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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기독교와 다른점
[사랑의 교회 이 종 욱 목사]
1. 천주교는 어떻게 발전했는가?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300백년간은 참된 교회가 어떤 교회냐라고 물을 필요가 없었다. 성도들은 주님의 가르침대로 기도하며 일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4세기에 로마 콘스탄틴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하면서 수도 로마에 있는 교회지도자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주었다.
445년에 야심적인 레오 로마주교가 교회의 지도권을 장악하려 시도하였다. 그는 자기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 선언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열쇠를 본인기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전 그리스도인들의 교황, 곧 '아버지'라고 선언했다.
그의 주장은 교회내에서 많은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레고리주교가 교황의 위치를 확고히 한 590년도 까지 논쟁은 계속되었다.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한 동방교회들은 수세기동안 그레고리주교를 계승한 다른 교황 들에게도 계속 도전하였다.
분열은 1054년 동방교회의 대주교인 콘스탄티노플주교가 로마의교황 레오9세로부터 분리하면서 시작 되었다. 그러면서 동방 교회는 동방정교로 서방교회는 로마 카톨릭으로 완전히 분열되었다. 서방교회는 성장하면서 성경에 없는 새로운 교리를 추가 하였다.
1517년 이러한 교회에 반대한 지도자가 마틴루터이다. 그는 교회를 분열시킬 마음은 없었다. 교회를 개혁하고 성경만을 참된 하나님말씀으로 강조하여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카톨릭 교회는 루터의 견해를 배격하여 "항의한 모든 사람들(Protestants)"을 강제추방하였다. 이들이 모여 하나의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신교라고 말할 수 있다.
2. 카톨릭만이 유일한 "참된" 교회인가?
카톨릭교회는 자신의 교회만이 참된 교회임을 자처하는데, 이는 마태복음16장에 대한 해석에서 비롯된다. 본문을 먼저 살펴보자.
(마 16: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6: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본문을 보고 카톨릭교회는
(1) 기독교교회는 베드로위에 세워졌으며
(2) 로마 지교회의 최초주교로 베드로가 임명되었으며(모든 양 떼의 목자로 그를 세웠고 임명하셨다)
(3) 베드로가 그의 후계 교황(주교)들에게 천국의 열쇠를 인계하고(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베드로의 위를 승계한다는 것)
(4) 카톨릭만이 예수께서 세우신 "참 교회"이며 따라서 구원은 카톨릭만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과연 옳은지 검토해 보자.
**반론
(1)에 대한 **반론:
성경은 로마교회나 로마 교황의 권위에 대하여 전혀 가르치는 바가 없다. 교회의 설립에 있어서도 베드로가 아닌 예수님을 근본으로 하여 교회가 설립된 것을 알 수있다. 예수가 교회의 머릿돌이 된 것이다.
(벧전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벧전 2:5)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벧전 2: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벧전 2: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반석이란 의미는 곧 베드로의 고백인 것을 알 수있다. 믿음의 고백이라는 반석위에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즉 "나를 고백하는 사람은 모두 내 교회가 될 것이다"라는 말씀이시다. 이것이 칼빈이나 루터의 해석이다.
(2)에 대한 **반론:
먼저, 신약성경에는 베드로가 로마에 방문했는지 여부조차 언급하고 있지 않다. 베드로에게 교황으로서의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적도 없다. 예수님의 승천후 예루살렘교회의 경우, 주님의 제자들이 사도로서 이끌어 가고 있었는데, 행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회의장면에 의장은 베드로가아니라 야고보사도였던 것을 알 수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는 먼저는 야고보였고 그 다음 베드로가 나올 정도 였다. 즉 초대교회에서 조차 지도권은 베드로 한 사람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사도들에 의한 복수 집단적 지도체제 였던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3)에 대한 **반론:
사도적 승계가 교황들에 의해 되는 것을 성경은 전혀 말하지 않는다. 사도시대는 예수님의 12제자들로서 역사상 단 한번 있었을 뿐이다. 이제 사도는 더 이상 없다.
(4)에 대한 **반론:
이상의 **반론을 종합할 때 (4)의 주장은 무의미하다.
3. 천주교가 믿는 구원은 무엇인가 ?
마틴 루터는 왜 종교개혁을 시작했는가
그는 구원을 선행으로 얻기위해 온갖 일을 하였다. 그러나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을 놓고 고통받았다. 그는 로마서 1:17장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에서 생명의 열쇠가 바로 믿음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카톨릭교의 구원이란?
개신교와 천주교는 구원의 근본조건이 믿음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천주교는 구원이 선행으로 완성되어야한다고 믿는다.-구원의 방법이 복수임을 강조한다.
가. '구원의 수단들'이라고 말한다(제2바티칸,71)
나. 7성사를 설명하면서 이것이 '크고 많은 구원의 수단'들중의 일부라고 말함(제2바티칸, 66)-선행으로 구원받음을 강조: "교회의 자녀들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뛰어난 신분을 주신) 이 은총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구원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더욱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제2바티칸, 71)
트랜트종교회의(1545-1563)에서의 결의를 보자: "믿음만으로 사죄와 구속함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아야한다" 7성사(7 sacraments): 믿음이 구원의 시초라도 평생 그 과정을 완전케 하기위해서 선행을 하여야 하는데, 그들은 7가지 성례(7성사)를 구원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지켜야만 된다.
① 성세: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영세받아야 한다.
② 견진(confirm!ation):영세받은 아이가 12세가 되면, 견진받는데, 이것을 통해 그가 믿음으로 영접받게 됨을 뜻하는 것이다.
③ 성체(Holy Eucharist) : 이 때 떡이 주님의 진짜 살, 포도주가 주님의 진짜 피로로 변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떡만을 나누는 그들 이다. 다음구절에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미 영원히 단번에 끝낸 구속사역을 왜 자꾸 자꾸 어느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이해할 수 없다.
④ 고해(Penance) : 영세후의 범죄는 신부로부터 용서받게되며 그가 일러주는대로 회개해야 한다. 지상에 사는 동안 또는 연옥에서도 형벌을 면죄함으로써 가볍게 될 수있는데, 이러한 능력을 교회가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 예가 默珠祈禱라고 볼 수있다. 중세기 면죄부를 매매하는 것에 대해 루터는 95개의 반박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⑤ 종부: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기름부은다는 것. 죽기전, 의식잃은 사람이라도 종부를 받으면 대죄, 소죄가 다 용서받는다고 믿는다.
⑥ 신품(Holy orders): 神父로서 성품받는 사람의 영혼에 영적표시를 남기게 한다.
⑦ 혼배: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이혼할 수 없다.
**반론:
성경의 구원관
천주교에서는 구원받기 위해서는 믿음뿐아니라 선행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위배이다. 선행은 구원받은 이후에 따르는 것이다.
엡 2:8, 9을 보자.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이 구원은 하나님이 은혜인데, 자격없는 자가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 그러나 성경은 요5:24절에 분명히 믿는자는 영생을 얻었고, 요6:47 에도 구원의 확신을 가르치고 있다. 요일5:13절에서도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다.
<비교> 구 원의 방편 구원의 확신
개 신 교 예수를 구주로 믿음으로서 구원을 받는다 성경의 약속을 통해 구원받은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천 주 교 예수를 구주로 믿는 것과 선행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믿음+선행) 구원받았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
4. 천주교의 경전은 무엇인가?
