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26년 말씀

영혼의 만족이 여기에 있습니다(사 58:08~12).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26. 2. 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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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중의 하나가 약 17,000개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령에 속한 발리(Bali. 동서의 길이 140km, 남북의 길이 80km, 인구 35십만 명, 남적도 8도에 위치) 라는 섬입니다.

이곳에는 매년 세계에서 약 이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지리학상으로 자바섬과 롬복(Lombok)섬 중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Gunung Agung (3,142m)이 있으며 고온 다습의 전형적인 열대성 기후입니다. 연중 평균 28도의 온도를 유지함으로 휴가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이곳 주민들은 자기들이 세계에서 제일 만족을 느끼며 산다고 자부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기들의 거주지를 지상 천국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혹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발리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소문을 들은 미국의 Norman Vincent Peale(1898.5.31.~1993.12.24.) 목사가 직접 발리섬을 찾아서 일주일을 지내며 조사를 하였습니다.

정말 발리 사람들은 만족과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큰 산업 시설과 오락 시설이 뛰어난 섬이 아닌데도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자세로 만족함을 누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검소하게 삽니다. 우리는 서로 좋아합니다. 우리는 먹을 것이 충분합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멋진 섬에서 만족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도 신앙인에게는 만족함을 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참 만족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고후 03:05).

예수님께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15:05) 하셨습니다. 이 역시 주님 밖에서는 영원한 즐거움과 만족함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족함을 주신다면 그때는 얼마든지 만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만족함을 함께 받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말씀 제목을 영혼의 만족이 여기에 있습니다.로 정했습니다.

 

 

1. 세상 것으로는 만족함이 없습니다.

 

전 01:0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대부분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많은 것을 가졌다고 자족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왜냐하면 욕심은 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욕심은 입을 벌리고 계속 삼키기를 바랍니다. 채울 수 없는 그릇과도 같습니다.

또한 욕심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채울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전도서 02장은 솔로몬 왕이 인생의 헛됨을 체험하고 난 이후의 삶을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정치와 권력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지혜를 활용하여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고 싶은 일은 빠짐없이 다 해보았습니다.

사업도 크게 해보았습니다. 큰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집도 지었습니다. 재물을 무한히 모아 보았습니다. 곁에 예술인들을 두고 예술과 문학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처첩들을 수없이 곁에 두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마음에 하고 싶은 향락도 마음껏 누려도 보았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전 0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 것 다 해보아도 결국 날아가는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고 느꼈습니다.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려 본들 그것이 마음의 만족함을 줍니까?

그래서 솔로몬은 세상 것은 지나고 나면 결국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몇 분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볼까요?

 

워싱턴[Washington, George, 1732, 02.22.~1799.12.14. 1, 2]. 대통령이 되기보다는 차라리 무덤으로 들어가겠다.

제퍼슨[Jefferson, Thomas, 1743.04.13~1826.07.04. 3]. 대통령의 자리는 끊임없이 원망 듣고 날마다 친구를 잃는 것밖에는 없다.

케네디[Kennedy, John Fitzgerald, 1917.05.29~1963.11.22. 35]. 대통령의 자리는 높고 쓸쓸한 자리다.

 

세상 것은 얻으면 얻을수록 누리면 누릴수록 목이 탑니다. 끊임없는 갈증이 옵니다. 만족함이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욕망덩어리입니다. 여러분은 더러 가정 필수품을 구매하는 때가 있지요? 생활의 편리를 위한 도구를 구매해 보면 어디 만족함이 오던가요?

사들이는 순간부터 잠깐의 만족함이 지나고 나면 이내 새롭고 좀 더 큰 것에 대한 욕망이 강하게 살아나옵니다. 그래서 사람을 간사하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북부 마게도냐 알렉산더(Alexander III Magnus B.C 356.7.20~323.6.10) 왕은 전후 8차에 걸쳐 약 18,000km 원정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 곳곳에 자기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리아라고 명명하였습니다(70), 그런 그가 하나님 없이 삶을 살다가 더 이상 정복할 땅이 없자 탄식하였다고 합니다.

 

 

2. 내 영혼의 만족함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끓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사람은 영과 육으로 구성된 존재입니다.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잘 이루어야 건강한 신앙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속사람과 겉 사람이 함께 조화를 잘 이루는 생활 말입니다. 만일 속사람을 무시하고 육의 생활에만 치우쳐 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과의 사이에 영적 리듬이 끊어져 믿음 생활이 형식의 신앙으로 전락하는 위기를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두려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보통 메마른 곳이라 하면 태양의 강렬한 햇살에 노출되거나 가뭄 때문에 습기가 완전히 말라 버린 곳 아닙니까?

