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②]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창 01:01; 17:01)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가 신앙으로 함께 고백한 사도신경의 첫 구절입니다. 어느 고백문이든 첫 부분은 중요하며 사도신경에서도 이 첫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역사로서 이 고백이 없으면 내가 믿는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다. 라는 이 신앙고백이야말로 기독교의 핵심 가치 가운데 최고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생활의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명을 요구받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존재 증명에 대하여 시원한 답변을 잘 못합니다.

 

궁색한 변명, 말도 안 되는 애매한 변명만 늘어놓는다는 말입니다. 제대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명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영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창 17:0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이 고백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가 믿고 살겠다는 각오의 표현입니다. 전능(All-might)이란 모든 것을 총괄하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으로서 불가능한 일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능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 능력을 전능이라고 칭합니다. 이 전능은 하나님이 가지신 최고 권위의 표현으로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속성과도 관계가 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천지창조를 통하여 나타났고(창 02:07; 사 29:15~16; 롬 09:19~24), 하나님의 지혜와 관련됩니다(잠 07:24~25; 욥 37:14). 하나님의 능력은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원이라는 가치에서 절정을 이룹니다(출 04:01~05, 사 50:02). 성경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몇 가지로 규정합니다.

 

①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어느 곳이라도 계시는 분으로서 아니 계시는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von Braun(1912,3,23~1977,6,16)은 1969년 7월 16일 아폴로 11호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인 발사를 한 후에 이제 남은 것은 기도할 뿐이라고 하였고, Neil Armstrong(1930,8,5~2012,8,25) 선장은 우주의 아름다움을 보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시 139:0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0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②무소부지(無所不知)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모르는 것이 없이 다 알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부분, 마음, 사상, 행동까지도 다 아시는 분입니다.

 

시 139:0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0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③무소불능(無所不能)하신 하나님.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다 무난하고 완벽하게 하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창 18: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무소부재, 무소부지, 무소불능을 통하여서 증명이 되며 이 출발점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문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심을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그 분을 신뢰하고 맡기는 삶,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창 17:01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향하여 너의 관점에서는 불가능할지라도 나는 가능하게 하는 전능자이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노년에 이 말씀을 붙들고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 분의 존재하심을 단순히 안다는 그 이상으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정하며 살겠다는 삶입니다. 이제부터 나의 생활에서 아브라함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요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멘의 생활로 화답하며 나아가는 생활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길입니다.

 

 

2.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 01:0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네 마디의 말씀은 가장 장엄한 문장으로서 시간적으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미치는 인간의 지혜와 과학을 초월한 선언입니다. 이처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예배의 서두에서 사도신경을 통해 고백하고, 그 분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 중심의 신실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음을 요한복음도 증명하며(요 01:03),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 그 창조된 세계를 주관하십니다(어거스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통하여서 영광을 받으시는 일과 인류의 구원 역사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또한 천지창조의 과정에서 우리가 간과하면 안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셋째 날에 창조 된 일로서 진화론의 허구를 절대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창 0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말씀에 근거해서 우리는 진화론을 배격합니다. 모든 생물이 점차적으로 진화가 된 것이 아니라 그 모습대로 지어졌음을 밝혀줍니다. 지금까지 발굴 된 화석들을 보면 현재의 종(種)에 대한 중간 단계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학교를 통해서 진화론을 배웠고, 교과서에는 진화론만 나와 있기 때문에 진화론을 무조건 옳다고 받아 들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통해서 창조론을 알게 되고 또 진화론의 허구를 깨닫게 되니 크리스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고민거리였습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시험 점수를 받기 위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진화론적인 답을 적어내면서도 신앙 양심의 고통을 짓누르고 지내야 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공교육은 교과서에 주로 창조론과 진화론을 병행하기 때문에 신앙적인 갈등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서서히 진화론을 하나의 이론으로 받아들이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창조과학회가 조직되어 창조론이 대중화되고 뒷받침을 할 만한 자료와 근거들이 무한정 쏟아집니다. 머잖아 교과서에 창조론과 진화론을 병기 할 때가 올 것입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우주관 비교)
항목/종류	진화론(進化論)의 우주관	창조론(創造論)의 우주관
관점	장구한 세월을 두고 아주 천천히 점진적으로 바뀌어져 오늘의 형태를 이루었다고 보는 우주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먼저 계시고 그에 의하여 보이는 세계가 창조되었다고 보는 신앙
사고 구조	헬라철학	히브리적 사유
원인 목적	없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과정	①자연히 우연히 ②제우스의 명령으로 제 2신 데뮤르고스가 신들의 모습을 본 따서 질서를 만들어 세움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의하여 말씀으로 창조하심
방법	유(有)에서 유를, 이미 있던 사물을 다른 형태로 조형한 것으로 이해함	무(無)에서 유를, 공허와 무질서에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것으로 이해함(제2 마카비 07:28)
생존방법	약육강식 경쟁에 의한 도태	인간의 책임 하에 번성하고 충만

 

대교리문답. 문7.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십니까?

답. 하나님은 영(1)이시며, 존재(2)와 영광(3)과 복(4)되심과 완전하심(5)에 있어서 본래 스스로 무한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족하시며(6), 영원하시며(7), 불변하시며(8), 불가해하시며(9), 어디든지 계시며(10) 전능하시며(11)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12). 또한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지혜로우시며(13), 지극히 거룩하시며(14), 지극히 의로우시며(15), 지극히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풍성하십니다(16).