천주교의 성경은 개신교에서 생각하는 성경 66권외에도 구약부분7권으로 구성된 외경을 더 포함하여 정경으로 수용한다(7권의 외경은 토비아서,유딧서, 마카비상, 마카비하,지혜서,집회서,바룩이다). 여기에다가 그들은 모든 전승(교황이 옥탑에서 선포한 내용들)들까지도 성경과 똑같은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
**반론
이 외경은 1546년에 정경에 포함시켰다. 외경을 정경에 포함시킨 이유는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설과 공덕설 등의 교리를 성경에서는 �을 길이 없으므로 그들의 교리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 포함시켰다. 외경은 권위가 66권의 정경보다 떨어지는 것으로서, 카톨릭교회는 70인 희랍어역본과 불가 타라틴어역본을 성경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개신교처럼 유대인들조차 구약에 있어서 권위가 있는 마소렛사본(66권의 구약, 외경은 정경으로 안받아 들임)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또한 신약의 저자들이 외경에서 인용한 일이 없다.
주후 4세기까지 신약교회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결집한 정경 목록 중에서 외경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외경을 쓴 저자중 한 사람도 자기가 쓴 글이 여호와께 영감을 받아 말한 것이라고 말한자는 아무도 없다. 외경은 역사적,연대적 ,지리적 과오를 많이 가지고 있다.
외경에는 정경과 반대되는 그릇된 교리와 행위를 가르치는 것이 있다. 거기서는 거짓말이 허락되었고, 자살과 암살 행위 까지도 정당화 되었고,공로를 세우므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참된 계시는 성경과 전승이다라는 주장이 맞는가?
천주교는 기록된 말씀으로서의 성경과 전해 내려오는 규례인 전승(교황이 옥탑에서 선포한 일체의 것들)을 하나님의 절대적 계시로서 동등한 권위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전승이라는 것은 기록되지 않고 내려오는 것이므로 가감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하여 주관적이며 오류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성경은 성령께서 보존하여 주신 특별한 은혜가 있었지만, 전승에 대해서는 별다른 성령의 보존을 위한 간섭이 없었다. 전승이라는 미명아래 얼마든지 자기들의 독특한 교리를 구축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전승의 미명아래, 마리아에대한 교리 등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누가 해석할 수 있나?
그들은 오직 캐톨릭 교회(敎導權)만이 성경해석의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일반성도들은 성경을 해석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한때 천주교는 1229년 톨로사 회의에서 평신도가 금서목록으로서 성경을 갖는 것을 금했었다. 최근 2차바티칸공회이후 처음으로 한국어 성경이 번역되어 천주교신자에게 배부된 것을 보면 그 경향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직접 각개인에게 말씀하시며 성령께서 그 말씀의 뜻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믿고 있다
(요 16: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골로새서 3:16을 보자.(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요 5:39을 보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므로 각 개인이 성경를 읽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말씀을 해석할 수 있는 권한을 어느 누구에게 제한하여 부여한 적은 없다.
<비교> 권 위 성경 해석
개 신 교 * 성 경 각 성도가 자유롭게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한다
천 주 교 * 성경과 교회 전승 교회에만 있다 교황은 설교할 때 오류가 없다
5. 교황의 교도권(敎導權)과 무오류성(無誤謬性)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결정적으로 선포할 때, 교황은 직무상 무오류성을 향유한다. 이럴 때, 교황은 개인자격으로 선언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자체의 무오류의 은사를 지니고 있는 세계교회의 최고 스승으로서 신앙교리를 설명하고 옹호하는 것이다.
교황과 더불어 주교단이 교리를 결정할 때의 효과도 동일하다. 주교단은 교도권과 사목통치권에 있어서 사도단을 계승한다고 믿는다. 여기서 결정되는 것이 계시의 표준으로서 기록으로나 구전이되어 전승(교황이 옥탑에서 선포한 일체의 것들)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반론
성경 어디에도 교황이라는 말이 없으며, 교황이든 베드로이든 어느 누구도 모든 인간은 부패하고 거짓되다고 말씀하고 있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시14: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러므로 교황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찌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의 신비를 볼 자가 있는가! 그런 자가 있다면, 그는 계시 그 자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역사적인 사실들은 교황이 오류 투성이 임을 증명하고 있다.
교황무오류설은 1870년 7월18일에 선언한 것이다. 그렇다면 교황들은 1870년동안 자신들이 무오하다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그러므로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갖는 '전승'이라는 것이 시시각각 생기는 것이므로, 얼마나 자의적이고, 유동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인가는 우리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있다고 본다.
6. 마리아 공경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믿음
-에베소공의회(431) 이후 마리아 공경이 시작됨
-천상천하의 다른 피조물보다 초월하다. "그리스도 지체들의 어머니이다. 이유는 그는 사랑으로써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지체 들로서 신도들이 태어나도록 협력했기 때문이다". 즉 본인의 자유로운 신앙과 순종으로 인류구원에 협력하였다.
이 때문에 교회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가장 뛰어나고 가장 독특한 지체이며, 신앙과 사랑에 있어서 전형과 모범의 찬사를 받아야한다. 그에게 자녀다운 효성을 바쳐야한다.
-둘째 에바(하와): "이레네오의 말을 인용하며 "순명함으로써 자신과 인류전체를 위한 구원의 원인이 되었다". "하와의 불순명이 묶어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주었고, 처녀 하와가 불신으로 맺어 놓은 것을 동정녀 마리아가 믿음으로 풀어주었다".
"하와를 통해 죽음이 왔고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다". 교부들은 마리아가 온전히 거룩하고 아무런 죄에도 물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천상천하의 모후로 개선한 마리아: 지상의 삶을 마친후, 영혼과 육신이 천상영광으로 부름을 받아(승천을 의미) 천지의 모후로 추대되었다.
-인류를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 하나님의 모친이며 사람들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간절한 기도를 해야 한다.
-천상에서 계속되는 마리아의 모성: 천상에서도 기도로써 구원의 은혜를 얻도록 한다
-천상에서 어려움중에 있는 성도들을 돌본다. 행복된 고향(천국)으로 인도한다. 그러므로 그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재자라고 부른다: 유일한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위와 효력을 마리아에게 전가시켰다.
-마리아는 교회의 典型이다(암브로스의 말): 교회는 마리아의 순결성을 닮으면서 본받아야 한다.
**반론
마리아는 예수를 낳아 양육한 모친에 불구하다. 그가 죄가 없다든가, 하늘로 승천했다든가, 천국에서 성도를 돌본다는 설명은 성경에 없다. 이레네오의 말은 지나친 말이다. 어찌 마리아가 구원사역의 원인이 되며, 그를 통해 생명이 왔다고 과도하게 말해질수 있는가! 단지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써 쓰임받은 여인일 뿐이다.
7. 연옥설을 주장.
그들은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연옥이라는 데가 있는데 사람이 죽은 다음에 죄의 그림자도 없는 깨끗한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대죄(큰죄) 중에서 하나님과 영영 등을 진 사람들은 지옥으로 간다. 그런데 소죄(작은죄)나 불완전을 가지고 있거나 죄에 대한 적당한 보속을 완료하지 않은 영혼들은 연옥에서 나머지를 보속해야 한다.
