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단/2009년 말씀

N-Virus와 같은 인물 갈렙(수 14:06~15).

복을받는 교회와 나 2009. 10. 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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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주변에 새로운 떠 하나의 유행병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본 인플루엔자(influenza)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홍보합니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기존에 없던 바이러스입니다. 2009년 4월 처음 발견되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으로 신종 인플루엔자(H1N1))라 명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역사를 보면 신종 바이러스인 에이즈, 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SARS), 조류 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가족은 너무 두려움에 싸일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여러 질병에 비하면 그 영향력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너무 확대 재생산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서서히 국민의 뇌리에서 잊혀 갈 것입니다.
조만간 정부에서는 신종 플루에 대해 계절 독감으로 바꿔 선언할 것이라 합니다. 이를테면 매년 겨울철에 앞서 찾아오는 독감처럼 늘 있는 그런 감기쯤으로 내린다는 것입니다.

 

사회학에서 쓰는 용어 중에 N-Virus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국가나 사회가 오랜 침체의 기간을 계속해 오다 어떤 계기를 맞아 크게 발전할 때 그 발전의 원인으로 N-Virus를 이야기합니다. N-Virus의 N은 영어 Need란 단어의 머리글자입니다.

필요와 요구를 뜻하는 이 단어를 바이러스 앞에 붙여 만든 단어가 N-Virus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공동체나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기존의 공동체 구성원이 한결같이 안 된다. 할 수 없다. 희망이 없다고 할 때, 할 수 있다. 희망이 있다고 주장하여 패배 의식의 사고를 긍정으로 전환하는 힘입니다.

 

우리 김해삼일교회가 GUP 30 영혼 추수 주일을 출발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나는 GUP 30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N-Virus와 같은 각오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갈렙이라는 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크게 쓰임을 받은 인물입니다. 그가 어떤 인물이며 어떤 믿음의 사람인가를 살펴보면서 「N-Virus와 같은 인물 갈렙」 이런 제목을 정했습니다.

 

 

1. 갈렙(Caleb)의 출신 배경입니다.

 

06 그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갈렙(כָּלֵ֥ב)을 06, 14절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니스 사람이란 일찍부터 팔레스타인 주변에 거주하던 에돔 족속 중 하나(창 36:11, 15)입니다.

이 족속 중 일부가 이스라엘 유다 지파에 합류하였습니다. 히브리 혈통이 아닌 사람이 어떻게 유다 지파의 대표로 나설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은 어느 민족보다 배타성이 강한 민족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회는 열린 사회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귀화하기를 원하면 이방인이라도 언제든지 이스라엘 백성으로 편입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더러 있습니다.

출애굽 할 때 섞여 나온 무리나(민 11:04) 라합과 그의 가족들(수 06:25) 또 룻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갈렙도 믿음으로 이스라엘 혈통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 편입된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거기다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사십 일간 정탐할 때 이스라엘의 정통 메시아 지파 유다를 대신하여 대표로서 선발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 은혜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2. 갈렙은 N-Virus처럼 긍정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0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갈렙은 지도자 여호수아 앞에서 사십 년 전의 사건을 상기시킵니다. 그때의 일은 특별한 사건이었으므로 여호수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갈렙이 말하는 그 일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이 년 만에 가나안을 목전에 둔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했을 때 모세가 열두 명의 정탐꾼을 선발하여 가나안의 동태를 사십 일간 살피게 합니다. 그런데 정탐꾼들의 보고가 둘로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르우벤 지파의 대표자 삼무아를 주축으로 한 열 명의 정탐꾼이 모세에게 보고합니다. 가나안이 좋은 땅인 것은 맞지만 그곳에는 아낙 자손이라는 체격이 크고 용맹한 용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들과 싸워서는 승산이 없습니다. 라는 보고입니다(민 13:25~29). 그러자 이스라엘 전체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면서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민 14:0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두 사람의 정탐꾼 여호수아와 갈렙이 나섭니다. 지도자님 물러가면 안 됩니다. 앞으로 가야 합니다. 라고 보고합니다. 당시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민 14:0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갈렙은 가나안 원주민보다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실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았기에 가나안을 품은 지도자 모세에게 보고하였습니다.
가슴에 비전을 품은 사람은 현실에서 당장 보지 못할지라도 믿음의 눈으로 장차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달려갑니다. 눈앞에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줄을 믿고 달려갑니다.

