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22년 말씀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자가 됩시다(행 13:16~23).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22. 9. 2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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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특별히 주목받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전혀 금메달 딸 대상으로 여기지 않은 한 무명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야깁니다.

다이빙 여자 10m에서 36년 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로라 윌킨슨은 16살 때 늦깎이로 다이빙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6개월 전 훈련하다가 오른쪽 발가락 3개가 부러졌습니다. 그리하여 수 주일 동안 깁스를 한 체 목발을 짚고 다녔습니다.

시합 당일에도 몸이 완전히 낫지 않아서 시합이 끝나고 난 다음 다시 수술받을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결승전 진출은 거의 불가능 수준입니다. 10m 다이빙은 다섯 번을 뛰어내리는 시합인데 첫 번째 5위 두 번째 5위를 했습니다. 1등과는 무려 60점이 차이가 났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부터 대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로라 윌킨슨이 세 번째 뛰어내리는데 1등을 하였습니다. 네 번째 뛰어내리는데 또 1등을 하였습니다. 가만히 로라 윌킨슨을 보니 뛰어내리기 전에 무엇인가 입으로 중얼중얼합니다. 그 중얼거리는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니 빌사일삼입니다(빌 04:13).

 

빌 0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로라 윌킨슨은 마지막 5차 고난도 다이빙대에서 역시 빌사일삼을 암송하며 뛰어내렸습니다. 결과는 금메달이었습니다. 금메달을 딴 후 취재진이 묻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발가락이 부러진 날, 저는 제 꿈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일하셨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출전하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데 금메달을 따게 하셨습니다.

로라 윌킨슨은 세상 곳곳을 다니며 빌사일삼의 기적을 간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으면 그때부터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라는 간증입니다.

 

사울이 이스라엘 왕이 돼 40년간 다스렸고 이어 다윗도 왕이 되어 4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같은 나라에서 통치 기간도 같고 머리에 썬 왕관도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든 사람이었고 사울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면 그 사람의 장래가 형통하게 열립니다.

다윗이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목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자가 됩시다」로 정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1. 사울처럼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 폐하시고.

 

이스라엘에 사사(士師)시대 이후 군주제도가 시작된지 지 2년 차의 일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보다 자기 명예를 앞세웠고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채었습니다. 사울이 어떤 일에 자기 명예를 앞세우며 하나님 영광을 가로채었는지 2가지로 보겠습니다.

 

➊사울은 왕이 된 지 2년 차에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무시했습니다. 

삼상 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사울이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 주변 강대국 블레셋이 침략해 왔습니다. 사울은 전쟁에 출전하기 전에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기를 원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 동원된 군사들이 사무엘의 격려가 있으면 더욱 국가를 위해 충성할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제사장 사사 선지자 직을 가진 사무엘에게 번제를 지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번제 지내는 일은 제사장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칠일을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다만 본서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문맥의 흐름을 보면 사무엘이 사울로부터 번제 지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일주일 후 군영이 있는 길갈로 가겠다고 약속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 제사장이 약속한 대로 일주일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도 사무엘은 오지 않고 군사들 사기가 점점 떨어집니다.

곳곳에서 탈영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답답한 사울이 그만 사무엘 제사장만이 지내는 번제를 주관하여 지냈습니다. 이 번제는 사울이 자기 손으로 직접 지낸 것은 아닙니다.

 

아마 엘리의 증손자 아히멜렉에 의해 집행되었을 것입니다( 삼상 21:01, 22:09, 16). 사울이 제사를 주관한 그 자체로는 큰 하자가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사무엘 외에 다른 사람이 제사를 지낸 것이 문제입니다.  그때의 제사는 성격상 반드시 사무엘 제사장이 주관하여 지내는 번제이어야 했습니다(삼삼 07:09).

이런 불경한 제사가 곧 사무엘이 도착하였습니다. 정한 날 마지막 시간에 온 셈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지금 무슨 일을 하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부득이해서 제사장이 지내야 할 번제를 지냈습니다. 하고 고했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사울에 이렇게 선언합니다.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미쳤다는 말입니다.

 

➋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물욕 때문에 거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아말렉 군대를 칠 때 그들의 모든 것을 진멸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삼상 15:0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0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사울이 남겨놓을 수 있는 품목이 있습니까? 하나도 없습니다. 아말렉과 전쟁에서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을 일절 진멸하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들지 않았습니다. 삼상 15:09에 사울이 남겨놓은 욕망의 목록이 나옵니다. 양, 좋은 소, 어린 양 그리고 아각입니다.

아각은 아말렉으로 불리는 유다 남부 광야 일대를 거점으로 삼은 왕입니다. 그러면 사울이 아말렉 족속 왕을 살려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아각을 볼모로 또 새로운 이익을 얻기 위함과(왕상 20:31~42) 사울 자기 이름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12). 결국 아각과 양과 소와 어린 양 등 세상 물욕에 빠진 사울은 멸망 길에 들어섰습니다.

 

삼상 15: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2.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선교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전한 설교입니다(행 13:16). 본서 저자 누가는 22절 한 절에 사울의 생애와 다윗의 생애를 담았습니다. 

섬세하고 살아있는 필력(筆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가는 사무엘상 13:14과 시편 89:20절 두 곳을 함께 인용하여 22절을 만들었습니다. 누가의 메시아 계보관과 구속사의 흐름을 꿰뚫고 있는 통찰력이 보이는 구절입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초대 왕 사울이 나오는데 40년간이나 나라를 통치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사울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쓰시도록 내어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의 소통이 없는 사울의 삶은 통제되지 않습니다. 사울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진리도(삼상 15:22) 깨닫지 못한 자였습니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다윗이 하나님 뜻을 따라 속량사의 핵심 인물임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다윗에게 거는 하나님의 기대가 어떠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지 않자 스스로 맞는 자를 찾아내었다는 뜻입니다. 새번역은 22절을 하나님께 사울을 물리치시고서,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라 특별한 방법으로 찾아내었다는 뜻입니다.