즉 그들은 거기서 작은 죄를 충분히 속량받거나 또는 그들에게 합당한 일시적인 형벌을 충분히 받기까지 불가운데서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고통의 기간들은 그들을 대신하여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 대신 드리는 미사와 기도와 헌금과 그박에 경건한 행위로 단축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옥설의 근거로는 유전(구전)에서 찾고 그밖에 외경 마카비하12:43-45, 마12:32,5:25-26, 고전3:13-14) 등을 제시한다.
**반론
연옥설은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수 없는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성경에 연옥이란 말도 나오지 않으며, 그들이 제시한 성경 구절도 논쟁할만한 가치도 없다. 그리고 이 연옥설은 공로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이 연옥설은 교황의 면죄권,면죄부판매, 죽은 자를 위한 미사,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헌금 자선 등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연옥설의 치명적인 결함은 '사후 구원기회설'이라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이 구원을 받는데 공로가 100이라고 할 때 어떤 사람이 60밖에 선행의 공로가 안되고 죽었다면 연옥에가서 40만큼 고통을 당하게 된다., 또 그의 아들과 딸이 선행을 많이해서 40을 더해준다면 구원받아 천국으로 옮기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만인구원설로도 이어지며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다.
8. 성경관에 대한 차이
1) 성경이 무엇인가?
(1) 기독교
1. 성경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며, 그 기록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표현한 것은,
① 하나님 자신의 입(음성)을 통하여 말씀을 내셨다는 인격적 표현을 특히 강조하는 말이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1:1)고 하였다.
② 성경이 신적 기원을 갖고 있는 책이므로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성경의 실제 저자는 하나님 자신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사람의 말이란 전혀 있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성경은 무려 2천 5백여회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창1:6), 「내 입에서 나가는 말」(사55:11), 「여호와의 말이니라」(렘1:19)고 하였고,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4:16)고 하였다.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는, 성경이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의 착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경을 기록하도록 하신 성령의 직접적인 영감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고 하였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라고 하였다.
(2) 천주교
1. 천주교에서는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다.’(천주교 교리, 박도식, 27페이지)라고 주장하면서도 성경의 모든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임은 부인한다.
‘“성경의 책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있으며 또한 그것들은 영감받은 것이므로 참으로 하느님의 말씀이다.”그러나 성경는 또한 하느님의 말씀 이외의 것을 또한 포함하고 있으므로, 성경와 하느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동일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그리스도교 계시론, 박진량, 127페이지)고 한다.
2. 천주교에서는 성경 외에도 성경보다 월등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성전(聖傳)이라고 한다. 저들은 주장하기를 ‘계시헌장에 따르면 성경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한에 있어 하느님의 말씀하심”이다.
그러나 성전을 설명하는 대목에 가서는 “하느님의 말씀”이라 지칭하고 그 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보존하고 설명하며 전파하게 하는 그것이 바로 성전이라 한다.’(그리스도교 계시론, 박진량, 160페이지)고 하였다.
(3) 비판
1. 천주교에서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도 성경의 전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임은 부인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저들은 ‘성경는 하느님의 말씀 이외의 것을 또한 포함하고 있으므로, 성경와 하느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동일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경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한에 있어 하느님의 말씀하심”이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저들의 주장은 성경 중에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으며,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도 있다는 말과 같다.
이것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라고 한 말씀과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34:16)고 한 말씀에 위배되어지는 주장이다.
2. 천주교에서는 성전(聖傳)을 성경보다 더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저들은 성경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한에 있어 하느님의 말씀하심”이지만, 성전은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저들의 주장은 성경보다 성전이 더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이며, 성경의 완전 영감을 부인하는 주장이다. 어떻게 여호와의 입이 명하신 것을 그의 신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하였고, 그렇게 기록되어진 것을 그의 신이 하나의 여호와의 책으로 모은 성경보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불완전하게 구전되어 내려온 성전이 더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2) 성경의 영감성
(1) 기독교
1.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서 쓰여졌다. 영감(Inspiration)이란 ‘하나님의 영이 안으로 들어옴’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영이 성경 기록자들의 안으로 들어와 저들을 감동함으로 저들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기록하였다는 말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다.
2.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인간 저자를 통하여 자기를 계시하고자 할 때 인간 저자(선지자, 사도)의 내적 인간성, 재능, 교양, 용어, 문체를 최대한 이용하여, 그것들에 성령 충만함을 덧입혀 모든 것이 조화되는 중에 글이 완성되도록 인도하셨다(유기적 영감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고 하였다.
3. 성경은 어디까지 영감되었는가? 성경의 모든 부분, 심지어 글자 한 자 한 자까지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고 믿는다(완전축자영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고 하였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하였다.
(2) 천주교
1.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하느님께로부터 계시되어 성경에 담겨져 드러나고 있는 그 진리들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다.
2.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성경를 저작함에 있어 하느님께서는 인간들을 선택하셨고 그들의 능력과 역량을 그대로 발휘하는 채 그들을 이용하심으로써 당신 친히 그들 안에서 그들을 방편으로 하여 활동하시고, 그들이 참된 저자로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모두 또한 원하시는 그것만을 기록으로 넘겨 전달하도록 하셨다.
3. 성경은 어디까지 영감되었는가?
영감받은 저자들인 성사가들이 주장하는 것은 모두가 성령께서 주장하신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따라서 성경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성경에 담겨지기를 원하신 그 진리를 확고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틀림없이 가르친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3) 비판
위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성경의 영감성에 대한 기독교와 천주교의 견해는 외형상 다른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저들의 부연 설명 때문이다.
저들은 주장하기를 ‘성경 내용을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서는 성경 전문가들의 해석을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벌써 수 천년 전에 기록된 것이고 그 표현들은 하느님의 귀한 진리를 그때 사람들의 미개한 문화 수준에 따라 기록이 되었기 때문이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권이 다른 오늘 우리 한국 사람들이 성경의 말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성경의 진리를 그르칠 수 있다.
예컨대 원조들이 범죄하는 장면을 「성경에는 선과 악을 아는 과일나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런 나무가 실제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때 미개한 민족들에게 하느님의 계명을 거스려 범죄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우화식으로 기록했을 뿐이다.’(천주교 교리, 박도식 신부, 28페이지)라고 하였다.
저들의 위와 같은 주장은 서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다. 천주교에서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성사가(성경 기록자)에 의해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그 성경의 완전성과 축자 영감성은 인정하지 아니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저들의 주장에 따르면, 성경은 수 천년 전의 미개한 문화 수준에 살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어졌기 때문에 성경 전문가들의 해석을 들어야만 성경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이유는,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성경을 기록케 하신 성령님께서 성경을 읽는 모든 이에게 언제 어디서라도 역사하셔서 성경을 깨닫게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언제나 현재형으로 성경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역사한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들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선과 악을 아는 과일나무」가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화적 표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만일 선악과나무가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창세기의 다른 사건들은 어떻게 실제하는 사건으로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만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성경에 실제하지 않는 우화적 사건들이 기록되어져 있다면, 어찌 모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할 수 있단 말인가? 위와 같이 천주교에서는 성경의 영감성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부인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3) 성경의 완전성
(1) 성경의 독자적 신임성
1)기독교
성경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스스로 증거한다(聖經의 自證). 성경은 이 세상의 어떤 것들의 인정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경 스스로의 증거에 의해 독자적 신임성을 갖는다(벧후 1 : 20 - 21, 요일 5 : 9, 살전 2: 13).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0-21)고 하였다.