(1)요 04:24. (2)왕상 08:27; 사 40:20; 출 03:14; 욥 11:07~09. (3)행 07:02. (4)딤전 06:15; 행 17:24,25. (5)마 05:48; 시 90:02. (6)창 17:01; 롬 11:35,36. (7)시 90:02; 롬11:33. (8)말 03:06 약 01:17. (9)왕상 08:27; 시 145:03; 롬 11:33.

(10)시 139:01~03. (11)창 17:01; 계 04:08. (12)히 04:13; 시 147:05. (13)롬 16:27. (14)사 06:03; 계15 :04. (15)신 32:04 (16)출 34:06

 

 

3. 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볼 수 있습니다.

 

 

롬 0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은 체험이나 믿음 또한 여러 증거를 통하여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완전히 아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부분적이지만 하나님 자신이 알려주신 만큼 우리가 알 수 있고 증명도 할 수 있습니다.

 

①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우주와 만물이 기묘하게 조직되었고,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며, 아름답고 신기하게 그 목적을 이루어 갑니다. 많은 천문학자들은 천체의 신비함과 기묘하게 조직됨과 운행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아름다운 질서를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였습니다.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②사람의 양심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선과 악을 분별하는 양심이 있습니다. 이 양심이 짐승에게는 없고 오직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함입니다. 이 양심이 하나님을 밝히 드러냅니다.

 

롬 02: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③성경(특별계시)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성경은 피조물과 양심보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더 구체적으로 증명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속성, 사역, 섭리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 주는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 14:0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④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셨으며(요 08:42),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요 14:09) 하셨고, 예수님께서 운명하시면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라고 하셨습니다.

요 14:0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변증론의 증명

①우주론의 존재 증명

우주는 반드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면 우주가 단순히 그저 생겨났다는 말로 끝날 수도 없을 것이며, 여기에는 결과에 상응하는 근본 원인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롬 0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②목적론의 존재 증명

목적론 논증은 우주론 논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데 이 우주의 설계는 그 설계 배후에 목적과 방향이 있다는 의미로서 누구인가가 이 우주를 설계했음이 분명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시 19:0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③본체론의 존재 증명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완전한 생각을 품을 수 있다는 사상을 따르는 것으로서 인간이 하나님 본체에서가 아니라면 어디서 하나님의 생각을 가질 수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창 01:26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④도덕론의 존재 증명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일차적으로 선악간의 판단 의식을 부여하셨으므로 이런 판단 의식에 의해서 사람은 모든 일을 결정하고 처리하게 되는데 이 판단력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 만큼 하나님의 계심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창 0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⑤인간 내면론의 증명.

사람은 짐승과는 달리 특별히 소유한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성과 양심과 우리 속에 있는 불멸의 영혼인데 이 세 가지를 놓고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장 칼뱅은 사람은 종교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신앙인의 관점에서는 이 욕망이 바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로 믿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실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나님을 찾는 욕망을 주시지 않았다면 인간이 구태여 하나님을 찾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옛 소련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Yuri Alekseyevich Gagarin 1934.3.9.~1968.3.27.)에 관한 여러 말들이 전해집니다. 그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당시 27세의 청년이 1961년 4월 12일 우주선 보스토크 1호를 타고 108분 동안 우주를 비행하고 지구로 돌아옴으로서 일약 세계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옛 소련이 우주개발 경쟁에서 미국을 앞지르는 데 크게 기여하였는데 우주를 보고 난 소감을 인터뷰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늘은 검고 지구는 푸른빛이었다. 이 외는 더 이상의 말이 없었는데 많은 설교자들이 이상한 인용을 하여 우주에는 어떤 신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알려진 일인데 가가린은 러시아 정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믿음의 뿌리를 가지고 있던 신앙인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가가린과 후르시쵸프 그리고 교황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회자됩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들어 볼만한 이야기 거리입니다

가가린이 우주여행을 하고 나서 후르시쵸프 수상을 만나러 갔을 때 수상이 가가린에게 대뜸 우주에 가보니 신이 있더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가가린은 신은 있고 분명히 신을 보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후르시쵸프는 내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절대로 그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민이 알면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가가린은 교황을 찾았습니다. 교황 역시 신의 존재가 궁금해서 가가린에게 우주에 신이 있더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가가린은 수상의 당부가 생각나서 신은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교황은 무릎을 탁 치면서 내 그럴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 사람들이 종교와 결별할 것이니 그 역시 절대로 외부에 알리지 말도록 가가린에게 부탁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성경이 완전히 갖추어지고 난 이후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과 역사는 끝이 났습니다. 이제 성경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분별하는 시대입니다. 우리는 먼저 성경에는 특별한 생략이 하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명으로서 한 번도 우리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저자들은 하나님의 존재가 너무나 생생한 경험이어서 굳이 존재를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아무런 의혹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세속 문화의 발달과 함께 사람의 심령도 불신앙으로 인해 점차 무디어 감으로 마침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이 말씀으로 불신세계를 대신 할 수 있습니다.

 

시 14:0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