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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의 묵주기도의 의미와 그 허상 | ||||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묵주의 기도를 하는 사람을 자주 발견한다. 언뜻 보면 불교에서 사용하는 염주같지만 카톨릭의 묵주는 조금 다른 모양을 하고 있고, 여기에는 각각 나름대로의 의미를 담아 구슬 하나 하나마다 다른 기도문을 외우게 한다. 나이 지긋한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은 아무래도 자신의 임종을 준비하며 기도를 하거나 자녀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젊은이들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간절한 기도 제목으로 기도를 하는 듯 하다. 그러나 너무나 안타까운 사실이 있다. 그들이 아무리 손이 부르트도록 묵주를 돌리며 기도를 해도, 또한 아무리 간절히 기도를 해도 그 기도는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설명했듯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는 오직 예수님 한분이시다. 묵주기도는 ‘로사리오’라고 하는데 이는 라틴어 ‘로사리움’(장미꽃다발)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리고 요일별로 바칠 기도(환희의 신비, 빛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가 따로 명시되어 있다. 이 기도를 할 때는 카톨릭 기도서에 정해진 기도문을 외우면서 기도를 하고, 흥미로운 것은 성모송을 가장 많이 한다는 것이다(순서 : 성호경, 십자가에 입맞춤,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3번, 영광송, 구원을 비는 기도, 요일별로 바치는 기도 1단, 주님의 기도, 성모송 10번, 다시 영광송, 구원을 비는 기도, 요일별로 바치는 기도 2단, 주님의 기도, 성모송 10번, 다시 영광송…순으로 반복되어 있다). 특히 요일별로 바치는 기도 중 ‘영광의 신비’에는 ‘4단 :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라는 기도문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말씀이다. 카톨릭에서는 특히 마리아에 대한 그림, 조각상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는데, 대부분이 어린 예수를 안고 화려한 왕관을 쓴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왕관이 바로 예수님이 마리아를 천상 모후로 인정하고 씌워준 관이다. 그러나 마리아는 단지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일 뿐이다. 마리아에게는 기도를 응답할 능력이 없다. 카톨릭의 허왕된 교리가 만들어낸 이 기도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철저하게 속고 있는 것이다. 갈급한 심령을 가지고 예수님의 응답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는 많은 카톨릭 교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바라볼 때, 우리는 더 깨어서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복음을 전해야 함을 다짐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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