2)천주교
성경은 교회가 그 권위를 인정할 때에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게 된다. ‘성경는 어디서 얻었나? 그 잡다스런 부분을 모은 이는 누구인가? 어느 책이 영감(신감)을 받았고, 어느 책이 안받았는지를 결정한 이는 누구인가? 여기에 권위와 신감된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보증을 준 이는 누구인가? 이 모든 물음에 대한 대답은 “카톨릭 교회”이다… (억만인의 신앙, 죤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186-188페이지)고 하였다.
3)비판
천주교에서는 교회가 성경보다 먼저 있었기 때문에 성경의 권위를 인정할 수 있는 것은 교회뿐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저들은 주장하기를 ‘교회는 신약성경가 햇빛을 보기 전에 이미 개업 중이었고,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조직체였으며, 가르치고 설교하고 성사를 진행하고 영혼을 구하고 있었다. 많은 비(非) 가톨릭 인사들이 상상하고 있듯이 가톨릭은 성경의 <딸>이 아니다. 오히려 그 <어머니>이다. 교회는 그 존재나 권위를 성경에서 받지 않았다.
교회는 신약성경가 있기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고 권위를 갖고 있었다. 교회는 그의 존재와 교리와 권위를 직접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았다. 성경의 모든 책과 그 사본이 몽땅 다 없어진다 할지라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든 진리를 그대로 지닐 것이다. 신약성경의 한 글자가 쓰여지기 전처럼 여전히 모든 이에게 계속 설교할 것이다.(억만인의 신앙, 죤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189-190페이지)라고 하였다.
① 천주교에서는 성경보다 교회가 먼저 있었다고 주장하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이유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교회가 있기 이전인 태초부터 있어왔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리고「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히1:1-2)고 했다.
그리고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경은 태초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록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성경보다 교회가 먼저 있었기 때문에 교회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지 못하며, 심지어는 ‘카톨릭은 성경의 <딸>이 아니라 오히려 그 <어머니>다’라고 강변하는 저들의 주장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② 또한 저들은 ‘성경의 모든 책과 그 사본이 몽땅 다 없어진다 할지라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든 진리를 그대로 지닐 것’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저들의 주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으로 성문화시키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주장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됨으로써 하나님의 계시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망각되거나 변질되거나 오염되거나 오류에 빠지는 일이 없이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우리(모든 시대, 모든 민족, 모든 사람들) 곁에 함께 있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영히 있게 하라」(사30:8)고 하셨고,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합2:2)고 하셨으며,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1:19)고 하셨던 것이다.
그럼에도 저들은 성경이 없이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든 진리를 그대로 지닐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2) 성경의 명료성
1) 기독교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성령의 조명 하에 명료하게 제공한다. 성경에는 삼위일체 교리나 성육신 교리 등과 같은 신비로운 구절도 있고, 대단히 애매하고 난해한 구절도 있어서 전문적인 성경 해석을 필요로 하는 구절도 있지만, 진지하게 구원을 찾는 사람은 누구든지 지식인이나 무식한 이나 성령의 인도 아래 성경을 읽고 연구함으로써 구원에 필요한 도리를 교회나 사람의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기 힘으로 얻을 수 있다.
이유는, 성경이 스스로의 명료성을 가지고 성경을 해석해 주기 때문이며, 성경의 원저작자인 성령이 성경을 읽는 성도의 마음을 조명하셔서 성경이 깨달아지게 하시므로 구원의 지식을 명료하게 깨닫게 하시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시19:7) 한다고 하였으며,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5-26)고 하시므로 성령이 친히 예수님의 말씀의 해석자가 되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의 조명을 받는 오늘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성경 해석자의 도움 없이도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완전하고 충족하게 얻을 수 있다.
2) 천주교
천주교는 성경는 어렵고 애매한 구절이 많으므로 반드시 살아 있는 해석자(교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성경는 모든 이에게 똑똑히 이해될 길잡이가 아니다. 성경에는 여느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조예 깊은 학자까지도 머리를 싸매게 하는 어렵고 애매한 구절이 많다.’(억만인의 신앙, 존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198페이지)고 하였다.
그리고 또 말하기를 ‘성경가 다른 모든 죽은 문헌과 매한가지로 산 해석자를 요구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못된다. 우리의 건국 공로자들은 헌법을 제멋대로 마음내키는 대로 개인들이 자유로 해석하도록 버려 두지 않았다. 이렇게 했다면 우리나라는 하루도 못 가서 망해 버렸을 것이다… 최고 법원이 헌법의 권위 있는 산 해석자임과 꼭 마찬가지로, 가톨릭 교회는 성경의 권위 있는 산 해석자다.
교회는 세기를 이어 성경의 보호자 노릇을 해 왔고,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위로써 우리에게 이를 해석해 주고 있다. 그리스도는 친히 한 글자도 쓰지 않았으며, 사도들에게 쓰기를 명하지도 않았다. 그는 가르쳤고 사도들에게 가르치기를 명했으며, 그들과 항상 함께 계실 것을 약속했다.’(억만인의 신앙, 존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201-202페이지)고 하였다.
3) 비판
성경가 어렵고 애매한 구절이 많으므로 반드시 살아 있는 해석자가 필요하다거나, 성경도 다른 모든 죽은 문헌과 매한가지로 산 해석자를 요구한다고 하는 저들의 주장은 살아 계신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① 저들은 산 해석자가 필요하다는 근거로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벧후1:20)라는 말씀을 들고 있는데, 이는 성경을 개인이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라기보다는 성령의 조명을 받아 해석해야함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저들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이유는, 곧 이어 나오는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는 말씀은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임의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것이므로 성령의 조명을 받아 해석해야함을 강조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② 또한 저들은 주장하기를 그리스도는 친히 성경을 기록하시거나 기록을 명하신 일이 없으며, 다만 말씀으로 가르쳤고 사도들에게도 가르치기를 명했을 뿐 아니라 그들과 항상 함께 계실 것을 약속하셨으므로 예수님은 기록되어진 말씀보다는 말로 구전되어진 말씀으로 저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만일 저들의 주장이 맞는다면, 왜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라고 말씀하셨으며,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눅24:27) 하셨겠는가?
예수님께서 글로써가 아니라 말로써 가르치시고 구전되어진 말로써 제자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했다면, 왜 예수님께서 글로 기록되어진 성경을 근거로 자신이 구약에 예언되어진 메시야이심을 증거하셨겠는가?
또 천주교에서는 예수님께서 저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하는 약속을 글이 아닌 말로써(?) 약속하셨고 오늘도 성전(聖傳)을 통해 저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고 주장하는데, 오늘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면서 약속하신 성령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면서 하시는 사역은 예수님이 이미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고, 예수님에 관하여 가르치고, 예수님이 이미 선포하신 장래의 일(심판)에 대하여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새로운 계시(聖傳)를 계속하여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구원 사역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믿게 하셔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5-26)고 하였고,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16:13-14)고 하였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인 성경의 산 해석자는 교회가 아니라 성령임을 인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신약 시대의 모든 성도들은 성령의 조명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도리를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 천주교 부패고리 도표
『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딤전 4:1)
[사랑의 교회 이 종 욱 목사]
1. 천주교는 어떻게 발전했는가?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300백년간은 참된 교회가 어떤 교회냐라고 물을 필요가 없었다. 성도들은 주님의 가르침대로 기도하며 일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4세기에 로마 콘스탄틴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하면서 수도 로마에 있는 교회지도자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주었다.
