.

그러나 지금은 이 둘이 다 있는 것을 안다. 나는 전능자의 공의로운 심판에 의하여 멸망으로 들어가는구나. 라고 하였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요즘 세상에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설교가 웬 말인가? 천국과 지옥은 실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만일 그런 설교의 내용들을 외치면 시대에 뒤떨어진 목회자, 혹은 무식한 목회자라고 평가합니다.

성도 여러분, 지옥에 관한 설교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지옥을 알아야 천국을 알 수 있고 또 구원에 관한 소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성도들은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설교는 부담을 많이 느낍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면 얼굴이 밝지를 못합니다. 표정이 굳어지며 계속 강조하면 교회까지도 이탈합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두 사람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 두 사람은 같은 번지(番地)에서 대문간을 경계로 극명하게 대조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세상을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세상을 떠난 날짜는 나오지 않지만 결국은 각기 때가 되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머무는 동안은 한 사람은 무신론자요, 쾌락주의자요, 세속주의자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유신론자요, 금욕주의자로서 영원한 삶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심판을 통과한 후 제각기 영원한 곳으로 갑니다. 이후의 두 사람의 과연 어떤 세계를 만났는지를 여러분과 함께 말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나사로와 부자가 각기 제 길을 갔습니다.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우리가 아는 대로 나사로는 거지의 삶이었습니다. 가진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무일푼에다 병들어 있었으므로 건강의 측면에서는 최악의 상태이었습니다. 온몸이 부스럼과 악창으로 인해 성한 곳이 없으니 거지 신세를 면하기는 어려운 처지입니다.

사실 가난에 처해도 몸만 건강하면 거지 노릇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사로는 온몸에 진물이 흘러내리고 냄새가 납니다.

이런 처지이니 누가 정상 일꾼으로 고용하겠습니까? 옮겨 다닐 수 없어서 부잣집에서 버리는 음식 찌꺼기를 먹으며 생명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낯 뜨거운 멸시와 동정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도 사람인지라 얼마나 외로움을 느끼겠습니까?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처지입니다. 원래 거지는 절대로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를 않습니다.

매일 거지가 오면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거지들도 나름대로 일정을 따라 움직였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거지들도 지도를 보면서 일 년에 한 차례씩 마을을 돌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라는 각설이 타령이 나왔습니다.

슬픔과 고통에서 지내는 나사로. 그에게 도우미가 있다면 온몸에 돋은 피부병으로 인해 진물이 흘러내리는 그 상처를 변함없이 핥아 주는 개들 정도인 것 같습니다.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결국 육신의 고통 가운데 지내던 거지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연고자가 없으니 옳은 장례식이나 했겠습니까? 그저 적당히 가마니에 둘둘 말아서 산() 구석에 던져졌을 것입니다.

이어서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한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부자가 입었던 옷부터 어떤 옷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자색 옷. 당시 왕과 귀족들만이 입을 수 있는 고급 겉옷입니다. 뼈 고동이라는 일종의 조개 피를 받아 천에다 물들인 옷입니다. 사실 조개가 피가 나오면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고운 베옷. 애굽 나일강에서 생산되는 희고 부드러운 세마포로 만들었습니다. 고가(高價)에다 희귀하여 일반 서민들은 구경조차 힘든 의류입니다.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최고급 비단옷을 입고 날마다 지체 높은 사람들끼리 모여 호화판 잔치를 벌였으니 이 부자는 사교술도 능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날이면 날마다 파티하면서 먹고 마시는 향락을 즐겼다고 했습니다.

부자로 살았던 이 사람은 자기의 삶을 완전히 술독에 빠져 인생을 즐긴 향락가 아닙니까? 사람의 생명에는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그렇게 부한 삶을 살던 이 부자도 결국은 죽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죽음의 길을 갔습니다(왕상 02:02).

그의 생활상을 보아 비만, 간장 질환, 고혈압, 심장병 등 여러 성인병에 걸려 죽었을 것입니다. 용하다는 의사를 통해 몸에 좋다는 모든 명약을 사용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의사의 치료술이 시들어 가는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습니까?