 

만나니(εὑρίσκω 휴리스코). 찾아내다. 라는 이 단어는 헤롯왕이 동방박사에게 베들레헴으로 보낼 때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연락해 달라는 말에도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세밀하게 보시고 마침내 찾아내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찾아내셨다는 표현이 삼상 16:01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삼상 16:0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이 베들레헴 이새의 집으로 갈 때 다윗은 왕이 아니었습니다. 사울도 왕으로 건재할 때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 마음에 이미 폐위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 찾아낸 사람은 이새의 여덟 번째 아들 다윗입니다. 막내 다윗은 그때 들에서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왕으로 보았습니다.

외형으로 보면 형들에 비해 어리고 경험도 없고 그다지 내  세울만한 폼도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의 어떤 모습을 보셨습니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중심을 보셨습니다.

 

삼상 16:0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다윗을 찾을 그 옛날뿐만 아니라 오늘에도 복을받는교회에서 중요하게 쓰일 사람을 찾으십니다. 우리는 무엇을 찾을 때 그저 휙 하고 둘러보면 끝입니다.

반면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목해서 보십니다. 그 세밀하게 보시는 기준이 중심(לֵבָב 레바브)입니다. 중심은 의지와 뜻과 동기가 다 담겨 있는 곳입니다. 이 중심이 하나님 마음에 맞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도구로 쓰임을 받습니다.

 

 

3. 하나님의 마음에 맞으면 복된 자리에 앉습니다.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2절 마지막 부분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기대가 크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일찍부터 다윗을 메시아의 조상으로 세우려고 계획하셨음이 23절에 보입니다. 

 

이 사람의 후손에서(σπέρμα). 하나님은 다윗을 통하여 메시아의 계보를 이어 나가고 메시아의 조상이 되게 하시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게 하십니다.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실제는 버림받은 왕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지 않아서 버림받은 왕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잘 맞아서 세워지는 왕이 이스라엘의 참 왕입니다. 사울이 메시아의 계보를 이은 왕입니까? 아닙니다. 베냐민 지파 출신 왕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맞고 유다 지파 출신의 왕이 되어야 진정한 이스라엘 왕입니다.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복된 자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오늘 메시지는 다윗이 그 복된 자리에 들어가는 주인공임을 밝힙니다. 다윗의 후손은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그 놀라운 복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오시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습니까? 이 복된 메시아 계보에 올라 있는 사람 가운데 특별한 네 여자가 있습니다. 여러분 누구인지 아시지요. 마태복음 01장에 그 이름이 나옵니다.

 

마 01:0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03 유다는 다말에게서, 0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06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삼하 11:03 밧세바)에게서 솔로몬을.

 

마태가 계보(系譜)를 통해서 나타내려는 핵심 인물이 누구입니까? 다윗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보다 다윗을 먼저 소개합니다(δαβιδ υιου αβρααμ).

그러면 마태가 계보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어떤 죄인이라도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오면 복된 자리에 앉을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마태는 그런 복을 받은 여자 네 사람을 소개합니다. 마태복음의 수신자가 누구입니까? 유대인입니다. 옛날 유대인 사회에서 여자와 어린이는 특별 가치를 논하는 존재가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당시도 오병이어 기적 현장을 보면 떡을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다고 기록했습니다(마 14:21, 막 06:44). 마태는 다말 라합 룻 세 여자 이름을 정확하게 표기했습니다. 그런데 밧세바는 실명 대신 우리야의 아내로 기록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그것도 다윗이라는 이름 바로 옆에 말입니다. 밧세바 정말 나쁜 여자야. 이렇게 정죄하기 위해서입니까? 마태가 우리야의 아내로 표기한 것은 다윗의 명예에 뼈아픈 일입니다. 당신은 살인자다. 이 사실을 들추기 위함입니다. 동시에 주님 은혜로만 죄 사함을 받는 진리를 전하려 함입니다.

어떤 죄인도 하나님 마음에 맞으면 복된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수신자가 유대인이니 당신들 조상 중에 이런 사람이 있으니 교만하지 말라는 경고도 들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삼 년간 일명 가나안 교인이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반대로 하면 안나가 교인입니다.

교회는 안 나가고 집에서 예수님 믿고 예배를 드린다는 겁니다. 예배를 드리는데 TV에서 나오는 설교 듣고 예배드리고 인터넷에 올라온 설교 듣고 예배드리고 헌금은 보내고 싶은 곳에 온라인으로 보내고. 이런 방법으로 사는 소위 가나안 교인이 과연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교인입니까?

 

하나님께서 다윗을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다윗은 어떤 일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습니까? 자기의 잘못을 알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거는 기대는 메시아 탄생의 씨앗이 되는 일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속량사(贖良史)에 믿음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안목은 우리에게 눈앞의 것만 보지 말고 넓고 멀리 보게 하십니다. 다윗은 비록 허물이 크고 많음에도 메시아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다윗의 존재가치가 하나님께 인정받음도 역시 은혜입니다. 부분으로만 본다면 우리야 장군을 죽이고 그 아내 빼앗는 일을 벌인 추한 왕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다윗의 삶을 성군으로 부릅니다. 하나님 앞에 정리가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복을받는교회 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일에 요긴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자기 믿음 관리를 잘합시다. 우리 이런 기도를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제가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사람 되기를 원합니다. 그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 되어 하나님 일만 잘하게 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