445년에 야심적인 레오 로마주교가 교회의 지도권을 장악하려 시도하였다. 그는 자기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 선언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열쇠를 본인기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전 그리스도인들의 교황, 곧 '아버지'라고 선언했다.
그의 주장은 교회내에서 많은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레고리주교가 교황의 위치를 확고히 한 590년도 까지 논쟁은 계속되었다.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한 동방교회들은 수세기동안 그레고리주교를 계승한 다른 교황 들에게도 계속 도전하였다.
분열은 1054년 동방교회의 대주교인 콘스탄티노플주교가 로마의교황 레오9세로부터 분리하면서 시작 되었다. 그러면서 동방 교회는 동방정교로 서방교회는 로마 카톨릭으로 완전히 분열되었다. 서방교회는 성장하면서 성경에 없는 새로운 교리를 추가 하였다.
1517년 이러한 교회에 반대한 지도자가 마틴루터이다. 그는 교회를 분열시킬 마음은 없었다. 교회를 개혁하고 성경만을 참된 하나님말씀으로 강조하여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카톨릭 교회는 루터의 견해를 배격하여 "항의한 모든 사람들(Protestants)"을 강제추방하였다. 이들이 모여 하나의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신교라고 말할 수 있다.
2. 카톨릭만이 유일한 "참된" 교회인가?
카톨릭교회는 자신의 교회만이 참된 교회임을 자처하는데, 이는 마태복음16장에 대한 해석에서 비롯된다. 본문을 먼저 살펴보자.
(마 16: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6: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본문을 보고 카톨릭교회는
(1) 기독교교회는 베드로위에 세워졌으며
(2) 로마 지교회의 최초주교로 베드로가 임명되었으며(모든 양 떼의 목자로 그를 세웠고 임명하셨다)
(3) 베드로가 그의 후계 교황(주교)들에게 천국의 열쇠를 인계하고(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베드로의 위를 승계한다는 것)
(4) 카톨릭만이 예수께서 세우신 "참 교회"이며 따라서 구원은 카톨릭만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과연 옳은지 검토해 보자.
**반론
(1)에 대한 **반론:
성경은 로마교회나 로마 교황의 권위에 대하여 전혀 가르치는 바가 없다. 교회의 설립에 있어서도 베드로가 아닌 예수님을 근본으로 하여 교회가 설립된 것을 알 수있다. 예수가 교회의 머릿돌이 된 것이다.
(벧전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벧전 2:5)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벧전 2: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벧전 2: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반석이란 의미는 곧 베드로의 고백인 것을 알 수있다. 믿음의 고백이라는 반석위에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즉 "나를 고백하는 사람은 모두 내 교회가 될 것이다"라는 말씀이시다. 이것이 칼빈이나 루터의 해석이다.
(2)에 대한 **반론:
먼저, 신약성경에는 베드로가 로마에 방문했는지 여부조차 언급하고 있지 않다. 베드로에게 교황으로서의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적도 없다. 예수님의 승천후 예루살렘교회의 경우, 주님의 제자들이 사도로서 이끌어 가고 있었는데, 행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회의장면에 의장은 베드로가아니라 야고보사도였던 것을 알 수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는 먼저는 야고보였고 그 다음 베드로가 나올 정도 였다. 즉 초대교회에서 조차 지도권은 베드로 한 사람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사도들에 의한 복수 집단적 지도체제 였던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3)에 대한 **반론:
사도적 승계가 교황들에 의해 되는 것을 성경은 전혀 말하지 않는다. 사도시대는 예수님의 12제자들로서 역사상 단 한번 있었을 뿐이다. 이제 사도는 더 이상 없다.
(4)에 대한 **반론:
이상의 **반론을 종합할 때 (4)의 주장은 무의미하다.
3. 천주교가 믿는 구원은 무엇인가 ?
마틴 루터는 왜 종교개혁을 시작했는가
그는 구원을 선행으로 얻기위해 온갖 일을 하였다. 그러나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을 놓고 고통받았다. 그는 로마서 1:17장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에서 생명의 열쇠가 바로 믿음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카톨릭교의 구원이란?
개신교와 천주교는 구원의 근본조건이 믿음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천주교는 구원이 선행으로 완성되어야한다고 믿는다.-구원의 방법이 복수임을 강조한다.
가. '구원의 수단들'이라고 말한다(제2바티칸,71)
나. 7성사를 설명하면서 이것이 '크고 많은 구원의 수단'들중의 일부라고 말함(제2바티칸, 66)-선행으로 구원받음을 강조: "교회의 자녀들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뛰어난 신분을 주신) 이 은총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구원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더욱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제2바티칸, 71)
트랜트종교회의(1545-1563)에서의 결의를 보자: "믿음만으로 사죄와 구속함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아야한다" 7성사(7 sacraments): 믿음이 구원의 시초라도 평생 그 과정을 완전케 하기위해서 선행을 하여야 하는데, 그들은 7가지 성례(7성사)를 구원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지켜야만 된다.
① 성세: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영세받아야 한다.
② 견진(confirm!ation):영세받은 아이가 12세가 되면, 견진받는데, 이것을 통해 그가 믿음으로 영접받게 됨을 뜻하는 것이다.
③ 성체(Holy Eucharist) : 이 때 떡이 주님의 진짜 살, 포도주가 주님의 진짜 피로로 변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떡만을 나누는 그들 이다. 다음구절에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미 영원히 단번에 끝낸 구속사역을 왜 자꾸 자꾸 어느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이해할 수 없다.
④ 고해(Penance) : 영세후의 범죄는 신부로부터 용서받게되며 그가 일러주는대로 회개해야 한다. 지상에 사는 동안 또는 연옥에서도 형벌을 면죄함으로써 가볍게 될 수있는데, 이러한 능력을 교회가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 예가 默珠祈禱라고 볼 수있다. 중세기 면죄부를 매매하는 것에 대해 루터는 95개의 반박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⑤ 종부: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기름부은다는 것. 죽기전, 의식잃은 사람이라도 종부를 받으면 대죄, 소죄가 다 용서받는다고 믿는다.
⑥ 신품(Holy orders): 神父로서 성품받는 사람의 영혼에 영적표시를 남기게 한다.
⑦ 혼배: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이혼할 수 없다.
**반론:
성경의 구원관
천주교에서는 구원받기 위해서는 믿음뿐아니라 선행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위배이다. 선행은 구원받은 이후에 따르는 것이다.
엡 2:8, 9을 보자.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이 구원은 하나님이 은혜인데, 자격없는 자가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 그러나 성경은 요5:24절에 분명히 믿는자는 영생을 얻었고, 요6:47 에도 구원의 확신을 가르치고 있다. 요일5:13절에서도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다.
<비교> 구 원의 방편 구원의 확신
개 신 교 예수를 구주로 믿음으로서 구원을 받는다 성경의 약속을 통해 구원받은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천 주 교 예수를 구주로 믿는 것과 선행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믿음+선행) 구원받았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
4. 천주교의 경전은 무엇인가?