그 부자도 많은 사람의 조문을 받으며 무덤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가 죽음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후의 또 다른 세계가 그들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히 0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러면 사람의 상식으로 보아 자색 옷을 입고 생활한 부자가 거지 나사로보다는 더 좋은 곳에 가야 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을 비교해 볼 때 아무래도 거지보다는 부자가 그래도 좋은 일을 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두 사람의 위치가 극과 극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거지의 삶을 산 나사로는 천국의 삶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전혀 한 일이 없이 그저 남의 신세를 지고 남의 눈총이나 동정만 받는 처지의 나사로에게 놀라운 천국이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확인해 봅시다.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 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22) 부자는 음부의 세계에(23) 각각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 아브라함의 품은 낙원으로, 음부는 악인의 처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음부(ᾅδης 하데스)는 무덤(שְׁאוֹל 스올)에 해당하는 말로서 선악 간 관계없이 죽은 자의 가는 곳으로서 부활할 때까지 있는 중간 지대입니다(37:35). 그러나 이 음부는 점차 악인이 가는 고통의 처소로 그 의미가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중요하게 여겨 나타나는 외형적 결과에 치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며 사람의 판단과는 그 기준이 다르십니다.

삼상 16:0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3. 자색 옷을 입고 생활하던 부자가 간 곳은 어떤 곳입니까?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여러분은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지옥이 과연 어떤 곳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어떤 이들은 아이고, 죽어 봐야 지옥이 있는 줄 알지? 누가 어디 가 보기나 했나 라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가서 보고 확인할 때는 이미 늦은 줄 아십니까? 그곳에서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어요.

한때는 서울 용산에 있는 미 8군의 담벼락에 접근하면 발포한다고 써 붙인 경고문이 있었습니다(Warning: No Trespassing. Violators Will Be Shot).

그것은 우리나라가 못살 때 PX(Post exchange) 물건을 훔치러 들어가는 사람이 더러 있었기 때문에 붙여 놓은 경고문입니다.

도둑질하기 위해 넘어가는 사람에게는 그 경고문이 상당한 위협을 줍니다. 반면 담 넘어갈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아 천국 백성이 된 우리에게는 지옥이 두려운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옥으로 향하는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복음 차원에서는 지옥이 어떠한 곳인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부 사이비(似而非) 종교나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지옥을 무시합니다. 그저 예수 잘 믿으라고 하는 소리야. 헌금 강조하기 위해서 하는 소리야. 하고 무시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존재합니다.

 

사실 지옥과 천국에 관한 설교는 성도들에게 말씀대로 살 것을 요구합니다. 아무래도 눈치 있고 두뇌 회전이 빠르신 분들은 부담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향락 생활도 조금 누리고, 교회 생활도 유지하며, 또한 양심도 아프지 않은 무자극 설교 즉 자극이 없는 설교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바울 등 성경 여러 기자가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대단히 실감 나게 소개합니다.

 

계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부자로 살던 사람이 가서 괴로워하는 곳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곳입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곳입니다. 영원히 헐떡이면서 고통당하는 곳입니다. 그곳은 혀가 타서 견딜 수 없는 곳입니다. 물 한 방울이 없어서 고통 하는 곳입니다.


중국 하얼빈에 가면 과거 일본군이 동남아시아 다수 국가의 전쟁포로 및 한국의 애국지사들을 체포하여 생체 실험을 하였던 731부대가 있습니다. 소문으로는 혹 들어 보셨겠지요? 저도 몇 번 다녀왔는데 시간 되시는 분은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여기서 자행된 여러 일을 보전한 시설을 돌아보면서 세균을 사람의 몸에 얼마나 주입하면 죽는지, 뜨거운 곳에 사람을 두면 몇 분 만에 죽는지를 실험한 곳도 보았습니다.

또한 사우나탕 같은 곳에 사람을 가둬 놓고 열을 가하면서 유리로 된 창을 바라보며 몇 분부터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고, 몇 분이 지나면 의식을 잃어버리며, 얼마나 땀을 흘리면 사람이 죽게 되는가? 등 이런 여러 가지 사항을 실험한 곳도 보았습니다.

더욱 끔찍한 건 무기의 성능 시험을 위해 생체실험자(마루타)들을 세워놓고 총의 관통력을 시험한 곳도 있습니다. 또 화염 방사기의 성능을 위한 화형실험 한 곳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인간과 동물의 장기를 바꾸거나 성기나 뇌를 이식하는 실험도 하였습니다. 이런 생체 실험 대상자들은 고통 중에 지내다가 죽었는데 이곳을 당시의 사람들은 지옥이라고 불렀습니다.

 

막 0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이 세상의 불들은 아무리 요란해도 꺼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의 불은 계속해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그야말로 끔찍한 곳입니다.

지옥 불은 꺼질 날 없이 영원토록 불탑니다. 그래서 그 불을 아주 뜨겁다는 뜻에서 유황불이라 부르고 또는 풀무불로도 부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도무지 탈출할 비상구가 없다는 말입니다. 지옥은 죽고 싶어도 도저히 죽을 수 없는 곳입니다. 견딜 수 없는 신음만 밤낮으로 계속 나오는 곳입니다. 어두움만이 있고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입니다.

 

2부는 다음 주일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