야망(ambition)과 비전(vision)은 다릅니다. 야망은 개인의 영광과 꿈을 이루는 일이고 비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영광을 이루는 일입니다.

가끔 몽상(夢想)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몽상가는 비전을 품은 사람과는 달리 말은 많이 하지만 행함은 없는 사람입니다. 이래서 틀렸고 저래서 안 되고 등 안 되는 것이 주특기입니다. 하나님의 어떤 일도 우리의 값을 치르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도만 하고 그대로 앉아 있으면 몽상가일지 모릅니다. 자기가 희생하고 땀 흘리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그 사람은 몽상가입니다. 반면 갈렙은 비전을 품은 사람이지 몽상가가 아닙니다.

 

민 14: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 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갈렙이 지나왔던 광야의 삶과 가나안 전쟁을 포함한 사십오 년의 삶을 보면 정말 참기 힘든 어려운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물의 부족, 추위와 더위, 전쟁, 뱀, 전갈, 전염병 등으로 인한 고난이 쉴 새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미래의 꿈을 품고 고난을 헤쳐나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왜 중도에 좌절하고 포기합니까? 꿈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의 꿈은 점차 희미해지겠지만 거룩한 꿈은 더 선명해야 합니다. 신령한 꿈은 더욱 선명하고 점점 커 가야 합니다. 반면 세상 것은 작아져야 행복한 삶이 다가옵니다.

 

김해삼일교회의 미래는 성도 여러분의 비전과 상상력과 GUP 30 성공 여부에 달려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신령한 꿈이 있으면 그것은 꼭 붙들어야 합니다. 갈렙의 나이를 보십시오. 황혼의 팔십오 세입니다.

 

 

3. 갈렙은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신 땅을 요청합니다.

 

12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른 지 약 칠 년의 세월이 지난 가운데 지도자 여호수아도 나이 많아 늙었고 갈렙의 나이도 팔십오 세입니다. 이때 갈렙이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 앞에 나아가 특별한 부탁을 합니다(12절).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칠 년 동안의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친 여호수아는 지파별로 제비를 뽑아서 요단 서편의 땅을 공평하게 나누려는 순간입니다.
이때 가장 염려거리 땅이 헤브론 지역입니다. 다른 땅은 거의 평정되었지만 헤브론만큼은 아낙 자손으로 인해 완전히 정복 못한 상태입니다.
혹 제비뽑기에서 헤브론을 분배받게 되면 그 지파는 다시 힘든 전쟁을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헤브론은 각 지파가 회피하는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갈렙이 이 산지를 제비뽑기하지 않고 유다 지파에 달라고 특별한 요청을 합니다.

 

이스라엘의 권력 구도상 갈렙만은 헤브론을 배당 안 되도록 조정할 수 있는 위상입니다. 그런데도 갈렙이 모두가 회피하는 헤브론 산지를 요청하고 나섭니다. 

다른 지파에서는 얼마나 좋아할 일입니까? 갈렙이 왜 이렇게 위험한 지역을 요청합니까? 좀 힘든 일이라도 모험을 통과하면 그만한 고부가성 가치가 있습니까? 투기를 할 만한 황금지역이라도 됩니까? 아니면 검은 금이라 불리는 석유가 펑펑 쏟아지는 지역입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왜 갈렙이 이 헤브론을 요청하고 나섭니까? 나이가 팔십오 세임에도 싸움을 자청하고 나선 이유가 무엇입니까?

갈렙이 특별히 헤브론 땅을 요청한 이유는 사십오 년 전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 때문입니다. 그러면 헤브론 지역이 어떤 곳인지 한번 살펴봅시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을 아시지요? 아브라함은 평생토록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면서 목축하므로 인해 평생 자기 땅을 소유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노년의 고달픈 삶을 정리하고 정착지로 삼은 곳이 바로 헤브론입니다. 그곳에서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 장지로서 막벨라 굴을 매입하였습니다(창 23장).