천주교의 성경은 개신교에서 생각하는 성경 66권외에도 구약부분7권으로 구성된 외경을 더 포함하여 정경으로 수용한다(7권의 외경은 토비아서,유딧서, 마카비상, 마카비하,지혜서,집회서,바룩이다). 여기에다가 그들은 모든 전승(교황이 옥탑에서 선포한 내용들)들까지도 성경과 똑같은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
**반론
이 외경은 1546년에 정경에 포함시켰다. 외경을 정경에 포함시킨 이유는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설과 공덕설 등의 교리를 성경에서는 �을 길이 없으므로 그들의 교리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 포함시켰다. 외경은 권위가 66권의 정경보다 떨어지는 것으로서, 카톨릭교회는 70인 희랍어역본과 불가 타라틴어역본을 성경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개신교처럼 유대인들조차 구약에 있어서 권위가 있는 마소렛사본(66권의 구약, 외경은 정경으로 안받아 들임)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또한 신약의 저자들이 외경에서 인용한 일이 없다.
주후 4세기까지 신약교회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결집한 정경 목록 중에서 외경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외경을 쓴 저자중 한 사람도 자기가 쓴 글이 여호와께 영감을 받아 말한 것이라고 말한자는 아무도 없다. 외경은 역사적,연대적 ,지리적 과오를 많이 가지고 있다.
외경에는 정경과 반대되는 그릇된 교리와 행위를 가르치는 것이 있다. 거기서는 거짓말이 허락되었고, 자살과 암살 행위 까지도 정당화 되었고,공로를 세우므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참된 계시는 성경과 전승이다라는 주장이 맞는가?
천주교는 기록된 말씀으로서의 성경과 전해 내려오는 규례인 전승(교황이 옥탑에서 선포한 일체의 것들)을 하나님의 절대적 계시로서 동등한 권위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전승이라는 것은 기록되지 않고 내려오는 것이므로 가감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하여 주관적이며 오류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성경은 성령께서 보존하여 주신 특별한 은혜가 있었지만, 전승에 대해서는 별다른 성령의 보존을 위한 간섭이 없었다. 전승이라는 미명아래 얼마든지 자기들의 독특한 교리를 구축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전승의 미명아래, 마리아에대한 교리 등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누가 해석할 수 있나?
그들은 오직 캐톨릭 교회(敎導權)만이 성경해석의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일반성도들은 성경을 해석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한때 천주교는 1229년 톨로사 회의에서 평신도가 금서목록으로서 성경을 갖는 것을 금했었다. 최근 2차바티칸공회이후 처음으로 한국어 성경이 번역되어 천주교신자에게 배부된 것을 보면 그 경향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직접 각개인에게 말씀하시며 성령께서 그 말씀의 뜻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믿고 있다
(요 16: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골로새서 3:16을 보자.(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요 5:39을 보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므로 각 개인이 성경를 읽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말씀을 해석할 수 있는 권한을 어느 누구에게 제한하여 부여한 적은 없다.
<비교> 권 위 성경 해석
개 신 교 * 성 경 각 성도가 자유롭게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한다
천 주 교 * 성경과 교회 전승 교회에만 있다 교황은 설교할 때 오류가 없다
5. 교황의 교도권(敎導權)과 무오류성(無誤謬性)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결정적으로 선포할 때, 교황은 직무상 무오류성을 향유한다. 이럴 때, 교황은 개인자격으로 선언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자체의 무오류의 은사를 지니고 있는 세계교회의 최고 스승으로서 신앙교리를 설명하고 옹호하는 것이다.
교황과 더불어 주교단이 교리를 결정할 때의 효과도 동일하다. 주교단은 교도권과 사목통치권에 있어서 사도단을 계승한다고 믿는다. 여기서 결정되는 것이 계시의 표준으로서 기록으로나 구전이되어 전승(교황이 옥탑에서 선포한 일체의 것들)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반론
성경 어디에도 교황이라는 말이 없으며, 교황이든 베드로이든 어느 누구도 모든 인간은 부패하고 거짓되다고 말씀하고 있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시14: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러므로 교황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찌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의 신비를 볼 자가 있는가! 그런 자가 있다면, 그는 계시 그 자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역사적인 사실들은 교황이 오류 투성이 임을 증명하고 있다.
교황무오류설은 1870년 7월18일에 선언한 것이다. 그렇다면 교황들은 1870년동안 자신들이 무오하다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그러므로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갖는 '전승'이라는 것이 시시각각 생기는 것이므로, 얼마나 자의적이고, 유동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인가는 우리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있다고 본다.
6. 마리아 공경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믿음
-에베소공의회(431) 이후 마리아 공경이 시작됨
-천상천하의 다른 피조물보다 초월하다. "그리스도 지체들의 어머니이다. 이유는 그는 사랑으로써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지체 들로서 신도들이 태어나도록 협력했기 때문이다". 즉 본인의 자유로운 신앙과 순종으로 인류구원에 협력하였다.
이 때문에 교회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가장 뛰어나고 가장 독특한 지체이며, 신앙과 사랑에 있어서 전형과 모범의 찬사를 받아야한다. 그에게 자녀다운 효성을 바쳐야한다.
-둘째 에바(하와): "이레네오의 말을 인용하며 "순명함으로써 자신과 인류전체를 위한 구원의 원인이 되었다". "하와의 불순명이 묶어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주었고, 처녀 하와가 불신으로 맺어 놓은 것을 동정녀 마리아가 믿음으로 풀어주었다".
"하와를 통해 죽음이 왔고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다". 교부들은 마리아가 온전히 거룩하고 아무런 죄에도 물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천상천하의 모후로 개선한 마리아: 지상의 삶을 마친후, 영혼과 육신이 천상영광으로 부름을 받아(승천을 의미) 천지의 모후로 추대되었다.
-인류를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 하나님의 모친이며 사람들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간절한 기도를 해야 한다.
-천상에서 계속되는 마리아의 모성: 천상에서도 기도로써 구원의 은혜를 얻도록 한다
-천상에서 어려움중에 있는 성도들을 돌본다. 행복된 고향(천국)으로 인도한다. 그러므로 그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재자라고 부른다: 유일한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위와 효력을 마리아에게 전가시켰다.
-마리아는 교회의 典型이다(암브로스의 말): 교회는 마리아의 순결성을 닮으면서 본받아야 한다.
**반론
마리아는 예수를 낳아 양육한 모친에 불구하다. 그가 죄가 없다든가, 하늘로 승천했다든가, 천국에서 성도를 돌본다는 설명은 성경에 없다. 이레네오의 말은 지나친 말이다. 어찌 마리아가 구원사역의 원인이 되며, 그를 통해 생명이 왔다고 과도하게 말해질수 있는가! 단지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써 쓰임받은 여인일 뿐이다.
7. 연옥설을 주장.
그들은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연옥이라는 데가 있는데 사람이 죽은 다음에 죄의 그림자도 없는 깨끗한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대죄(큰죄) 중에서 하나님과 영영 등을 진 사람들은 지옥으로 간다. 그런데 소죄(작은죄)나 불완전을 가지고 있거나 죄에 대한 적당한 보속을 완료하지 않은 영혼들은 연옥에서 나머지를 보속해야 한다.