 

그러나 여기 메마른 곳은 문자로 이해하는 단순한 메마른 땅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그 혜택을 받을 대상이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즉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포로로 붙들려 가서 사방에 흩어졌던 이스라엘의 상태를 말합니다.

이처럼 바로 물이 공급되지 못하여 메마른 동산과 같은 이스라엘에 하나님은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세상 살면서 겪는 괴로운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여 방황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일입니까? 또 하나님의 얼굴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불행 중의 불행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런 일을 만나면 안 됩니다.

그래서 먼저 나와 하나님과 사이에 평화의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의 영혼을 만족하게 해 주시겠다는 이 약속이야말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행복 아닙니까?

 

시 107:0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우리 모두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복 받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영혼을 만족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의 첫 부분 08절을 잘 보십시오. 그리하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0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그리하면, 이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바로 01~07절을 전제로 하는 말씀입니다. 이곳에서는 이스라엘의 금식과 기도에 대한 문제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 금식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금식이 아니라 사람이 알아주고 보아주기를 바라는 금식입니다. 성도 여러분, 금식의 본래 정신이 무엇입니까?

금식이란 회개와 성결을 위해 제정되었습니다(09:01~02; 69:10). 철저한 회개를 통해서 자기의 뜻과 정욕을 억누르고 부인하는 절제의 방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금식의 본래 목적과 의의를 외면하였습니다. 오히려 현실의 축복을 위한 수단으로써 종교적 자랑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사 58:03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나님을 향하여 반문하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금식으로 자기를 괴롭게 하면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으로 여깁니다. 여기에 바로 형식주의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형식에 따라 교회에 나와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드리고, 설교를 듣고, 헌금 드리면서 그것이 예배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 말입니다.

오늘의 말씀이 그리하면, 이렇게 시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금식기도의 정신으로 돌아갈 때 은혜의 복을 허락하시겠다는 약속 때문입니다.

0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3. 영혼의 만족함이 있는 자는 어떻게 살아갑니까?

 

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끓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앞서 말씀을 드린 나라가 망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붙들려 감으로 인해 그들은 마치 물이 공급되지 못한 메마른 동산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메마른 동산에 물을 대듯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이스라엘의 풍요한 삶을 말씀하십니다. 메마른 동산과 같은 심령에 물을 대면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렘 31:12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13 그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물 댄 동산과 끊어지지 않는 샘에서 축제가 벌어진다는 뜻입니다. 제아무리 샘이 크고 깊다 해도 물이 솟아나지 못하면 그것은 샘의 가치를 상실한 것과 같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신령한 샘물이 말라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샘이 터지게 됩니다. 축복의 물줄기가 솟아 나와 동산 구석구석으로 흘러 들어가서 넘치게 됩니다.

 

물 댄 동산 같겠고. 이는 근동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나타내려 할 때 흔히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시리아 역에서는 본 단어를 천국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역사에서는 실제로 천국을 이뤄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 표현은 종말론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택함을 받은 자들, 구원을 받을 자들이 완성된 천국에서 살게 될 것 말입니다.

 

물이 끓어지지 아니하는 샘. 속이다, 거짓말한다. 이런 뜻입니다. 물이 끓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그곳을 찾은 대상(隊商)이나 짐승들의 생사 문제로 연결됩니다. 샘의 근원이 말라 있으면 그곳을 찾은 자와 가축은 허탕을 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비하신 샘은 결코 물이 마르지 아니합니다. 이런 샘은 물질의 샘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요 0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1절에서 인칭 대명사 너는 이 부분을 잘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계신 나에게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바로 내가 물 댄 동산이요 끊어지지 않는 샘물이라는 뜻입니다.

한 버스 안에서 버스 기사와 승객이 욕을 하며 말싸움합니다. 먼저 승객이 버스 기사에게 찬물을 끼얹는 말을 하였습니다.

넌 평생 버스 기사나 해라 이 OO, 승객들은 버스 기사의 패배를 생각하고 버스 기사를 주시합니다. 그 순간 버스 기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에라 너 같은 놈은 평생 버스나 타고서 다녀라. 하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욕을 하지 않고 물 댄 동산이 되어 축복을 나눕니다.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는 지혜를 구합시다.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왕이면 11절의 두 가지 축복을 앞뒤 옆에 있는 분에게 날립시다. (lip)서비스 차원이 아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선포합시다. 목사(장로, 집사, 권사, 선생)님은 물 댄 동산이요 물이 끓어지지 않는 샘물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끊어지지 않는 은혜의 샘물 축복의 물줄기가 우리의 심령과 우리의 가정 그리고 우리 유앤아이 교회에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메마르고 삭막한 우리 사회라는 동산에 은혜의 물을 댐으로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 55:0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0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