그 아내와 더불어 자기도 막벨라 굴에 묻혔고 그 후 이삭, 야곱 등 믿음의 족장과 부인인 리브가, 레아도 여기에 묻혔습니다. 헤브론 산지는 조상들이 살던 땅이요 그들이 묻혀 있는 곳입니다. 갈렙이 바로 이런 땅을 쳐서 정복하여 기업으로 삼겠으니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곳은 산악지대입니다. 성읍 또한 크고 견고하며 체구가 큰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십오 년 전 정탐꾼 열두 명이 이곳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보고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민 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이 아낙 자손의 본거지가 헤브론인데 이 땅을 갈렙이 지금 자기 지파에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때 그의 나이가 팔십오 세입니다. 누가 보아도 전쟁에 나갈 나이가 아니라 편히 쉬면서 여생을 즐겨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당당하게 이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용기입니다. 조상들이 살던 그 땅을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였으니 그 땅을 달라고 요청하는 겁니다. 진정한 믿음입니다. 갈렙은 나름대로 믿음의 관점에서 마지막 남은 전쟁의 어려움을 자기 손으로 완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런 용기를 불굴의 용기라 합니다.

갈렙의 이런 신앙의 용기를 오늘 우리에게 비교하여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쉽게만 살려고 합니다. 조금만 힘들고 어렵다 싶으면 뒷걸음질 칩니다. 교회 일에 조금 어렵다 싶으면 옆으로 살짝 비켜서는 생활을 베드로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벧전 0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가장 어려운 헤브론 전쟁을 내가 맡겠다는 것은 지파를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헌신하겠다는 뜻입니다. 진정한 용기는 헌신입니다. 큰 소리로 막 떠드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복음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 용기요 믿음입니다. 희생하는 것만큼 큰 용기는 없습니다. 최고의 믿음은 주님을 위해 생명을 희생하는 믿음입니다. 신령한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믿음만이 하나님이 주신 산지를 차지하는 복을 누립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그냥 앉아 있는 사람은 복된 산지를 차지할 수 없습니다.우리 믿음의 가족이 신령한 기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는 수난이라도 감당해야 하며 어떤 환경이라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다 간 사람의 공통점을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입니다. 이제 우리도 환경을 핑계하는 자가 아니라 환경을 극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갈렙에게는 헤브론 산지보다 더 어려운 환경이 바로 현실의 나이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나이 팔십 오세를 가뿐히 뛰어넘고 있습니다.

 

10….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갈렙이 아무리 강철같은 몸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은 옛날 말이지 지금은 몸이 분명히 약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그때보다 지금이 더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믿음이 강해졌다는 말로 들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항상 담대하고 용기 있고 환경을 초월하는 믿음으로 꿈과 희망을 살려 나갑시다. 김해삼일교회의 미래는 여러분의 비전과 상상력과 GUP 30 성공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 있어도 하나님께서 주신 신령한 꿈이 있으면 그것을 꼭 붙드십시오. 갈렙의 나이를 보십시오. 황혼의 팔십오 세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갈렙은 마침내 그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희망과 평화를 심고 내일의 예루살렘 기초를 닦았습니다. 한 척박한 산지를 복된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삶이 바로 진정한 승리와 평화의 삶 아니겠습니까? 헤브론에 거하는 원주민과 싸워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땅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터전으로 만드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의 최종 목적도 이런 일에 쓰임 받아야 합니다. 백화점 의류매장 쇼윈도에 서 있는 마네킹을 잘 보십시오. 철 따라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최고급 의상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마네킹을 바라보며 행복한 여자라고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네킹에게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삼일 가족 여러분, 생명 있는 능력을 회복하십시오. 갈렙처럼 난관을 헤쳐 나가는 N-Virus와 같은 인물이 되십시오. 그리하여 GUP 30을 성공시키는 일의 주인공 되기를 축원합니다.