즉 그들은 거기서 작은 죄를 충분히 속량받거나 또는 그들에게 합당한 일시적인 형벌을 충분히 받기까지 불가운데서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고통의 기간들은 그들을 대신하여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 대신 드리는 미사와 기도와 헌금과 그박에 경건한 행위로 단축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옥설의 근거로는 유전(구전)에서 찾고 그밖에 외경 마카비하12:43-45, 마12:32,5:25-26, 고전3:13-14) 등을 제시한다.
**반론
연옥설은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수 없는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성경에 연옥이란 말도 나오지 않으며, 그들이 제시한 성경 구절도 논쟁할만한 가치도 없다. 그리고 이 연옥설은 공로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이 연옥설은 교황의 면죄권,면죄부판매, 죽은 자를 위한 미사,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헌금 자선 등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연옥설의 치명적인 결함은 '사후 구원기회설'이라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이 구원을 받는데 공로가 100이라고 할 때 어떤 사람이 60밖에 선행의 공로가 안되고 죽었다면 연옥에가서 40만큼 고통을 당하게 된다., 또 그의 아들과 딸이 선행을 많이해서 40을 더해준다면 구원받아 천국으로 옮기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만인구원설로도 이어지며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다.
8. 성경관에 대한 차이
1) 성경이 무엇인가?
(1) 기독교
1. 성경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며, 그 기록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표현한 것은,
① 하나님 자신의 입(음성)을 통하여 말씀을 내셨다는 인격적 표현을 특히 강조하는 말이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1:1)고 하였다.
② 성경이 신적 기원을 갖고 있는 책이므로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성경의 실제 저자는 하나님 자신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사람의 말이란 전혀 있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성경은 무려 2천 5백여회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창1:6), 「내 입에서 나가는 말」(사55:11), 「여호와의 말이니라」(렘1:19)고 하였고,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4:16)고 하였다.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는, 성경이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의 착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경을 기록하도록 하신 성령의 직접적인 영감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고 하였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라고 하였다.
(2) 천주교
1. 천주교에서는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다.’(천주교 교리, 박도식, 27페이지)라고 주장하면서도 성경의 모든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임은 부인한다.
‘“성경의 책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있으며 또한 그것들은 영감받은 것이므로 참으로 하느님의 말씀이다.”그러나 성경는 또한 하느님의 말씀 이외의 것을 또한 포함하고 있으므로, 성경와 하느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동일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그리스도교 계시론, 박진량, 127페이지)고 한다.
2. 천주교에서는 성경 외에도 성경보다 월등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성전(聖傳)이라고 한다. 저들은 주장하기를 ‘계시헌장에 따르면 성경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한에 있어 하느님의 말씀하심”이다.
그러나 성전을 설명하는 대목에 가서는 “하느님의 말씀”이라 지칭하고 그 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보존하고 설명하며 전파하게 하는 그것이 바로 성전이라 한다.’(그리스도교 계시론, 박진량, 160페이지)고 하였다.
(3) 비판
1. 천주교에서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도 성경의 전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임은 부인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저들은 ‘성경는 하느님의 말씀 이외의 것을 또한 포함하고 있으므로, 성경와 하느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동일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경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한에 있어 하느님의 말씀하심”이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저들의 주장은 성경 중에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으며,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도 있다는 말과 같다.
이것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라고 한 말씀과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34:16)고 한 말씀에 위배되어지는 주장이다.
2. 천주교에서는 성전(聖傳)을 성경보다 더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저들은 성경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한에 있어 하느님의 말씀하심”이지만, 성전은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저들의 주장은 성경보다 성전이 더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이며, 성경의 완전 영감을 부인하는 주장이다. 어떻게 여호와의 입이 명하신 것을 그의 신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하였고, 그렇게 기록되어진 것을 그의 신이 하나의 여호와의 책으로 모은 성경보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불완전하게 구전되어 내려온 성전이 더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2) 성경의 영감성
(1) 기독교
1.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서 쓰여졌다. 영감(Inspiration)이란 ‘하나님의 영이 안으로 들어옴’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영이 성경 기록자들의 안으로 들어와 저들을 감동함으로 저들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기록하였다는 말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다.
2.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인간 저자를 통하여 자기를 계시하고자 할 때 인간 저자(선지자, 사도)의 내적 인간성, 재능, 교양, 용어, 문체를 최대한 이용하여, 그것들에 성령 충만함을 덧입혀 모든 것이 조화되는 중에 글이 완성되도록 인도하셨다(유기적 영감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고 하였다.
3. 성경은 어디까지 영감되었는가? 성경의 모든 부분, 심지어 글자 한 자 한 자까지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고 믿는다(완전축자영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고 하였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하였다.
(2) 천주교
1.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하느님께로부터 계시되어 성경에 담겨져 드러나고 있는 그 진리들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다.
2.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성경를 저작함에 있어 하느님께서는 인간들을 선택하셨고 그들의 능력과 역량을 그대로 발휘하는 채 그들을 이용하심으로써 당신 친히 그들 안에서 그들을 방편으로 하여 활동하시고, 그들이 참된 저자로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모두 또한 원하시는 그것만을 기록으로 넘겨 전달하도록 하셨다.
3. 성경은 어디까지 영감되었는가?
영감받은 저자들인 성사가들이 주장하는 것은 모두가 성령께서 주장하신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따라서 성경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성경에 담겨지기를 원하신 그 진리를 확고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틀림없이 가르친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3) 비판
위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성경의 영감성에 대한 기독교와 천주교의 견해는 외형상 다른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저들의 부연 설명 때문이다.
저들은 주장하기를 ‘성경 내용을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서는 성경 전문가들의 해석을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벌써 수 천년 전에 기록된 것이고 그 표현들은 하느님의 귀한 진리를 그때 사람들의 미개한 문화 수준에 따라 기록이 되었기 때문이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권이 다른 오늘 우리 한국 사람들이 성경의 말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성경의 진리를 그르칠 수 있다.
예컨대 원조들이 범죄하는 장면을 「성경에는 선과 악을 아는 과일나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런 나무가 실제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때 미개한 민족들에게 하느님의 계명을 거스려 범죄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우화식으로 기록했을 뿐이다.’(천주교 교리, 박도식 신부, 28페이지)라고 하였다.
저들의 위와 같은 주장은 서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다. 천주교에서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성사가(성경 기록자)에 의해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그 성경의 완전성과 축자 영감성은 인정하지 아니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저들의 주장에 따르면, 성경은 수 천년 전의 미개한 문화 수준에 살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어졌기 때문에 성경 전문가들의 해석을 들어야만 성경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이유는,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성경을 기록케 하신 성령님께서 성경을 읽는 모든 이에게 언제 어디서라도 역사하셔서 성경을 깨닫게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언제나 현재형으로 성경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역사한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들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선과 악을 아는 과일나무」가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화적 표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만일 선악과나무가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창세기의 다른 사건들은 어떻게 실제하는 사건으로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만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성경에 실제하지 않는 우화적 사건들이 기록되어져 있다면, 어찌 모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할 수 있단 말인가? 위와 같이 천주교에서는 성경의 영감성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부인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3) 성경의 완전성
(1) 성경의 독자적 신임성
1)기독교
성경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스스로 증거한다(聖經의 自證). 성경은 이 세상의 어떤 것들의 인정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경 스스로의 증거에 의해 독자적 신임성을 갖는다(벧후 1 : 20 - 21, 요일 5 : 9, 살전 2: 13).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0-21)고 하였다.
2)천주교
성경은 교회가 그 권위를 인정할 때에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게 된다. ‘성경는 어디서 얻었나? 그 잡다스런 부분을 모은 이는 누구인가? 어느 책이 영감(신감)을 받았고, 어느 책이 안받았는지를 결정한 이는 누구인가? 여기에 권위와 신감된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보증을 준 이는 누구인가? 이 모든 물음에 대한 대답은 “카톨릭 교회”이다… (억만인의 신앙, 죤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186-188페이지)고 하였다.
3)비판
천주교에서는 교회가 성경보다 먼저 있었기 때문에 성경의 권위를 인정할 수 있는 것은 교회뿐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저들은 주장하기를 ‘교회는 신약성경가 햇빛을 보기 전에 이미 개업 중이었고,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조직체였으며, 가르치고 설교하고 성사를 진행하고 영혼을 구하고 있었다. 많은 비(非) 가톨릭 인사들이 상상하고 있듯이 가톨릭은 성경의 <딸>이 아니다. 오히려 그 <어머니>이다. 교회는 그 존재나 권위를 성경에서 받지 않았다.
교회는 신약성경가 있기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고 권위를 갖고 있었다. 교회는 그의 존재와 교리와 권위를 직접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았다. 성경의 모든 책과 그 사본이 몽땅 다 없어진다 할지라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든 진리를 그대로 지닐 것이다. 신약성경의 한 글자가 쓰여지기 전처럼 여전히 모든 이에게 계속 설교할 것이다.(억만인의 신앙, 죤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189-190페이지)라고 하였다.
① 천주교에서는 성경보다 교회가 먼저 있었다고 주장하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이유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교회가 있기 이전인 태초부터 있어왔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리고「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히1:1-2)고 했다.
그리고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경은 태초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록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성경보다 교회가 먼저 있었기 때문에 교회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지 못하며, 심지어는 ‘카톨릭은 성경의 <딸>이 아니라 오히려 그 <어머니>다’라고 강변하는 저들의 주장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② 또한 저들은 ‘성경의 모든 책과 그 사본이 몽땅 다 없어진다 할지라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든 진리를 그대로 지닐 것’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저들의 주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으로 성문화시키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주장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됨으로써 하나님의 계시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망각되거나 변질되거나 오염되거나 오류에 빠지는 일이 없이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우리(모든 시대, 모든 민족, 모든 사람들) 곁에 함께 있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영히 있게 하라」(사30:8)고 하셨고,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합2:2)고 하셨으며,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1:19)고 하셨던 것이다.
그럼에도 저들은 성경이 없이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든 진리를 그대로 지닐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2) 성경의 명료성
1) 기독교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성령의 조명 하에 명료하게 제공한다. 성경에는 삼위일체 교리나 성육신 교리 등과 같은 신비로운 구절도 있고, 대단히 애매하고 난해한 구절도 있어서 전문적인 성경 해석을 필요로 하는 구절도 있지만, 진지하게 구원을 찾는 사람은 누구든지 지식인이나 무식한 이나 성령의 인도 아래 성경을 읽고 연구함으로써 구원에 필요한 도리를 교회나 사람의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기 힘으로 얻을 수 있다.
이유는, 성경이 스스로의 명료성을 가지고 성경을 해석해 주기 때문이며, 성경의 원저작자인 성령이 성경을 읽는 성도의 마음을 조명하셔서 성경이 깨달아지게 하시므로 구원의 지식을 명료하게 깨닫게 하시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시19:7) 한다고 하였으며,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5-26)고 하시므로 성령이 친히 예수님의 말씀의 해석자가 되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의 조명을 받는 오늘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성경 해석자의 도움 없이도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완전하고 충족하게 얻을 수 있다.
2) 천주교
천주교는 성경는 어렵고 애매한 구절이 많으므로 반드시 살아 있는 해석자(교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성경는 모든 이에게 똑똑히 이해될 길잡이가 아니다. 성경에는 여느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조예 깊은 학자까지도 머리를 싸매게 하는 어렵고 애매한 구절이 많다.’(억만인의 신앙, 존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198페이지)고 하였다.
그리고 또 말하기를 ‘성경가 다른 모든 죽은 문헌과 매한가지로 산 해석자를 요구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못된다. 우리의 건국 공로자들은 헌법을 제멋대로 마음내키는 대로 개인들이 자유로 해석하도록 버려 두지 않았다. 이렇게 했다면 우리나라는 하루도 못 가서 망해 버렸을 것이다… 최고 법원이 헌법의 권위 있는 산 해석자임과 꼭 마찬가지로, 가톨릭 교회는 성경의 권위 있는 산 해석자다.
교회는 세기를 이어 성경의 보호자 노릇을 해 왔고,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위로써 우리에게 이를 해석해 주고 있다. 그리스도는 친히 한 글자도 쓰지 않았으며, 사도들에게 쓰기를 명하지도 않았다. 그는 가르쳤고 사도들에게 가르치기를 명했으며, 그들과 항상 함께 계실 것을 약속했다.’(억만인의 신앙, 존 오브라이언 저, 정진석 역, 201-202페이지)고 하였다.
3) 비판
성경가 어렵고 애매한 구절이 많으므로 반드시 살아 있는 해석자가 필요하다거나, 성경도 다른 모든 죽은 문헌과 매한가지로 산 해석자를 요구한다고 하는 저들의 주장은 살아 계신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① 저들은 산 해석자가 필요하다는 근거로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벧후1:20)라는 말씀을 들고 있는데, 이는 성경을 개인이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라기보다는 성령의 조명을 받아 해석해야함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저들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이유는, 곧 이어 나오는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는 말씀은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임의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것이므로 성령의 조명을 받아 해석해야함을 강조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② 또한 저들은 주장하기를 그리스도는 친히 성경을 기록하시거나 기록을 명하신 일이 없으며, 다만 말씀으로 가르쳤고 사도들에게도 가르치기를 명했을 뿐 아니라 그들과 항상 함께 계실 것을 약속하셨으므로 예수님은 기록되어진 말씀보다는 말로 구전되어진 말씀으로 저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만일 저들의 주장이 맞는다면, 왜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라고 말씀하셨으며,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눅24:27) 하셨겠는가?
예수님께서 글로써가 아니라 말로써 가르치시고 구전되어진 말로써 제자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했다면, 왜 예수님께서 글로 기록되어진 성경을 근거로 자신이 구약에 예언되어진 메시야이심을 증거하셨겠는가?
또 천주교에서는 예수님께서 저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하는 약속을 글이 아닌 말로써(?) 약속하셨고 오늘도 성전(聖傳)을 통해 저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고 주장하는데, 오늘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면서 약속하신 성령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면서 하시는 사역은 예수님이 이미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고, 예수님에 관하여 가르치고, 예수님이 이미 선포하신 장래의 일(심판)에 대하여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새로운 계시(聖傳)를 계속하여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구원 사역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믿게 하셔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5-26)고 하였고,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16:13-14)고 하였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인 성경의 산 해석자는 교회가 아니라 성령임을 인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신약 시대의 모든 성도들은 성령의 조명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도리를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 천주교 부패고리 도표
『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딤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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